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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상권지도는 상가뉴스 레이다 경제연구소 직원이 직접 발로 뛰면서 작성한 실제 상권 지도맵으로 1층의 주요업종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지도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구로공단역 상권
최근에 본사로 투자문의가 가장 빈번하게 들어오는 상권은 관철동, 건대입구, 구로디지털단지역 등이다. 이 중 구로공단은 과거 의류/섬유/경공업/제조업이 주류를 이루던 굴뚝공장에서 최근 IT산업위주의 첨단산업기지로 변신중에 있는 향후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상권으로 분류된다. 특히 최근에 아파트형 공장상가들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고, 동시에 다수의 벤처회사들이 이곳에 사무실을 내고 있어 이런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젊은층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상권으로서의 구로공단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은 이미 잘 알려진 역세상권이다. 일일 8~9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역 외에 일반교통여건도 좋아서 관악, 구로, 영등포, 금천구와 안양을 연결하는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대로변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2001년 시흥대로변일대가 중심상업지구로 용도변경되면서 이곳 대로변의 성장이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여느 주요상권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판매업종위주의 A급상권으로 변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하철 1번출구에서 나와서 시흥대로를 끼고 시흥IC방향으로 약간 내려가면 '파리바게뜨'매장이 눈에 띄는데, 여기서부터 대로변 양쪽으로 상권이 시작된다. 같은 판매상권이지만, 대로변을 기준으로 좌측과 우측의 점포시세는 큰 차이를 보이는데, 단연 시흥IC방향으로 내려가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한 우측라인(1번출구대로변)이 상권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구로디지털1단지와 인접해 있는 1번출구대로변(맵지도상 A지역)은 직장인들이 버스/지하철을 이용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서, 퇴근시간에 지하철역에서 내려와서 버스로 갈아타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사람들은 금천구(독산동,시흥동), 광명, 안양에 거주하는 통근자들로, 이곳 유동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소비계층이다. 그에 더해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학생들, E마트 및 상설매장 이용고객 등으로 대로변은 항상 붐비고, 활기에 차 있다.
1번출구대로변의 주요업종은 역시 20~30대를 겨냥한 화장품/의류/쥬얼리/베이커리 등인데, 메인자리의 매장수가 15개안팎에 불과해 개별점포의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한 7~8개의 매장은 다수의 1군프랜차이즈업체와 창업희망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노른자위입지로서 최근에 유행하는 저가화장품브랜드와 의류브랜드, 이동통신매장 등이 입점해 있다.
점포시세는 1층 15평 매장을 기준으로 권리금2억~3억5천, 보증금6천~1억3천, 임대료 300~450 수준으로 관악구의 대표상권인 신림사거리 3,4번출구대로변보다는 다소 낮은 선에 형성되어 있다. 신림역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아직까지는 중심상권들에 비해 임대료가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장사여건도 좋고 권리금도 높게 형성될 수 있는 환경이지만 낡고 노후된 건물이 많아서 재건축시에 임차인명도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점포계약을 하기 전에 반드시 건축년도, 관련서류, 법령 등을 꼼꼼이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면도로에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직장인들과 인근주민들이 퇴근시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먹자골목과 유흥가를 가득 메우는 활황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로변과 마찬가지로 점포의 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음식점들이 나름대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특급상권처럼 이곳도 공개된 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주업종은 감자탕, 삼겹살, 보쌈, 호프, 곱창 등이며 대체로 매장의 면적이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음식업종을 희망하는 창업예정자라면 이곳의 먹자골목이 젊은 소비계층보다는 30~40대를 대상으로 한 품목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그에 맞는 컨셉을 구상해야 한다.
점포시세는 1층 35평 매장 기준 권리금1억5천~2억5천 보증금4천~1억, 임대료180~370수준으로 파악되었다.
1번출구에서 내려와서 파리바게뜨매장 앞에서 대로변을 가로지르는 육교를 건너면 '롯데리아'매장과 강남우신병원을 볼 수 있다. 우신병원상권이라고도 불리는 맞은편대로변(맵지도상으로 B지역)상권은 바로 이 롯데리아매장에서 시작해서 시흥IC방향으로 내려가는 곳으로 약 150m 정도 이어진다. 맞은편 1번출구대로변과 비교했을때 한눈에 봐도 유동인구가 적다는 느낌이 들지만, 배후세대가 풍부하여 의류/쥬얼리/약국/이동통신 등의 업종이 비교적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로이드'매장 앞에는 영등포, 대림동, 노량진, 보라매등으로 운행하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뱅뱅'매장 앞에는 대로변을 가로지르는 큰 횡단보도가 있다. 일반적으로 1층점포시세는 12평 매장 기준 권리금1억~2억, 보증금5천~8천, 임대료150~250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중심으로 1,2층 상가에는 최근 또하나의 특색있는 새로운 움직임이 느껴지고 있는데 바로 게임장이다. 시흥대로변과 먹자골목에서 눈에 보이는 게임장만 해도 벌써 5개 이상이나 된다.
과거 어두운 이면골목이나 지하등에 주로 위치해 있던 성인게임장과는 달리 최근에 오픈하는 게임장들은 대로변1층에 위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 주목되는데, 기본적으로 30~40평 이상의 큰 평수에 2층까지 복층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매우 많았다. 구로공단의 경우 배후주거세대가 풍부하고, 공단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게임장사업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소문때문인지 현재 인테리어공사등 오픈준비중인 게임장들도 있어 향후 구로공단역주변뿐만 아니라 인근 지하철역세권주변에도 이런 현상은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창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업종이든지 동일 상권내에서 난립하는 형태가 되면 결국 서로에게 손해가 될 뿐이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대형공단과의 인접성에 더해 지하철역세권 그리고 수십개의 버스노선 등 교통의 편리함을 갖춘 구로디지털단지역상권은 최근 아파트형공장상가건물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발전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다수의 IT,벤처회사들이 구로공단근처에 사무실을 차리면서 상주인구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런 벤처회사들은 대개 자체공장은 지방에 두고 본사사무실과 간단한 조립등에 필요한 공간을 쓰고 있어서 상주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오피스가의 화이트칼라와 별 차이가 없는 소비계층이라고 봐야 한다.
구로공단에는 현재 2200여개 업체와 4만여명의 인구가 상시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서고 있는 아파트형공장들은 이들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을 겸하여 지어지고 있다. 대륭건설에서는 최근 구로공단1단지의 요지였던 프라코와 삼영용지를 매입해 '대륭포스터타워'와 아파트형공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건설업체들이 구로공단에 조성되고 있는 아파트형공장단지가 강남수준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고 시행사업에 뛰어든 상태이다. 현재 구로공단에 들어선 아파트형공장은 건설중인 것까지 포함해 50여개 수준에 이른다. 아울러 구로공단역 인근 보세창고부지에는 공단역사박물관과 영화관 등 근로자를 위한 대규모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런 호재들로 인해 구로디지털단지역상권은 서울남부의 핵심지역상권으로 중추적인 역할및 상권팽창기에 접어들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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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
주소 |
상가명 |
구분 |
연면적 |
층규모 |
입점예정일 |
연락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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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3동 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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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상가 |
28,103.93평 |
B4~15F |
2005/12/1 |
02-802-51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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