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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센터 > 상가정보 > 생생상가 > 국내주요 100대상권
전국주요 100대상권코너는?

일반적으로 웹상에서 제공하는 상권분석이나 상권탐방이라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다분히 추상적이고 뾰족히 이렇다할 만한 데이터 근거없이 막연한 추세나 흐름으로 지면을 할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가뉴스레이다는 기존의 추상적인 상권의 소개에서 한발 나아가 "상권현황의 데이터분석과 함께 상권의 흐름과 추이에 대하여 컨텐츠를 제공" 함으로써 상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다양한 판단요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본 코너는 국내 주요 100대 상권을 선정 하여 주요상권별 현황들을 시리즈로 게재하게됩니다. 지역별 주요상권에 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활용과 도움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제목  합정까지 확장 중인 개성있는 젊은 상권
글쓴이  상가뉴스레이다 작성일  2012-05-11

대표상권 시리즈 186
서울 서북부 대표상권 홍대입구
-합정까지 확장 중인 개성있는 젊은 상권 -
* 본 상권분석 내용은 상가뉴스레이다 (www.sangganews.com) 자료로서 무단사용시 책임을 묻습니다.
상권범위
인구현황
주요시설
집객시설
 
업종추이
직업분포
 
직종분포
 
유동인구

 
업종상권 지도     (지도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홍대입구 상권]

홍대역 부근은 신촌, 이대 등과 함께 서울시내 서북부를 대표하는 유명상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홍대상권은 특성을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다양한 모양새를 띠고 있다. 우선, 이 상권은 홍익대학교가 존재해 방학기간이 아닌 평일 낮 무렵에는 대학생들의 왕래가 활발한 대학상권의 분위기를 띤다. 하지만 홍대상권은 낮보다 밤, 주중보다 주말이 더 활발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외부인구의 유입이 많아 단순한 대학상권으로 보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다.

 

외부 수요층이 홍대상권을 찾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미술대학으로써의 인지도가 압도적인 홍익대학교의 특성상 메이저급 미술학원과 용품점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고, 이는 미대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불러 모으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둘째, 앞서 말한 홍익대학교의 예술적 인지도가 반영된 때문인지, 홍대상권에서는 문화예술과 관련된 행사가 많이 펼쳐지는 편이다. 각종 예술인들의 방문도 많고 인디밴드 공연 등 문화관련 이벤트도 적지 않다. 이는 홍대부근에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입히는 효과를 낳았고,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즐겨찾게 만드는 요소로 연결됐다.  

 

셋째, 서두에 말한 것처럼 홍대의 밤과 주말은 평일 낮보다 더 번화하고 화려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이는 홍대의 클럽들과 연관이 깊다. 실제 홍대 클럽은 전국적으로 유명해 서울 전역은 물론 지방에서도 원정오는 경우도 상당하다. 젊은이들에게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춤과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느껴질만한 부분으로 보인다.  

 

넷째, 홍대주변을 돌아다니다보면 때로 이태원 못지않게 외국인이 많이 유동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홍대주변에 형성된 거리문화와 클럽 및 파티문화, 여기에 공항철도와 2호선 홍대입구역을 통한 편리한 교통시설은 이 곳을 단기 관광객과 장기 국내거주 외국인 모두의 메카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다섯째, 뒷 부분에 따로 언급될 부분이지만 이 지역에는 젊은 층의 유동이 상당히 많은데 특히 20대 여성들에게 홍대는 하나의 문화아이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지명도가 대단하다. 심지어 최근에는 '홍대룩', '홍대패션'이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았을 정도인데, 이러한 현상은 개성있는 의류점들의 진입과 밀접한 연관성을 띠게 되었고, 유행에 밝은 젊은 여성들은 홍대 스타일을 향유하기 위해 이 곳을 자주 찾게 되었다.

 

지금까지 얘기된 내용들이 홍대상권이 절대적 주거단지가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서북부 핵심상권이 된 주된 이유들로 판단된다. 여기서 홍대상권의 역사성을 되짚어보면 지하철2호선이 양화로를 지나가게 되면서 이 부근이 본격적으로 성장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후 이곳은 경기 침체로 한때 고전을 겪었지만 99년 당산철교가 재개통되고 주변에 대형오피스텔과 업무시설들이 들어서면서 기존의 홍대 정문 앞 상권은 예전보다 더 활기를 띄는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01년 걷고 싶은 거리가 조성되고 일방도로, 중앙로터리, 가로수, 무대공연장 등이 설치되면서 현재는 서울시내에서 외부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상권 중 하나로 탈바꿈한 상태이다.

 

참고로 1990년대 초반에는, 압구정상권을 이용하던 신세대 오렌지족들이 홍대 쪽으로 모이며 고급 카페 밀집 구역인 피카소거리가 생겼고, 1990년대 후반부터 연세대 어학당 등에서 유입된 외국인들이 파티문화를 도입하면서 상권의 성장을 주도했다.  

 

상권적 측면에서 홍대상권을 들여다보면 우선 역 주변 이면도로상으로 발달한 일명 '걷고싶은 거리'가 눈에 띈다. 홍익대 정문에서 내리뻗는 대로변보다 홍대역 부근 이면도로가 더 활성화된 것은 이 지역의 특색 중 하나인데, 이 중 홍대역 출구앞 KFC매장에서 이니스프리 점포까지와 우회전하여 스타벅스까지의 걷고싶은 거리는 역과의 거리가 가깝고 홍대내 각종 지역으로의 이동성이 좋아 특히 유동인구 밀집도가 높다.

 

걷고싶은 거리 구간에는 지상 1층 위주로 의류점, 통신점, 편의점, 술집, 커피전문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봉추찜닭, 티바두마리치킨, 핫썬치킨 등 치킨점도 여러 개 영업 중이다. 이 부근의 상가시세는 한마디로 정리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지상 133㎡ 점포가 보증금 6~7, 임대료 300~350만원, 권리금은 15천만원 이상 인 것으로 보인다.  

 

홍익대 정문에서 현대증권까지 이어지는 서교로 대로변은 좌우로 매장들이 자리잡아 홍대방면으로 이동하는 유동객들을 끌어모으는데, 이 구역에서는 의류점, 커피숍, 편의점 등의 업종위주로 점포들이 구성된 측면이 강하다. 여기에 안경점과 네일아트숍 등도 형성되어 있으며 대로변의 특성상 제1금융권 은행지점들도 존재한다. 이 근방은 33㎡ 점포가 보증금 5000만원 / 임대료 300만원선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생각되나 역시 점포별로 차이가 있다.  

 

걷고싶은거리 끝자락 스타벅스에서 건너편으로 또 다른 이면도로가 이어지는데 이 구역에서의 업종은 보세의류, 분식, 커피점 등이 주를 이룬다. 이 방면은 도로가 그렇게 넓지 않은데다 유동인구가 무척 많아 번화한 시간에는 마치 러시아워 시간의 지하철역처럼 보행 중 타인과 부딪히는 일이 생길 정도이다.  

 

그 외 피카소거리로 잘 알려진 지역이 홍대 유동인구들에게 잘 알려진 상황인데, 최근 이 구역의 흐름은 솔내길을 지나 합정역까지 연결되는 모양새를 나타내는 중이다. 실제 합정역 근방까지 이어진 커피전문점들은 홍대상권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홍대상권내 여러 지역들을 둘러보면서 느껴지는 사항은 커피전문점과 술집, 의류점 등이 동일구역내에서 상당수 눈에 띈다는 점인데, 다시 생각해보면 다른 유명상권 못지 않게 경쟁이 강할 것으로 예상하게 하는 부분이다.

 

홍대상권은 언제나 번화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의 변화성을 띠고 있다. 먼저 상권내 젊은 층 중에는 대학생 뿐 아니라 오피스 인구도 꽤 늘어난 느낌인데, 인근 합정 상수 근방에 오피스텔들이 자리하면서 이 부근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특색있고 오락거리가 풍부한 홍대입구를 즐겨찾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이 근방 직장인들의 약속장소는 대부분 홍대입구역 앞인 경우가 많으며 평일 저녁 이 곳에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젊은이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여기서 잘 살펴볼 부분은 홍대상권의 확장방향인데, 앞서 말한 것처럼 현재 홍대상권은 합정 방면으로 상권력이 뻗쳐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들기 위해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내용을 제시할 필요가 있는데, 압구정 상권이 신사동 가로수거리로 이동하고 있다는 뉴스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인지되어온 사실이다. 이러한 변화 이면에는 압구정의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기 벅찼던 임차인들이 가로수길로 옮겨간 현실이 녹아 있다. 홍대상권에서도 이와 유사한 모습이 발견되는 상황인데, 최근 홍대거리의 특징이 합정역 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눈으로 확인가능한 대목이다. 홍대 특유의 감성을 가진 아기자기한 커피점들이 점차 반경을 넓어 합정역까지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확장되는 방향성이 신촌이 아닌 합정방면으로 이어지게 된 것은 미리 얘기한 것처럼 합정과 상수 근방의 오피스 영향도 있고, 신촌 쪽으로는 오랫동안 유명상권을 유지해오면서 임대료의 부담이 만만치 않으면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는 기대치도 일정부분 작용성을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이 지역에서는 꾸준히 신촌-이대의 서북권 상권의 아성이 홍대-합정의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결국 중장기적으로는 홍대상권의 큰 흐름이 커져나가면서 합정 인근까지 팽창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업종 및 트랜드의 변화양상도 홍대상권을 바라보는데 있어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홍대상권이 현재 서울내 유명상권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잘 나가고 있다고 하지만 영원한 강자라는 것은 존재하기 어렵다. 상권이란 항상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기 마련이기 때문인데, 이런 점에서 홍대상권의 단점도 일정부분 다룰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 점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뤄보자면 홍대는 다양한 젊은이들이 모여 활발함을 띠면서도 그 이면에는 쾌적한 공간에 대한 유동객들의 욕구가 내재되어 있다. 거리문화가 발달한 점이 특색이지만 일면으로 복잡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큰 셈이다. 이는 편안한 대형쇼핑공간과 멀티플렉스급 대형극장 그리고 대형 공연장 등의 존재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또, 편리하고 부담이 적은 주차공간에 대한 욕구도 적지 않다.

 

여기서 재미있는 대목은 올 6월 합정역에 완공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 메세나폴리스인데, 230개가 넘는 점포와 1000대가 넘는 주차장을 갖춘데다 인터파크 공연장, 극장 등의 시설을 갖춘 이 신규 상업시설이 그랜드오픈 후 홍대상권의 단점을 해소해주며 인기를 발휘한다면 홍대-합정라인의 상권력이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 인구구성 등 해당지역 통계자료 등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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