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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센터 > 상가정보 > 생생상가 > 국내주요 100대상권
전국주요 100대상권코너는?

일반적으로 웹상에서 제공하는 상권분석이나 상권탐방이라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다분히 추상적이고 뾰족히 이렇다할 만한 데이터 근거없이 막연한 추세나 흐름으로 지면을 할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가뉴스레이다는 기존의 추상적인 상권의 소개에서 한발 나아가 "상권현황의 데이터분석과 함께 상권의 흐름과 추이에 대하여 컨텐츠를 제공" 함으로써 상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다양한 판단요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본 코너는 국내 주요 100대 상권을 선정 하여 주요상권별 현황들을 시리즈로 게재하게됩니다. 지역별 주요상권에 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활용과 도움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제목  의류판매강세, 지역알짜 광명역상권
글쓴이  상가뉴스레이다 작성일  2006-03-22

 

   대표상권 시리즈 32

         

               의류판매강세, 지역알짜 광명역상권

                                       - 일일 유동인구 5만여명의 지역 알짜 역세상권 -

* 본상권 분석내용은 레이다 경제연구소 자료로서 무단사용시 책임을 묻습니다

 

 

 

 

 

 

 

 

 

 

 

해당지역은 상업 밀집 지역으로 상권 영역바깥지역에 학교 시설이 있습니다.

 

 

 



 

광명사거리 상권


35만명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명시에는 철산동과 광명사거리라는 두 개의 중심상권이 있다. 두 상권은 역세상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철산동상권이 광명시청과 철산주공아파트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는 소비형상권이라면 광명사거리는 광명중앙시장을 끼고 있는 구상권에 가깝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동으로는 부천,시흥, 북으로는 구로구, 동으로는 금천구,안양과 접해 있는 광명시는 넓은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사람이 모여사는 곳은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에 집중되어 있다. 광명은 서울의 높은 집값을 피해 건너온 사람들에 의해 형성된 배드타운의 이미지가 강한 수도서울의 인접도시인데, 실제로 주거세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보더라도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지하철 7호선이 지나가는 곳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상권도 역시 지하철역세권에 집중된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서울과 동일생활권에 위치한 광명시는 과거부터 도시명처럼 해와 달이 잘 드는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면서도  저지대평야에 위치하여 하절기에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지역이었다. 60~70년대 들어 이 지역에 본격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그런 부분들이 해소되고  주거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으며 광명중앙시장이 형성되는 시점에 맞추어 광명사거리상권 역시 중심상권으로 성장하기에 이른다.


이후 97년에 발생된 중앙시장화재사건으로 상권의 위력이 크게 감소하기도 했지만 2000년 마침내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개통되면서 이곳은 그동안의 지역상권의 역할을 뛰어넘어 광명을 대표하는 중심판매상권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최근에는 04년9월에 개장한 복합쇼핑몰 '크로앙스'가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면서 상권의 내용을 더욱더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명시는 구로구, 금천구와 인접해 있어서 서울로 향하는 교통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특히 광명사거리는 지하철이 개통되기 전부터 광명시내와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 노량진 등 서울각지역으로 운행하는 다양한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곳이었다. 7호선이 개통된 이후에는 가산동, 대림을 지나 이수, 고속터미널, 논현, 청담등 강남권으로 30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해지게 되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반대로 광명의 소비계층이 구로아울렛단지나 강남등으로 빠져나가는 역효과도 어느정도 발생된 것으로 분석된다.



광명상권의 범위는 비교적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상권의 중심은 역시 지하철출구부근이라고 할 수 있으며 '크로앙스'와 중앙시장이 있는 9,10번출구앞이 A급지로 분류된다. 중앙시장을 기점으로 동쪽은 '롯데리아' 매장부근, 서쪽은 금반석시티아파트, 남쪽은 한진타운아파트상가부근, 북쪽은 융창상호저축은행까지를 상권섹터로 보는 견해가 많으며 이면에 있는 음식점골목이나 재래시장이 상권반경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국민은행에서 동쪽으로 농협까지 이어지는 상권(맵지도상 A지역)은 로드매장보다는 광명중앙시장과 대형쇼핑몰인 '크로앙스', 농협 등 집객시설이 더 눈에 띄는 곳이다. 1층에는 의류매장이 가장 많지만 화장품, 보석 등의 업종도 적지않게 자리잡고 있다. 의류브랜드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면 '메이폴', '언더우드', '이동우컬렉션' 등 주부 및 30~40대를 겨냥한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트라이', '헌트이너웨어', '비너스' 등 속옷브랜드도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재래시장이나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대다수가 주부들이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류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평일 낮시간대에는 주부가 대부분의 유동인구를 차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학교가 끝나는 6시이후부터는 중/고교생의 비율이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이 되면 10대~20대가 상당수 이곳으로 몰려드는데, 소비를 위한 목적도 있지만 단순한 만남의 장소로 지하철과 쇼핑몰근처가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들 역시 상당수를 차지한다. 수도권의 지역상권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서울의 중심상권들과는 달리 아직까지 판매업종이 큰 어려움 없이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광명사거리상권 역시 수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의류를 비롯한 판매업종이 1층로드샾을 점령하고 있는데 경기침체의 그늘에서 온전히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인지 기존 임차인들이 새로운 브랜드로 업종변경을 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만 하다.

   

점포거래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고 매물도 잘 나오지 않지만 시세를 조사해 보면 1층 10평 매장을 기준으로 권리금 1억1천~2억5천, 보증금 4천~1억3천, 임대료 200~330 수준으로 수년전과 비교했을 때 권리금시세가 어느정도 하락한 상태임을 볼 수 있다. 이는 주변에 대형쇼핑몰이 들어선 것과 크게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크로앙스'가 오픈하면서 지하철출구와 직접 연결되어 있고, 영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테마를 갖춘 이곳으로 상당부분 집객효과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 광명사거리에 지역상권내 최초 쇼핑몰 형태로 들어선 크로앙스가 당초 영업부진일것이라는 예상과달리 비교적 지역상권내에서 선전을 하는 작은 성공을 거두면서 의류, 화장품, 이동통신 등 1층에 있어야 할 업종들이 모두 쇼핑몰 안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기존 상가들의 입장에서 상권내 유동인구는 늘어났지만 정작 로드점포의 매출로 이어질 확률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를 서울 천호동 상권에서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데, 천호동로데오의 경우 기존 상권의 위력이 워낙 강하여 '나비'쇼핑몰이 1층상권에 크게 밀리는 형국을 관찰하게 된다. 반면에 광명사거리의 경우는 영화관을 갖춘 대형쇼핑몰이 들어서면서 기존상권의 위력을 반감시키는 모습이다. 판매업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창업예정자라면 이러한 개별 상권의 차이를 정확히 판단하여 그 상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제 맞은편 2번출구에서 '롯데리아'매장까지의 상권(맵지도상 B지역)을 보면 이곳은 의류 및 판매업이 강세라는 점에서 A지역과 흡사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봤을 때 소비연령층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언급했듯이 A지역이 주부들을 겨냥한 브랜드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면 B지역은 10대~20대를 겨냥한 브랜드가 주로 입점해 있는 것이다. '클라이드', '잠뱅이', '미니골드', 'NII' 등 신세대가 찾는 브랜드샾이 B지역에 대거 들어와 있으며 이랜드계열의 외식브랜드인 '피자몰'이 들어있는 것도 흥미롭다. 비교적 최근에 입점한 브랜드로는 '마루이너웨어', '엠볼리'등이 있다. 임차시세는 1층 15평매장을 기준으로 권리금 1억7천~3억7천, 보증금 8천~1억5천, 임대료 200~450 수준이며 맞은편 광명시장일대와 비교했을 때 매장평수가 큰 경우가 많아서 다소 높은 권리금과 임대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광명사거리상권은 구리, 용인, 분당서현, 고양화정, 안양범계 등 최근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이는 상권들과 마찬가지로 지역상권이라는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의류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유망창업지라 할 수 있다. 다만 상권의 중심에 대형쇼핑몰이 들어서면서 상권의 내용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데, 특히 쇼핑몰안에 들어있는 업종과 중복이 되는 품목을 취급하는 경우에 당장 손안에 들어오는 매출에 큰 영향이 있다는 점이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레이다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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