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역사거리 서쪽 지역은 성덕여상과 명일동 공용주차장과 접해 있다. 음식점, 편의점 등이 몰려 있는 것은 학교가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단층 가건물도 있으므로 점포 계약시에는 건물관련 서류와 권리금문제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 최종결정을 내려야 한다. 일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객단가가 낮은 업종으로 창업해야 하는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성덕여상 정문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편의점 자리의 경우 본사 위탁경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8평 정도의 면적으로 권리금 5,000만원 , 보증금 7,500만원, 월임대료 250만원에 맞춰져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이 패션, 판매, 근린, 교육 등 다양성이 공존하는 명일역 상권은 전반적인 부동산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여건의 개선에 따라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단지들의 출입동선과 주변 지역의 소규모 상권을 벗어나 원정쇼핑에 나서는 소비계층들은 필연적으로 명일역과 연결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그것을 반증해 주고 있다.
또한 암사대교의 건설은 기존 강남, 강북 그리고 경기 남부권 도시들의 집객요인에 경기동북권 소비세력의 집객요인으로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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