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건축물 거래량, 건수도 늘고 면적 넓어져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10월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10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연면적 2,256천㎡, 12,312동으로 9월 (연면적 2,145천㎡ / 9,913동)보다 동수 기준으로 약 24.2% 정도 큰 폭 상승 했으며 올 1월 (연면적 1,760천㎡ / 11,023동)에 비해서는 약 11.7% 정도 늘어났다.
7월 상업용건축물 거래량을 동수 기준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연면적 510천㎡ / 3,812동), 서울특별시 (연면적 734천㎡/ 2,654동), 인천광역시 (연면적 84천㎡ / 799동)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지역의 거래량을 전월과 비교했을때 서울 15.8%, 인천 36.3%, 경기도 24.7%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서울시 25개 구 중 2010년 10월 동수 기준으로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많았던 곳은 강북3구라 불리는 종로구 (연면적 44천㎡ / 377동), 중구 (연면적 51천㎡ / 297동), 용산구 (연면적 21천㎡ / 228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상위 3구의 합은 거래량이 적었던 하위 3구인 강남구 (24동), 송파구 (22동), 강동구 (22동)의 합에 비해 동호수 기준으로 약 13배 정도 많았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2010년 1월 이후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올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지표 전반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내수 활성화부문이 부진해 상가투자시장으로의 관심증가가 무조건적인 투자활황으로 이어지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언했다.
노량진역사 분양대행사, 상가계약금 횡령
노량진 민자역사 상가분양 관리업체의 실질적 소유주인 이모씨가 분양자들이 낸 관리계약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분양자들에게 상가홍보와 관리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분양계약금과 별도로 관리계약금을 받아 지난해 8월까지 총20억여원을 걷어 이중 9억8천여만원을 자신의 빚을 갚는데 쓰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자신의 동생이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분양대행사 N사를 내세워 노량진역사(주)와 분양대행 계약을 맺고 지인들을 G사 등 관계사들의 바지사장으로 앉혀놓고 분양을 사실상 총괄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잇다.
그러나 이씨는 횡령한 돈을 시행사 대표인 김모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부인하고 있으며 김회장은 지난2월 노량진민자역사 사업비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자 현재까지 도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시행사가 불법 사전청약과 중복 분양 등을 통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부채납 기준 완화, 민자역사 개발 탄력받는다.
서울시가 공공용지에 진행되는 공공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일반적인 기부채납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하며 공공용지 개발사업 기부채납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혀 철도복합역사(옛 민자역사) 등의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행 기부채납 기준은 2종 일반주거지(용적률 200%)에서 준주거지(400%)로 상향했을 때 늘어난 용적률(200%) 중 60%에 해당하는 토지를 기부채납해야 한다. 만약 2종 일반주거지에서 상업지(800%)로 변경되면 늘어난 용적률 600%의 60%인 360%나 기부채납해야한다.
이렇다보니 공공용지를 통한 개발사업이지만 상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리한 쇼핑몰 건립 등 당초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개발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용도변경에 따른 기부채납대신 건물을 무상임대해 공공용도로 활용하거나 공공시설 설치를 유도하는 방안과 토지 기부채납 비율을 크게 낮추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자는 공공용지를 활용한 개발방안이 많아지고 주민들은 공공시설 확중에 따른 편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차 국토종합계획, 기존 도심 고밀도 개발로 선회
정부가 신도시 지정을 통한 수도권 확장을 지양하는 방향에서 도심 고밀도개발로 중추기능을 회복하는 쪽으로 제4차 국토종합계획 방향을 선회했다.
서울 주변 판교, 동탄, 광교 등 신도시개발 일변도인 외연 확장을 억제하고 노후한 도심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로 중추기능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공유지, 자투리 땅 등 도심 내 유휴용지를 활용하거나 기존 재건축, 재개발지역이나 역세권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고밀개발을 해 나간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압축도시 개념을 도입한 만큼 지하공간 개발이나 대중교통 인프라스트럭퍼도 대거 확충 될 것으로 보이며 KTX정차 도시는 거점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이 밀집한 지역은 다문화특별지구로 지정해 다문화체험거리 조성 등 정부 지원이 강화되고 주택수요 다양화를 고려해 도시형 생활주택, 실버주택, 준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주택이 공급 될 예정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4200억원 갚고 한숨돌려
토지 중도금 미납으로 어려움을 겪던 판교알파돔시티가 4200억원 규모의 토지 중도금 대출을 브리지론(단기대출)을 통해 갚으면서 발등에 떨어진 불을 껐다.
시행사인 (주)알파돔시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용보강을 통해 KB투자증권 주관으로 3400억원 규모의 브리지론을 받고 여기에 유상즈자를 통해 조달한 800억원을 합쳐 대출금 만기를 3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기존 대출자인 동양종합금융증권으로부터 대출 만기 3개월, 연5%의 금리 조건에 양수하기로 했다.
브리지론의 성공은 LH가 토지중도금반환채권을 제공해 신용보강을 해줬기 때문으로 당초 LH는 신용공여를 거부했지만 판교신도시에 상업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제공키로 했다.
이렇게 알파돔 시티는 우선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이달 31일까지 1조원 규모의 본 개발자금대출(프로젝트파이낸싱)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된다.
알파돔시티는 신분당선 판교역 일대 주상복합아파트(23만1000㎡), 상업시설(52만8000㎡), 업무시설(46만2000㎡), 호텔(6만6000㎡) 등을 짖는 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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