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22일 성남판교, 광명소하, 남양주진접,양주고읍, 오산세교 등 수도권에서만 10개단지 74개점포를 포함해 전국 23개단지 184개의 주공단지내상가가 입찰공급을 앞두고 있어 올 가을 상가시장의 향배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급분은 상반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판교를 비롯해 대규모 단지내 들어서는 독점력높은 상가와 내정가 규모가 저렴한 곳이 맡아 주목된다.
성남판교A6-1블럭은 1396세대 대규모 단지로 공공분양과 공공임대가 섞여 있어 소비층이 다양하고 B3-1블럭, B6-1블럭은 고급연립주택단지로 배후세대의 소비력이 높고 점포수가 적어 독점성이 높게 평가된다.
또, 광명소하C-1은 세대수대비 상가면적이 0.589㎡ 적절하게 조성되었으나 근린상권과 연접해 독점성이 약하고 C-2블럭은 세대수 대비 상가면적이 0.878㎡로 다소 상가공급이 많고 가격규모가 크지만 인근에 근린상권이 없어 독점력이 높게평가된다.
남양주진접의 경우 3개단지 모두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로 세대수 대비 상가면적이 0.169㎡ ~ 0.206㎡로 독점성이 좋으며 내정가 또한 8천만~2억원선으로 저렴하게 측정되어 있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9월 주공 단지내 상가 공급 물량은 대체적으로 단지 규모가 크고 독점성도 높은 단지들이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공 단지내 상가 공급 결과는 올 가을 상가 시장의 기상도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고 말했다.
상가 세입자 휴업보상금 4개월로 상향조정
11월말부터 재개발사업에 따른 상가세입자 휴업보상금이 현행3개월에서 4개월로 1개월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입법예고 후 11월28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가세입자의 휴업보상금을 4개월로 상향조정하고 또, 사업시행자가 세입자에게 법률에서 정한 보상비보다 많이 줄 경우 용적률을 시.도 조례로 25% 범위내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재개발, 재건축 지역내 세입자는 일정자격을 갖추면 공사가 끝날때까지 임대주택에 살 수 있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매출급감, 임대료는 상승
경기침체로 내수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올해 상반기 자영업자수가 570만명으로 최근 5년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매출급감에도 떨어지지 않는 임대료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점포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8월 서울지역 임대료 조사결과 성동구(66%), 관악구(15%), 동작구(12%) 등 7개구의 임대료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종로구 등 임대료가 하락한 곳도 있지만 이들지역은 이미 기존 임대료가 전국 최고수준의 지역들이다. 반면, 임대료가 급상승한 지역은 영세 자영업자가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정부는 최근 폐업영세자영업자에대한 세금감면, 저리대출 등의 대책을 내놓았으나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회의적인 견해가 많다.
타임스퀘어 개점으로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희비 엇갈려
지난 16일 서울 서남부 상권 최대 규모 쇼핑몰인 타임스퀘어가 문을 열면서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의 희비사 엇갈리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연면적 37만㎡ 규모로 백화점, 이마트, 호텔, 웨딜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단일건물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산 센텀시티(29만3천㎡)를 능가한다.
타임스퀘어서 개점으로 인근 아파트매물은 지난 두달새 2천~3천만원이상 시세가 뛰었고 현재는 추가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매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이며 주변 오피스텔도 보름만에 매매가가 500만원이상 올랐다.
반면, 인근 재래시장과 도로변 소규모 점포들은 주요 고객들이 타임스퀘어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점포 임차수요는 물론 권리금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사장은 “영등포역 일대 상권도 점포별ㆍ업종별로 편차가 심하다”며 “상권 중심축을 따라 임대 수익률을 꼼꼼히 계산한 뒤 투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