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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흠 팀장 |
대한민국 최남단에 가까운 전라남도 여수시. 이 곳에 들어서게 될 씨사이드 프라자는 해양공원 바로 앞에 있어 바다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현장이다. 씨사이드 프라자에서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흠 팀장으로부터 상가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우선 씨사이드 프라자의 입지적 장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씨사이드 프라자는 주변에 인구유입 시설이 굉장히 많습니다. 먼저 종포 해양공원이 바로 앞에 있고, 내년 3월에는 인근의 오동도 해변도로가 완공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씨사이드 프라자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는 바로 여수 세계박람회 엑스포 현장이 존재합니다. 2012년 5월에서 8월까지 석 달 동안 치러질 엑스포를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씨사이드 프라자는 이러한 오동도, 엑스포현장, 돌산도로 이뤄지는 길목상권에 자리잡고 있어 인구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씨사이드 프라자의 건물 내적인 장점을 알고 싶습니다.
“우선 주변 상업시설이 대체로 노후한 편인데 씨사이드 프라자는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져 외관상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감을 살 수 있을 것 같구요, 특히 바닷가를 바라보며 외식과 오락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2층부터는 전용률도 70%가 넘어 점포당 활용면적을 넓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 상가가 지상으로만 구축되어 있네요?
“씨사이드 프라자는 지하층이 없고 지상 1층에서 6층까지 총 6개 층으로 꾸며집니다. 이는 서울이나 수도권 도심지 상가와는 다른 부분인데요, 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이 상당히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외부관람이 힘겨운 지하층은 설계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상가는 전층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는 천혜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업종 구성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으신지요?
“바다와 관람객 그리고 엑스포 행사장이 인접한 현장이므로 최대한 이에 맞는 업종구성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선 지상 1층에는 바닷가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회집이 들어설 예정이구요, 그밖에 활어판매점, 꽃게판매점, 치킨·호프집, 음식점 등도 입점시킬 계획입니다. 그리고 2층에서 4층까지는 일식·양식 등의 중대형 음식점으로 꾸밀려고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외식은 평생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밖에 5층과 6층은 스크린골프나 라이브카페 등으로 꾸미려고 하는 중입니다.”
- 가격경쟁력과 기대수익률 부분이 궁금합니다.
“지상 1층 상가는 3.3m²당 1150~130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고, 2층은 이의 절반 수준인 650만원 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업지 주변 신축 예정상가 분양가를 보면 2층 기준으로 대충 3.3m²당 700~900만원입니다. 물론, 지역 특성상 상가마다 개별조건이 각기 다른 모습을 띠지만 향후 늘어날 관광수요를 고려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 생각합니다.
수익률은 지상 1층 점포를 기준으로 약 50% 대출을 낀다고 가정할 경우, 연 8% 대의 수익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관광객이 많이 찾으면 신축 상가에 대한 수요도 커지게 마련이어서 씨사이드 프라자에서 점포를 운영하고자 하는 임차인도 적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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