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19일에 이루어진 경기지역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 평균 121.14%의 내정가 대비 낙찰율로 전체 38개 점포 중 27개 점포가 주인을 찾아 71.05%의 낙찰공급율을 보였다.
이번 단지내 상가 공급지역은 성남 판교 17개 점포, 의왕 청계 3개 점포, 화성 향남 18개 점포로 그 중 판교와 의왕청계는 100%의 낙찰공급률을 보였다.
판교의 경우 지난 3월 동판교지역 단지내 상가가 63%의 낙찰공급률을 보인데 이어 이번 서판교지역이 100%의 낙찰공급률에 평균낙찰가율도 지난 3,4월보다 높은 120.24% 기록해 판교 지역에 대한 투자 열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화성 형남의 경우 18개 점포중 7개 점포만이 낙찰되어 38.89%의 낙찰률을 보여 투자열기가 아직은 개별적 현상에 따른 온도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높은 낙찰공급률을 보인 이번 5월 수도권 주공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는 상가시장의 회복세를 보여주는 일례로, 특히 동판교보다 입지 면에서 불리하다고 얘기되었던 서판교 지역 단지내 상가의 높은 낙찰공급률은 판교 지역의 열기가 뜨겁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다만, 화성 향남의 경우처럼 아직은 투자 열기의 편차가 지역별로 크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본격적인 회복세로 보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상가 10㎡ 정리하면, 아파트 27.8㎡ 살 수 있어
아파트 가격이 높은 지역이 상가 가격도 대체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아파트시세와 상가뉴스레이다가가 조사한 전국의 70,319개 점포(연면적 10,343,959㎡)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역 순위가 대부분 일치했다.
아파트 3.3㎡당 가격이 높은 지역은 서울(1666만원), 경기(904만원), 인천(746만원), 대전(479만원), 부산, 대구(465만원), 광주(439만원), 울산(317만원) 등의 순이였으며 상가는 서울(3,529만원), 경기(2,457만원), 인천(2,420만원), 부산 (2,001만원), 대전(1,879만원), 대구(1,876만원), 광주(1,443만원), 울산(1,247만원)순으로 부산과 대전의 순의가 바뀐 것 외에 모두 일치했다.
아파트 가격 대비 상가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무려 4.3배나 높았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2.1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적으로 상가1층이 아파트에 비해 2.7배가량 높았고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격차가 더 컸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아파트 가격이 높은 지역이 상가 가격도 높은 이유는 주변 주거용 부동산 보유력에 따른 거주 배후의 소득과 소비력 등이 상권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지방의 경우 미분양 물량의 증가 등으로 아파트 가격이 높지 않은데 비해, 지방 상가의 공급은 감소되었던 탓에 아파트와 상가의 가격 격차가 더 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판교 상가 공급, 거북이걸음 계속되나
지난 5월1일 판교지역 상업용지 토지사용이 가능해져 현재 잔금 납부만기가 도래한 필지는 전체 132개 필지 중(중심상업용지 제외) 88개 필지로 이중 잔금 납부를 마치고 토지사용승인을 받은 필지는 10여개 필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토지사용승인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용지공사가 완료되지 않았거나 취득세, 재산세 등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경기불황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 지불이 어렵거나 조합 내 갈등, 시공사 미선정 등으로 인한 경우이다.
실제 판교전체 중 35개 필지를 관리하는 성남시에 따르면 잔금납부시기가 도래한 19개 필지중 절반정도만이 계약금을 납부한채 잔금을 연체중이다.
판교신도시 상업시설 공급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반면, 이른시기에 토지사용승인을 완료한 현장들은 상권내 업종 선점 등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판교신도시 내 상업시설은 예정되었던 공급 물량에 비해 실제 공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사업 진행이 빠른 현장은 업종 등에 대한 선점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다만, 불법 선분양 등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분양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시행주체와 시공사가 자금 상황 등의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지 등의 투자 안정성을 꼭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9호선 기술적결함으로 개통시기 지연
당초 이달말로 예정됐던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 강서구 개화역∼강남구 논현역 25.5㎞구간 개통이 6월 중순이후로 연기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범운행중인 일부구간에서 신호기 오작동 등 기술적 결함이 발생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내달 중순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9호선의 요금은 기존 지하철 노선과 같은 수준인 1000원(현금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추후 9호선 민간사업자인 (주)서울메트로와 협의를 통해 재조정될 예정이다.
앞서 (주)서울메트로는 서울시에 기본요금을 1582원으로 제시했으나 서울시는 승객수요를 면밀히 따져보고 민간업체의 수익성을 감안해 추후 인상시기나 인상폭 등을 정할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인천역 지하상가 상인들 반발
동인척역 지하상가 상인들과 동인천역사(주)간 임대기간을 옾고 다툼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동인천역사(주)는 지난 3월13일 임대계약 20년이 4월14일을 기점으로 완료된다고 전달한 뒤 지난달 15일부터 누전 가능성이 커 리모델링을 해야한다며 지하2층의 출입문을 봉쇄했다.
이에 상인들은 계약서상에 재계약을 원할경우 연고권을 인정한다고 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동인천역사(주)는 계약이 만효될 시 다시 재계약을 원할 경우 분양우선권만 주어지게 된다며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동인천역 지하상가는 총 170여개 점포 중 64곳이 올봄까지 영업을 해왔으며 그 중 31곳은 이미 이주비를 받고 점포를 비운상태이며 지하2층 33곳만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