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는 틈새상품 투자, 열 전문가 안 부럽다
2010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을 붙잡기 위한 주식, 아파트는 물론 외환, 미술품, 상가 등 투자관련 각종 세미나들이 투자자들을 손짓하고 있다.
외환시장은 환율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며 증거금의 20배까지 투자할 수 있지만 반대로 큰손실을 떠안을 수 있는 양날의 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미술품시장은 2007년에는 약 2,000억원가까이 유입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위작논란, 경기침체등으로 시장이 다시 위축된 모습일 보이고 있다.
상가시장은 주택과 주식시장의 틈새시장으로서 시장별 정책과 경제상황에 따른 풍선효과를 누리며 대체 투자처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외환거래 세미나는 3월 3일 KEB외환선물 주최로 파생상품거래위험 및 국내/해외 주요지표 분석세미나가 진행되고 미술상품은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주최로 미술품 투자세미나 과정이 3월4일부터 15주간 진행딘다.
마지막으로 상가뉴스레이다 주최로 열리는 상가투자 세미나는 다음 달 4일부터 시작하며 종류별 상가에 관해 파해쳐보고 상가투자시 전술과 상가관련세금에 대한 밀도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문가들은 세미나에 참여하는 것은 잘못된 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업료를 줄이는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동일한 상품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이 모이면서 고급 정보를 얻을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수업만 들을 것이 아니라 동문회 등 상호간의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단지내 상가, 헛물 켤 수 있다
단지내 상가는 단지내 고정고객을 상대로한 생활밀착형위주의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일부업종의 독점성을 보장받아 초보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단지내 상가에도 분명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점을 유념해야한다.
상가투자에 문외한이었던 A씨는 2009년 12월 택지지구내 단지내 상가 입찰에 참여하면서 단지내 상가는 초보자들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주변 지인들의 말만 듣고 내정가 대비 250%에 입찰가를 써내 고가 낙찰을 받았다.
결국 고가낙찰을 받다보니 수익률이 예상보다 크네 낮아 입찰금액5%를 포기하고 물건을 유찰시키켜 헛물을 켜고말았다.
또한, 최근 건설사들의 밀어내기식 물량이 쏟아져나와 단기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오히려 미입주나 입주지연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들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단지내 상가투자시에는 고가낙찰을 피하기위해 비슷한 규모의 단지내상가 임대료를 조사해 적정수익률을 산정해보고 현지 중개업소 3곳이상을 방문해 배후세대 규모와 입주율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가투자 자문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n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단지내 상가는 타 상가상품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추천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며 “다만 단지내상가에 입찰시 고가낙찰로 인해 예상 수익률보다 실수익률이 적게 나오는 상황이 연출되거나 배후세대의 저조한 입주율로 인해 상가운영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으니 초보투자자들은 상가 내 관련 제반사정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고 투자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권활성화구역제도 원도심 부활시키나
올해 처음 도입되는 상권활성화구역 제도로 원도심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권활성화구역은 지난내 12월 새롭게 마련된 제도로 상점가 하나이상 포함된 곳 중 매출액 감소 등 상권이 위축된 구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시장과 상점가는 물론 그 주변까지 묶어 개발할 수 있다.
대전시 중구는 중앙로지하상가, 은행동, 대흥동 등에대해 상권활성화구역 지정건의를 준비중으로 신도심으로 빠져나가는 상권이동에 원도심이 광역적으로 대응할 기회로 보고 있다.
한편, 상권활성화구역지정은 지자체가 구역선정을 하기에 앞서 상인들의 공감대와 조직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2010, 수도권 올해 첫 단지내 상가 신규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월19일부터 수도권 내 총34개의 점포를 입찰에 들어간다.
지역별로는 성남 도촌 B-2BL(5단지)에서 10개, 김포 양곡 3,7단지에서 각각 5개, 부천 여월 4단지 4개, 부천 여월 5단지 6개 그리고 인천 삼산 1단지 4개가 공급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중 인천삼산3 1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공공분양 아파트단지이며, 단지내 세대 수를 볼 때 인천삼산3 1단지가 800가구 이상으로 세대수 면에서는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편, LH단지내 상가는 작년 11월이후 3개월만에 신규물량이 공급되는 것으로 LH관계자에 따르면 3월이후 본격적인 신규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의 선종필 대표는 “단지내 상가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요가 확보된다는 인식이 있어 초보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라며 “다만 요즘 입주율이 떨어지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 세대수 등만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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