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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센터 > 상가정보 > 상가시장동향 > 컨설턴트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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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상가 분양 컨설턴트도 '브랜드 시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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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장성룡 컨설턴트 |
작성일 |
2005-09-20 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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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상가 분양 컨설턴트 충분한 자질 갖추고 있어..."
상가투자에 있어 입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만큼 목에 따라 투자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입증된 상권이 모두 좋다는 거시적 시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상권이 활성화 된 곳이라도 수요층이 외면하는 업종은 그 명줄이 짧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상가유형에 따른 업종의 선택도 간과해서는 안될 대목이다.
작게는 물건을 중심으로한 상주 인구와 유동인구의 분포가 파악돼야 하며 넓게는 지역 전통 강세 업종과 미래의 투자가치까지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이러한 안목을 갖춘 상가 투자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결국은 많은 투자자들을 결실의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는 각 현장에서 종사하는 컨설턴트들의 몫이다.
요즘 분양컨설턴트들은 '상가 불패'란 용어를 광고지에 삽입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기가 더 이상 쉽지 않음을 알고 있다.
이제는 감언이설(?)에 가까운 광고 카피보다는 상권을 객관적으로 분석, 제시하는 영업전략이 먹히는 시대다.
후분양제 실시 및 경기침체에 따라 전반적으로 상가시장의 힘이 처진 상황이라면 마케팅 전략 또한 달라져야 할 듯 싶다.
"마냥 좋으니 투자하십시요"가 아닌 "여차저차해서 투자 가치가 있습니다"라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내가 필요할때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과거 모 근린상가를 분양하면서 다음과 같은 마케팅으로 고객을 유치한 적이 있다. 지금도 여전히 그 고객과는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그분은 필자에게 있어 항상 준비된 고객이다.
시세차익이 될 만한 물건을 찾는다며 내방했던 그 고객은 당시 필자가 취급했던 물건에 대한 상가정보를 충분히 빼내곤 마지막에 가서 "000에 대한 상권분석"을 해달라는 것이었다.
필자는 그 고객의 엉뚱한 요구에 잠시 넋 나간듯 했지만 투자가치를 비교하려는 고객의 심리를 간파하고 는 곧 "예"라는 대답으로 1차 만남을 마무리했다.
필자는 고객과의 두번째 만남까지는 이틀이 남아있는 터라 근무외 시간을 활용해 그 고객의 또 다른 관심 물건인 단지내상가 주변으로 열심히 상권분석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두 물건을 비교한 상권분석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 고객은 약속한 날짜에 어김없이 찾아왔고 필자가 제시한 상권분석 보고서를 훌터보고는 내 물건에 후한점수를 주며 계약을 약속했다.
도장을 찍은 후 한숨을 돌리자 그 고객은 필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사실 단지내 상가 물건 가격이 경쟁역이 있어 내심 흡족한 면도 있었지만 객관적인 분석결과를 보고 자네를 택하게 되었네"라며 정중히 인사를 건넸다.
그후 필자는 상가 마케팅에 있어 물건의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컨설턴트의 브랜드로 한 몫 해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아울러 투자자들의 안목을 대행해주는 진솔한 역할 수행자로 타인의 재산을 움직이는 자산매니저로서 대한민국 모든 상가 컨설턴트들은 자부심을 갖을만하다고 생각했다.
* 본 칼럼의 내용은 칼럼니스트 개인적인 시각으로 상가뉴스레이다의 공식 시각과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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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