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웹상에서 제공하는 상권분석이나 상권탐방이라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다분히
추상적이고 뾰족히 이렇다할 만한 데이터 근거없이 막연한 추세나 흐름으로 지면을 할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가뉴스레이다는 기존의 추상적인 상권의 소개에서 한발 나아가 "상권현황의
데이터분석과 함께 상권의 흐름과 추이에 대하여 컨텐츠를 제공" 함으로써 상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다양한 판단요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본 코너는 국내 주요 100대 상권을 선정
하여 주요상권별 현황들을 시리즈로 게재하게됩니다.
지역별 주요상권에 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활용과 도움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제목
서울 강북의 3대 상권 수유역
글쓴이
상가뉴스레이다
작성일
2009-09-29
대표상권 시리즈 149
서울 강북의 3대 상권
수유역
- 노원, 대학로를 잇는 강북의 교통 요충지 & 최고의 상권 -
* 본 상권분석 내용은 상가뉴스레이다
(www.sangganews.com)
자료로서 무단사용시 책임을 묻습니다.
상권범위
인구현황
주요시설
집객시설
* 해당 상권의 집객시설 관련 자료는 준비중에 있습니다.
업종추이
학 교
* 해당지역은 상업 밀집 지역으로 상권 영역바깥지역에 학교 시설이 있습니다.
유동인구
업종상권 지도
(지도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수유역 상권 설명]
수유역 상권은 강북에서 손꼽히는 대표 상권 중의 하나이다.
상권이 한 때는 노원이나 미아삼거리로 양분화 되면서 잠시 주춤한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명실상부한 강북의 메인 상권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상권의 기준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
그리고 강북구청 교차로 상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수유역 기준 ①~④번 출구 쪽으로 교보생명과 사무실, 오피스텔 등 사무용건물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와 맞추어서 1층에는 피자, 패스트푸드 등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점포들과 미용실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최근 강북웨딩홀 건물이 매각이 되면서 건물외관 리모델링 작업을 하였고
1층에 노스페이스 매장이 입점 하면서 주변에 변화가 있을 거라는 주변 상인들의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④번 출구 쪽은 최근 신축건물에 탐앤탐스 커피, 던킨 도넛같은 업체들이 입점해 있고,
시외버스 터미날이 자리하고 있어 대형 건물 지하에 위치한 음식점들과 1층에 2~3평 간이음식점들의 매출에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②③번 출구 쪽은 임대료나 권리금등이 비싸 패스트푸드 매장 등은 직영 형태로 운영 중이고
1층 10평 전후의 매장들 역시 입점을 하면 장기간 운영을 하는 편이다.
또, 1층 점포 가격이 비싸 작은 평수의 음식점들은 대형빌딩의 지하로 들어가 운영을 하지만 이 역시 쉽게 점포가 나오지 않는다.
특히 ④번 출구의 가든 타워의 지하1층 푸드 코트 같은 경우 지하철역과 연계 되어있어 1층 못 지 않게 인기가 좋다.
매물 거래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패스트푸드점(1, 2층 복층 매장)의 경우 12억~15억 사이 전세로 재계약이 이루어 졌고,
2 층 25평 퓨전 주점이 2009년 초 보증금5,000 월450, 권리1억선 거래가 이루어졌다.
1층에 10평 내외 매장은 최근 거래없이 업변만 진행되었다.
⑤~⑧번 출구 대로변 건물들은 길 건너와 다르게 상업(근린상가)용 건물들이 위치해 있어
의류 매장이나 아웃백 등과 같은 매장들이 형성되어 있다. ②~③번 사이 1층 화장품 및 악세사리 매장이 10평 전후로
형성 되어 있는 반면 최하 25평 최대 50평이 넘는 중,대형 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 곳 역시 임대료나 권리금등이
높게 형성 되어 있고 매물 또한 잘 나오지 않는다. 50평 이상 의류매장이나 아웃백같은 경우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거나
회사 직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1층 25 평 내외의 매장을 기준으로 볼 때 보증금 1억5천, 월500, 권리 3억선 정도인데
일부 매장은 권리금이 없는 대신 보증금 7억에 월 1,200 정도에 거래되기도 한다.
⑦번 출구 앞 페이스샾과 파리바케트(2층 박내과의원) 사이로 들어가면서 수유역 먹거리 상권이 시작된다.
초입에서 용우동 라인까지 화장품 코너와 악세사리, 편의점, 음식점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1층 매장의 경우 보증금1억, 월500, 권리2억에 매물이 나와 있다. 낮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식사 를 위해 모이지만,
오후 5시가 지나면 20, 30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해 새벽 5-6 시까지 불야성을 이룬다.
예년에 비해 손님들이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저녁8시가 넘어서면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시세는 대로변과 달리 보증금과 임대료는 높진 않지만 권리금 역시 만만치 않은 곳이라 하겠다.
용우동을 기준으로 좌측에서 강북구청까지 형성된 먹자라인은 한 때 불경기로 인해 급매물 취급을 받으면서도
권리금은 높게 책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1층은 보증금 5천~1억, 월300~400선, 권리2억~3억까지 매물 형성이
이루어 져 있고 2 층의 경우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우측으로는 놀이터 전까지 짧은 구간이긴 하지만
신축건물이 들어서면서 보증금3천~5천, 월200, 권리 1억 선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최근 급매의 경우 보증금3,000, 월200,권리3,000선에 거래가 되었다.
마지막 아리따움과 솜사탕(구,장수약국) 사이 골목 역시 메인 상권의 한 갈래인데 1층 같은 경우 보증금, 권리
합 3억~3억5천, 월400~500만원, 2층 30평의 경우 합2억, 월200~300만원 선에 매물이 형성되어있다.
최근 1층 20평의 주점이 3억선에 거래가 되었으며, 간혹 평수가 20평 미만일 경우 1억 미만의 물건들이 나오기도 한다.
이곳은 주 대상이 2, 30대인 것을 감안하여 퓨전주점, 호프, 퓨전맥주 BAR 나 Wine BAR 등이 좋다.
②번 출구로 나와 강북경찰서 쪽으로 내려가면 강북구청쪽과는 반대로 조금 한산한 느낌을 받는다.
주로 지역주민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이면에 가족 단위의 식당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40대 후반을 타켓으로 하는 10~15 평 사이의 저가형 호프집, 고깃집, 양주Bar, 미용실 등이 형성되어 있고 주말엔 40~50대 등산객들로 붐빈다.
①~④번 이면에 길게 모텔들(미아삼거리~수유역까지 모텔촌을 형성)이 포진해 있고, 지방에서 올라온 장기출장자와 운동경기가 있는
지방 학생들의 숙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전형적인 지역 동네상권의 모습으로 임대료와 권리금 수준은 ⑦번 출구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편으로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강북 경찰서 뒤쪽으로 SK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차후에도 개발 가능성을 무한히 내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전반적으로 10 ~ 15 평 사이의 점포들은 보증금1,500~2,500사이가 많고, 월세도 100만원 내외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권리금도 3,000 만원 미만이다. 이면엔 주로 식당가가 자리를 잡고 있고, 대로변으로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술집들이 많고
최근 들어 보세의류매장이 입점하여 재미를 보는 반면, 비 메이커 테이크아웃 커피점은 크게 재미를 못 보고 있다.
따로 사람을 쓰지 않고 혼자하거나 가족끼리 할 수 있는 직종이면 OK.
마지막으로 강북구청교차로에서 광산 사거리 방향(D구역)으로 또 하나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20, 30대보다
40대 후반의 상권이라고 볼 수 있다. 초입에 성인 나이트가 자리하고 있고 골목 안쪽으로는 노래방과 10~20 평 사이의
점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C구역 상권과 다른 것이 있다면 가족 단위보다는 중, 장년층 만을 위한 유흥 상권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저녁 9시 이후부터 사람이 몰리면서 새벽까지 장사를 하며, 영업은 노래방에서 안주 주문을 하는 것과 초입의
나이트클럽 손님들로 구분 된다. 최근 몇 년간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시세 역시 강북 경찰서 쪽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2006 ~ 2008 년 까지 불경기로 인해 급매물이 나오면서 권리가 2,000만원 선까지 내려 가기는 했지만
중, 장년층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 중 하나이다. 식당의 경우 주변노래방들이 술은 팔되 안주는 만들 지 않기 때문에
안주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안주가 될 수 있는 음식이라면 특히, 노래방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입맛에 따라 영업 매출이 좌우된다.
그 외에 주 층이 50대 중-장년층이라는 점을 감안 해 저렴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술집들이 많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한 때 노원과 미아삼거리로 상권이 나뉘기도 하고,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다소 매출에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특색을 가지고 꾸준히 매출이 일어나는 상권 중의 하나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강북 지역에서 점포를 얻고자 할 때 대학로, 미아삼거리,노원등과 같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강북 상권중의 하나이고
자신의 적성과 금액에 따라 다각도로 접근이 가능하며, 다양한 아이템의 창업을 하기에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상가 시장 동향
전국주요 100대상권코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