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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학 상권답게 주점, 호프집, 고기집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PC방, 만화방, 당구장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면 골목은 고기골목이라 하여 고기 체인점과 개인 주점들이 많다. 일례로 한 고기집은 4 층에 위치했음에도 학생들 및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로 기본 1 시간 이상 기다렸다가 입장하는 경우도 있고, 한 매장의 업주는 참사리길에 같은 상호의 고기집을 3 - 4개 오픈, 운영했던 경우도 있을 만큼 호황을 누리고 있다
참사리길에 위치한 점포들은 규모가 다양하고 건물간 일정 거리가 있어 실제 점포수가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의 점포가 전면 4~5m를 확보하고 있어 권리금 시세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참사리길의 시세는 1층의 경우 보증금은 5천~1억선 정도이고 임대료는 33㎡ 기준 200만원선, 66㎡ 이상 200만원~300만원, 100㎡ 이상 500만원~700만원 선이며 권리금은 33㎡ 기준 1억~1억5천만원, 66㎡~100㎡ 1억5천~2억, 100㎡ 이상은 3억 이상 시세를 이루고 있다. PC방 당구장 등의 권리금이 2억~3억 정도를 호가하고 대형 당구장의 경우 6억 정도에 거래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높게 형성된 권리금시세가 말해주듯 임차인변동 역시 많지 않으며 패스트푸드, 제과점 등 유명 식음료브랜드매장을 중심으로 매출규모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 곳의 건물이 신축/리모델링 되면서 임대료시세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은 신중하게 고려해 볼 점이다. 안암역 상권에 각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오고 있지만 3 번 출구 앞의 삼통치킨 안암로타리의 삼성통닭, 카페 IMP등은 안암역 상권의 터줏대감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의 경우 약 100m 마다 위치해 있으며, 바이더웨이, GS25 등 편의점등이 경쟁하듯 입주해 있고 위에 언급 했듯이 매출이 뛰어난 매장의 경우(동일 업주) 인접해서 오픈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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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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