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자역 상권 설명]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군자(능동)역은 일일 4만여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5/7호선 환승역이다.서울시내 핵심상권이 대개 그렇듯 역세권이 기반이 되며 천호대로(왕복10차선)와 능동로가 교차하는 곳에 자리잡고 있어 대로변으로 매장 노출가시성이 뛰어난 편이다.
 
군자역을 기준으로 남북을 오가는 7호선은 강남권에서 청담대교-건대입구역-군자역을 지나 북쪽으로 중랑구-노원구로 향한다. 군자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5호선은 강동구에서 천호동을 거쳐 군자역-장한평역 등을 지나 동대문,을지로 등 도심 방면으로 운행한다.
군자역 중심으로 인근 역세권은 아차산역(동), 장한평역(서), 어린이대공원역(남), 중곡역(북)이 있으며 상권의 남단에는 세종대학교와 어린이대공원, 서단에 중랑천(군자교)가 위치해 있다.
군자역상권의 특징은 1~8까지의 역출구 중 한쪽으로 편중되게 유동인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각각의 위치가 저마다의 입지적 장점이 있으며 섹터별 점포시세에 큰 차이가 발생되지도 않는다.
 
4번출구와 5번출구는 아차산역(동) 방향에 위치해 있다. 천호대로를 끼고 '하나은행' 앞에 있는 육교 부근까지를 상권의 경계점으로 볼 수 있다. 유동인구는 4번 출구쪽이 다소 앞서는데, 3번 출구라인이 인도가 다소 좁은데다 신축 공사중인 건물이 있기 때문이다.
업종분포 역시 다소간의 차이가 있다. 4번출구 방향으로는 다양한 업종이 눈에 띈다. 은행을 비롯해 한복 등 의상실과 제과점, 의류브랜드샵, 이동통신 등이 1~2개씩 고루 분포되어 있다. 반면 3번출구 방향에는 가구점이 몰려 있으며 이면(유강원길)에 먹자골목이 자리잡고 있다. 먹자골목과 이어지는 능동장터길에는 작은 규모의 재래시장도 있다.
 
위치를 반대로 잡으면 상권의 서쪽에 해당하는 1,8번 출구(군자교방면)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3,4번출구와 마찬가지로 천호대로를 끼고 있기 때문에 양 대로변을 동일한 상권섹터로 보기 힘들다. 또한 대형점포가 많은 것도 공통점이다. 1번출구 방면에는 가구거리라 불릴 정도의 많은 가구점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맞은편(8번출구)에는 은행, 자동차영업소, 전자제품서비스매장, 주유소 등이 위치해 있다.
상권의 좌우반경이 천호대로를 따라 동서로 길게 자리잡은 것과는 상이하게 남,북단은 불과 2~30미터 정도 이어진다. 6,7번출구에서 어린이대공원방향으로 능동로에 위치한 대로변에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뚜레주르 등 유명식음료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점포시세 역시 60제곱미터(약 20평)매장 기준 2억을 호가하는 수준으로 높다.
2,3번출구는 군자역 북단과 연결된다. 음식점, 의류매장, 편의점, 약국, 중개업소 등 근린업종이 중심이 된다. 이곳은 군자역에서 점포시세가 그나마 가장 낮은 편인데 매장크기가 대체로 협소한 이유에서다. 그리고 제일은행과 신한은행 사이의 횡단보도는 늘 유동인구가 넘치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군자역상권을 놓고 보면 서울주요간선도로가 교차하는 환승역세권이면서 가구점과 은행이 대로변에 밀집해 있고 근린업종과 소형음식점이 가세된 형태이다. 서비스업종이나 대형음식점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으며 대부분 노후된 건물이라 개발여지도 남아 있는 곳이다.
특히 점포매물이 희귀하여 권리금시세가 떨어지지 않는 상권으로도 유명하며 이런 현상은 환승역으로 변모된 이후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서울시내 대형매장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됨을 감안한다면 지리적 장점을 동시에 갖춘 군자역상권의 선호도는 향후에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
| 조감도 |
주소 |
상가명 |
구분 |
연면적 |
층규모 |
입점예정일 |
연락처 |
 |
해당상권내의 분양중인 상가는 연락바랍니다. (문의전화 : 02-598-2819) |
|
-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레이다경제연구소 -
| 
상가 시장 동향
전국주요 100대상권코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