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찰한 판교 주공 A19-1블록(585가구) 4개 점포, A21-1블록(850가구) 13개 점포, B2-1블록(248가구) 5개 점포 가운데 대단지인 A21-1블록 3개 점포만 주인을 찾았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공급된 성남 판교 주공상가 10곳을 비롯해 총 90개 점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2개 점포가 미분양으로 남게 됐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지난 7~10월에 공급했던 판교신도시 주공상가보다 전용률이 높아진 점포 내정가가 2~3억 원 가량 뛰면서 투자 수요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불황속 매출 증가하는 명동상권
불황에도 불구하고 명동 상권은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매출액이 15%이상씩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지난 9월 부터 관광객 수가 급증해 현재 올 상반기와 비교해 25%가 늘었다.
이는 엔고현상과 더불어 명동상권에 글로벌 대형브랜드 입점하고 서울시의 관광마케팅까지 더해진 것으로 상권전체의 매출액이 15%이상씩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장품, 안경점을 중심으로 매출액기 크게 증가하였으며 실제 더페이스샵 명동2호점은 지난달과 비교해 150%의 매출신장을 올리는가 하면 에뛰드하우스 또한 25%의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타운 입주시작, 주변상권 꿈틀
강남 삼성타운의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입주가 완료되면 유동인구가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일대 상가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미 삼성타운 주변은 1년 전부터 삼성타운 특수를 감안한 임대료 상승이 크게 나타났었으며 현재는 삼성타운 주변 1층 점포의 경우 월세가 1000만원에 권리금 또한 2억~3억선을 유지하고 있는 등 너무 높은 임대료 떄문에 거래는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이곳은 삼성타운 뿐 아니라 9호선 연장선 등의 개발호재까지 겹치면서 실제 강남역 6번출구 G상가의 경우 1층 기준 3.3㎡당 분양가가 1억5500만원을 보이고 있으며 상가뉴스레이다 서준 팀장은 "삼성타운과 같은 블록에 있는 이동통신, 은행, 편의점, 커피 등이 위치한 대로변 1층 상가의 경우 매출도 15%이상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따라 임대료뿐 아니라 상가분양가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타운 등 지역호재를 미리 예측해 지난 1년간 이미 높은 상승세를 보인터라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희망가격의 편차가 심하다"며 "특히 임대료가 지나치게 상승해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들것이란 부담이 겹치면서 임차인들이 상황을 좀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1,2종 근린생활시설 업종변경 쉬워진다
내년 2월부터 1종과 2종근린생활시설의 업종변경이 쉬워진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1,2종 근린생활시설 상호한 용도변경시 행정관청에서 용도변경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2종 근린생활시설인 음식점, 서점, 노래방, 중개업소등을 하다가 1종 근린생활시설인 슈퍼마켓, 의류, 잡화, 미용실 등으로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현재는 용도변경시 행정관청에 방문해 건축물관리대장에서 용도를 변경하는 절차를 밟도록 되어 있다.
판교 중심상업용지도 계액해지
수도권의 로또로 불리는 판교택지개발지구내 상가용지와 개인주택용지의 계약해지가 잇따르고 있다.
올들어 계약해지가 된 사례는 총 5건으로 모두 중도금을 제 때 내지 못해 해약처리 됐으며 이중에는 상업용지도 1건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토지거래허가가 해지되면서 해지 사태가 주춤한 듯 보이나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기불황으로 해지사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편, 토공관계자는 그동안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해 상가건축주가 임대나 분양을 4년간 못하고 운영해야 하는 이유로 많은 업체들이 계약해지를 고려했지만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그동안 사업을 미뤄온 조합들이 건축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