[강변역 상권 설명]

 강변역 상권은 일일 12만명의 이용객을 흡수하는 지하철 2호선을 중심으로 '동서울종합버스터미널'과 '테크노마트'가 동서에 위치한 집객력 높은 상권이다. 또한 주변 1만여 아파트 배후세대에 둘러싸여 있고 올림픽대교, 잠실대교가 인접하여 서울 동부권의 교통요충지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서울 시내 주요 역세상권의 전형적인 모습은 1층 중심의 가두형 상권구조이다. 반면 강변역 상권의 경우 터미널과 남북으로 마주보는 입지에 얼마전 들어선 '지너스타워', 그리고 '현대프라임아파트' 입구에 위치해 있는 '프라임프라자'를 제외하면 로드샵은 전무하다.

결국 대단위 배후세대의 소비를 흡수하는 상업시설이 테크노마트(롯데마트)외에 눈에 띄지 않는다는 분석을 해볼 수 있으며 이는 상가의 공급이 부족해 희소가치를 가진다는 측면에서 지너스타워의 성공을 통해 입증되었다.

 수도권과 지방을 합쳐 200여 개의 노선이 운행하고 있는 동서울터미널은 1988년에 현재의 위치에 들어섰으며 특히 중부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노선이 많다. 강남고속터미널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터미널로, 서울 동부권역을 대표하는 교통의 핵심축이라 할 수 있다.

 터미널과 강변역(2호선)을 통해 이동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시내버스나 광역버스,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경기 동북부의 구리시/남양주시를 연결하는 노선이 10여개에 달하며 가까운 광진구, 성동구와 송파/강남을 잇는 시내버스노선도 풍부하다. 정류장은 2호선 지상구간인 '구남길' 구의공원 앞과 동서울터미널 북단 우성아파트 앞에 위치해 있고 차량통행량과 환승유동인구가 워낙 많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지너스타워'는 터미널과 남북으로 마주보고 있다. 구리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터미널 길목에 위치해 있어 하루 종일 유동인구가 발생되는 요지이다. 1층 5천만원대의 분양가가 말해주듯 입지조건이 뛰어나 커피숍, 제과점, 편의점 등이 1층에 입점되었고 상층부에는 병원, 사무실 등이 공실 없이 들어서 있다.

 2,500여 개의 전자매장이 들어서 있는 전자유통단지 '강변테크노마트'(98년개점) 는 순수 전자상가라기보다는 롯데마트, CGV영화관이 가미된 복합테마상가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롯데마트가 이 상가 지하2층, 영화관은 지상 10층에 위치해 있다.

 또한 입점사실만으로도 그 자리가 메인스트리트임을 말해주는 A급 브랜드 '코즈니'가 1층에 입점되어 있어 패션, 유통, 할인마트, 영화관, 푸드코트가 모두 들어있는 이상적인 임차구성이 눈에 띈다.

서울 5대 상권에 오르내릴 정도로 10~20대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주변이 최근 스타시티의 가세로 광역상권화되고 있어 1층시설이 부족한 강변역 상권의 현재와 같은 성장세가 꾸준히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권의 질적 깊이를 더해주는 초대형 벤처산업센터인 '프라임센터'(지하6층 지상39층)는 최신식 업무용빌딩으로  테크노마트와 연결되어 있다. 현재 200개에 가까운 업체가 입주된 상태이며 대부분이 IT관련 업체이다.

 테크노마트와 나란히 들어서 있는 '프라임프라자'는 현대프라임아파트(1차)와 현대아파트를 흡수하는 단지내상가 성격에 가깝다. 다소 노후화되었지만 은행, 중개업소, 음식점, 사무실 등이 입점되어 있으며 1층 점포당 권리금만 억대에 형성되어 있는 만큼 시세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상권의 전망부분은 상권특성상 상업용지가 없고 개발자체가 워낙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터미널 현대화  정도가 거론되는 수준이며 그마저도 구체적 계획이 발표된 바는 없는 상태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건대상권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의 요충지인 강변역상권이 건대상권의 길목 역할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독자적인 자생력을 키우며 주변 배후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인지에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감도	주소	상가명	구분	연면적	층규모	입점예정일	연락처
	해당상권내의 분양중인 상가는 연락바랍니다. (문의전화 : 02-598-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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