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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동산에서의 '블루 오션'을 만들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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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승훈 컨설턴트 |
작성일 |
2005-11-17 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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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부동산 시장은 무한 경쟁시대라 말 할 수 있다. 즉 레드오션 상황이다.
아파트 경우를 보자! 아파트는 위치가 중요하지만 구조 및 내부 설계 또한 중요하다. 같은 곳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100% 분양되는 아파트가 있는가 하면 어떤 아파트는 50% 밖에 분양이 안 되기도 한다.
예전엔 가수요에 의해 성공한 아파트 주변 아파트들이 분양이 잘 되었지만 이제는 부동산 정책에 의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개편 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혹은 주거문화를 구상해야만 한다. 즉 블루오션이라는 개념이 부동산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얘기다.
블루오션전략이란 사전적 의미를 담아보면 차별화와 저 비용을 통해 상대가 없는 새로운 마켓을 만들어내는 경영전략을 말한다.
이 새로운 시장은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해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시장으로 타 업체와 겨룰 필요가 없는 무경쟁 시장을 의미한다.
다시말해 기존의 출혈 경쟁시장 속에서 시장 점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치열하게 싸움없이 이길 수 있는 개인만의 독특한 시장을 창출해내는 전략을 얘기한다.
사실 아파트 보다 상가시장은 더욱 심하다. 몇 년전 “메디칼 센타”라는 개념의 상가들이 생겨 났을 때만 해도 당시는 블루 오션이었다. 경쟁상대가 없는 시장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다른 산업과는 달리 블루 오션 시장이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그 이유는 새로운 컨셉의 건물이 생겨 성공했다는 소문이 나면 너도나도 그 새로운 컨셉을 흉내내어 건물을 만들고 분양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개발자 혹은 분양 전문가들은 항상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만 한다.
신도시 상업지역에 상가가 하나만 존재하는게 아니다. 물론 그 중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상가는 높은 호응도와 함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된다. 그러나 입지가 다소 처지더라도 새로운 개념의 상가를 만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부동산에서 블루오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 법률, 소비성향, 주거문화등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또 예측해야만 하는 것이다. 부동산 분야를 종합학문으로 보는 시각도 이런 이유에서다.
향후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이 생겨나고 이들 상품들이 블루오션의 리더로도 성장될때 부동산 전반에 걸쳐 꽤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칼럼니스트 개인적인 시각으로 상가뉴스레이다의 공식 시각과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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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