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상업용 건축물 허가착공량, 작년 1월보다 늘어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11년 1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과 착공량이 전월인 2010년 12월보다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인 2010년 1월에 비해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과 착공량은 동수, 연면적 모두 2010년 12월에 비해 감소했다. 동수 기준으로는 올해 1월 허가량은 4,006동으로 작년 12월 5,622동에 비해 29% 가량 줄어들었으며 착공량은 2,512동으로 전월 3,705동에 비해 약 32% 감소했다. 연면적 기준으로도 건축량과 허가량 모두 지난 달에 뚜렷하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2010년 12월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상승하며 긍정적인 전망이 퍼지기 시작했던 상가시장은 최근 몇몇 상가지표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신중론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올해 1월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상업용 건축물 허가량과 착공량이 전월인 12월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며 “단, 수치가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좋아진데다 올해 초부터 대마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광교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상가들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중장기적인 관점의 투자자들은 상가공급 관련내용들을 잘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송도에 성성 바이오제약 산업진출로 분양시장 훈풍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삼성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 삼성바이오센터가 입주하는 송도 5구역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의 경우 삼성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 입주가 확정되면서 하루 600명에서 1000명까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있으며 전화문의도 4배~5배 가량늘었다.
심지어 가계약을 했다가 해지한 고객들까지 다시 계약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서울권 지역의 관심도 적지 않다.
분양을 앞둔 현장들도 삼성 바이오 의역품 생산기지와 인접한지를 묻는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국제도시는 올해 총 8개단지 8천가구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LH자금난, 보금자리사업 포기
보금자리주택의 실직적인 공급은 하지 못한 채 연간 목표만을 채우려는 국토부와 어려운 재정난을 격고 있는 LH간 엇박자속에 결국, LH가 광명시흥, 성남 고등의 보금자리 주택 사업에 대해 사업 포기를 선언하고 나섰다.
LH가 포기를 선언한 보금자리주택은 광명시흥, 성남고등지구로 광명 시흥지구는 LH가 광역교통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까지 나온상태에서 9조원에 달하는 보상비에 대한 부담으로 설계착수를 미루고 있다.
또, 3차 보금자리지구로 선정된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와 사업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아직 첫 단추도 끼우지 못한 상태이며 더 큰걱정거리로 이미 논밭 최고 200만원 이상, 도로변지역 3.3㎡당 1900~2000만원에 달하는 보상비를 안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국토부는 참여정부시설 국민임대대단지로 승인받은 지방 임대주택단지에 대한 보금자리지구 전환을 접수되는 대로 속속 허용해 지난해 말까지 모두 31개 국민임대지구가 보금자리로 전화되었다.
그러나 이들 사업장 역시 LH의 사업비 부족으로 보상조사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파돔시티 건설사 바뀌나
5조원 규모의 사업인 경기도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개발이 LH와 건설사간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LH는 알파돔시티 착공지연으로 판교역사 주변이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등 문제가 발생해 미납토지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기존 건설투자자를 뺴고 지방행정공제회 LH 등 재무적투자자와 전략적투자자를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새로 구성하겠다고 각 건설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업에 참여한 롯데건설(지분율 11.5%) SK건설(4%) 대림산업(4%) 등은 알파돔시티 3개블럭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곳을 사업에서 제외하지 않으면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 사업을 강행 할 수 없다며 사업축소 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포기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또, LH는 판교신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대부분 끝난상황인데도 주상복합, 상업시설, 업무시설, 호텔 등을 짓는 알파돔시티 사업의 지연으로 도시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어 늦어도 다음달까지 건설주주 교체 등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어서 시공사 재모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하철역, 프랜차이즈 열풍
분식점이나 옷가게 등 영세 상점중심이었던 지하철역이 7,8,9호선 등 새로 만들어진 지하철역의 공간 쾌적성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화장품을 비롯해 최근에는 프랜차이즈형 미용실, 레스토랑까지 속속 입점하고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신규입점이 가장 활발한 곳은 지하철 9호선으로 상업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역무실을 없애고 개통전부터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에 뷰티플렉스, 미스터도넛, 다이소, 탐앤탐스 등이 입점해 있다.
지하철역에 가장 많이 입점한 것은 화장품매장으로 페이스샵은 2004년 최초로 지하철역내 입점해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지하철역까지 총 7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미샤도 92개의 매장을 운영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사당, 고속터미널 등은 가두점포 못지 않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앤코는 파리바게뜨 등 이미 다른업체들이 선점한 가두점 경쟁을 피해 지하철역 상권을 공략해 현재 5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지하철역 상권은 아직 초기 단계로 상권 성장 가능성이 크다. 서울메트로의 경우 지하철 유휴공간 상업화에 적극나서고 있으며 82개지역 100여개의 상가시설을 준비중으로 오는 4월 1단계로 커피전문점 40곳을 경쟁입찰로 유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