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리센트 아파트조합과 상가조합간의 다툼이 긴 패닉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송파구가 낸 중재안을 검토하고자 조합의 대의원 대회가 열렸다.
잠실 리센츠는 당초 독립정산제로 재건축을 추진했던 상가와 아파트 조합이 1100억원에 달하는 분양수익을 놓고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가조합측은 아파트조합의 방해로 분양을 못하고 있다며 낸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70억 가량의 배상금을 받기위해 지난7월 리센트 아파트 부지에 대해 가압류를 걸었다.
이번 송파구의 중재안인 상가의 일반분양을 줄이고 지분면적을 늘리는 대신 분양수익금은 아파트 조합이 가져가는 방안이 받아들여지면 가압류 처분이 해제되지만 상가조합측은 끝내 반발하고 나섰으며 앞으로 가압류된 토지에 대해 경매처분 등 극단적인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됐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센츠가 경매에 들어가더라도 건물이 아닌 토지경매라 문제가 없음에도 현재 설상가상으로 전세로 입주한 세입자들까지 불안함에 계약취소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 쇼핑몰 투자자, 제2의 굿모닝사태 우려
인천소재 한 쇼핑몰 시행사의 부도로 쇼핑몰을 분양받은 투자자들이 2백억원이 넘는 손해를 볼 위기에 처했다.
시행사 대표인 이상종 전서울레저그룹 회장은 2년전 쇼핑몰을 경매로 낙찰 받은 뒤 개인투자자들을 통해 모은 돈으로 다시 다른 경매물건의 투자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그러다 쇼핑몰을 담보로 빚을 내 시작한 사업이 실패했고 사채 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분양자들 몰래 상가에 3천만원~5천만원씩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이 상태로 쇼핑몰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분양자들은 후순위로 밀려 분양대금을 고스란히 날릴 위기에 처해있으며 이때문에 450여명의 투자자들은 이전회장이 다른 시행사를 통해 쇼핑몰을 다시 낙찰받아 사업을 재개하고 분양자들을 일시에 털어버리려 한다며 쇼핑몰을 점유하고 시행사와 몸싸움까지 벌이고 있다.
가락시장 테마공원형 재건축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 재건축에 들어간다.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39억5800만원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국비39억여원과 시비 26억원을 합쳐 총 65억원을 투입해 가락시장을 테마공원 기능을 갖춘 도매시장으로 재건축 하기위해 내년까지 가락종합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가락시장의 전체 54만3451㎡부지 중 절반이상이 공원으로 조성되며 도.소매 기능은 대부분 지하와 고층빌딩에 들어가서 지상에는 문화복지시설이 집중 조성 될 방침으로 내년 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하반기 세부계획을 확정 할 계획이다.
용산, 영등포, 동대문 지하공간개발 시범지구 선정
용산과 영등포, 동대문 일대가 서울시 지하공간의 개발 시험구역으로 지정됐다.
가장 진척이 빠른곳은 영등포 신한은행에서 영등포 사거리 182.75m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시설확충이 기대되고 있으며 2010년 8월 완공된다.
동대문 지하공간은 흥인문로를 따라 폭40m, 면적은 동대문운동장 공원 지하면적과 합쳐 8,000m에 달하며 도로와 공원의 지하공간을 결합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상업시설과 동대문패션쇼핑몰과 연관있는 문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용산 지하공간은 지하2층~지하3층은 공공주차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지하순환도로, 지하1층은 삼성동 코엑스와 같은 문화.상업.공연장으로 개발되며 지하철4호선 용산역사와 연결된다. 규모는 코엑스의 2배에 달한다.
서울시는지상이 복합한 다른 도심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문정지구, 마곡지구 등은 설계 단계부터 지하공간이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