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3,500세대 (동문4개 블럭외)와 맞물려 56번 국도변과 상업용지 비율이 0.8%인 파주교하 중심상업지구내의 분위기는 도로 가로 정비로 인해 어수선하다.
그러나 앞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7블럭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사전점검이 진행되며 집들이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이 지역은 전국에서 상업용지비율이 적은터라 메리트를 느낀 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양사무실로 이어지고 교하지구 분위기와 향후 방향 제시에 대한 브리핑에 많이들 고무돼있다.
앞으로 교하지구는 아파트 급매물의 소화로 분주한 형국을 띌 전망이다.
파주운정 신도시 확대 발표로 급반전의 분위기를 탄 운정신도시의 입주는 5년뒤며 현 교하지구의 입주율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프리미엄은 오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상권분석에 관한 개인 의견을 내놓는다면 현재 분양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중 대부분은 학원, 병원, 은행 입점과 관련한 문의다.
하지만 이미 월드메르디앙 (7블럭)은 "우리은행"이 신동아는 신한은행, 센타프라자 기업은행, 교하1번가 하나은행, 아이비타워 국민은행, 극동스타프라자 농협중앙회의 입점이 확정이 된 상태이며 상업지구내 1층 평당가는 2500~3700만원 내로 타지역과 비교하면 비싸다고 볼 수 있으나 향후의 미래가치를 보고 따져보면 그리 비싼가격도 아니다.
이달까지의 진행 흐름을 볼때 수요자들은 단지내상가를 많이 찾을 것이지만 단지내상가의 입점 상태와 향후를 내다볼때 메리트를 못느껴 중심상업지구내의 임대맞춰진 상가를 찾을 것으로 전망해 본다.
왜냐하면 단지내상가는 업종이 한정되어 투자자의 의지는 중심상업지구로 쏠리게 되고 특히 지역 현황을 감안해 저층에 유명업종이 입점한 상가라면 상층부는 대형학원, 보습학원등의 임대확정 매물등에 선호 경향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현재의 분양률은 많게는 40% 적게는 25%를 기록중이며 대부분 투자자들은 내년상반기를 고려해 관망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하지구에 투자목적으로 오는 고객들의 성향은 아파트매도와 이주자 택지에 관심을 가지고 오는 분들이 대부분으로 2006년 새해가 밝으면 아파트 입주 세대수가 많아지면서 재차 상가투자 바람이 불것으로 예측해 본다.
* 본 칼럼의 내용은 칼럼니스트 개인적인 시각으로 상가뉴스레이다의 공식 시각과 다를수 있습니다
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