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4개 대형마트 인근의 공시지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 개점 직후 인근지역의 송시지가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계동 롯데마트의 경우 개점 전인 2000년~2002년 사이 평균 3.5%의 공시지가 상승률을 보이다가 2003년 마트 오픈 직후 2003년 공시지가는 전년도 대비 21.4%로 증가했고 명일동 이마트의 경우도 개점 직후인 2003년 25.7%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동대문과 방화동 홈플러스도 개점 직후 각각 14%와 13.&의 높은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형마트 인근의 지사가 상승하는 것은 대형마트의 하루 적게는 수천명에서 많게는 1~2만명을 끌어들이는 집객효과때문으로 실제 지난 19일 개장한 이문동kcc웰츠타워내 이마트는 개점 첫날 3만여명이 내점하는 집객 능력을 보였다.
신규 창업자 및 상가투자자는 대형마트 인근 혹은 대형마트가 입점하는 상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대형마트의 개점 이후 인근 지역의 지가 상승은 상권 가치의 상승으로 볼 수 있다.”며, “상가 투자를 위한 대형마트의 규모는 5000㎡ 이하가 적정선"이라며 "이보다 크면 같은 건물에 입점한 다른 상가를 황폐화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불황속 상가 청약경쟁률 37대1 기록
경기침체속에 송도국제업무단지내 분양중인 상가가 100% 청약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같은 인기를 모은 곳은 포스코건설의 커낼워크로 지난 25일 137개 점포에 대해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1.6대 1로 모두 마감됐다.
그중 입지가 우수한 D3블럭 1층 107호는 37대1의 최고경쟁률까지 기록했다.
커낼워크는 800m길이의 인공 수로를 만들어 양 옆에 상가를 배치하는 독특한 형태의 상가로 대다수 점포가 인도에 붙어 점포노출성이 우수하며 송도에 대한 개발기대감까지 더해 100%청약이라는 결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주공 단지내 상가, 실속형 투자 뚜렷해져
지난 19일~24일 이루어진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결과 평균 111.92%의 낙찰가율로 총 공급점포 42개 중 27개 점포가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의 경우 판교역과 가까운 지리적 강점을 가진 A22-2블럭이 14개점포중 12개가 낙찰되었으며 최고 낙착가율을 보인 곳은 A22-1블럭 101호 점포로 내정가대비 151.2%, 4억8,988만원을 기록했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대체적으로 소비력이 가시적으로 확인 가능한 분양 아파트 단지의 단지 내 상가가 높은 낙찰율을 기록했으며, 단지내 상가의 업종 구성에 한계가 있는 2층 부분의 유찰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오산세교의 경우 평군 104.62%의 저조한 낙찰율로 총 5개 점포중 2층 3개점포만이 낙찰됐다. 또한, 남양주 가운지구는 평균 낙찰가율 116.^선에서 3개점포 모두 주인을 찾았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이번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는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단지공급이 없었던 중소규모 세대단지 규모에 대비해 볼 때 낙찰율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속형 투자자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불황속 '선임대 후분양상가' 홀로 인기몰이
지난해 말 완공된 서울 송파구 방이동 현대드림밸리 상가는 지난해 말 분양을 시작한 후 4개월여만에 전체 40%의 점포가 계약됐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해 상가분양시장이 침체된 것과는 너무나 상반된 결과다.
이처럼 분양이 잘 되는 이유는 '선임대 후분양'방식 때문이다. 현대드림밸리 이선근 부장은 “임차인들이 이미 입주해 장사를 하고 있거나 입주를 준비 중”이라며 “투자 초기 공실(빈 상가) 위험이 없는 데다 임대수익률이 연 7% 수준이어서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선임대 후분양상가는 수익률을 확인한 뒤 투자할 수 있고 시행.시공사의 부도나 사기등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데다 임차인모집에 따른 고민을 덜 수 있다.
특히, 선임대 후분양상가는 임대료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하기 때문에 투자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계약전 임대차계약서를 확실히 살피고 가능하다면 임차인을 직접 만나 임대차계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시세보다 높은 상가.오피스텔 시가표준액 인하
서울시가 시내 상가와 오피스텔 등 일반건물의 시가표준액이 실거래가격을 초과하면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상가 및 오피스텔 등 일반건물 68만여건에 대해 취득세 신고 자료와 부동산 포털 등을 통해 실거래가를 조사한다.
건물주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가표준액을 확인해 구청에 조정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시가표준액이 실거래가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 심의를 거쳐 올해 재산세분부터 인하된 시가표준액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