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지는 지하도상가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강남역 지하상가와 올 6월부터 공사가 진행될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그리고 영등포 뉴타운 지하상가 등 서울 지역 내 곳곳에 지하도상가 모습이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역 지하도상가의 경우 2호선 단일역임에도 불구하고 하루평균 승하차인원수가 매 분기마다 상위에 랭크될 만큼 상당한 유동인구를 자랑하고 있어 일반 로드매장 못지않은 매출액이 나오는 점포들도 있으며, 고속터미널 지하도상가의 경우에는 의류, 화원, 인테리어와 같은 특수 업종들로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 구매목적형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건립중인 영등포뉴타운 지하상가의 경우 영등포지역의 지하도상가 전체를 일체화하여 지하 보행공간의 연결성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상권의 활성화 측면에서 늘어나는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지어지고 있다.
이러한 지하도상가들이 상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동안 지하도상가 운영사업자(임차상인) 선정 방식이 수의계약 방식에서 일반 경쟁입찰제로 올 7월부터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 대표는 “최근들어 지하도상가의 분위기가 과거 역세권 근린상가에 밀려 주눅들었던 상권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꾸면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라며 “그 중에서도 강남역과 영등포와 같이 소비목적형 상권의 지하도상가는 비교적 타 지하도 상가에 비해 투자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언론사 DMC입주 급물살
국내 주요언론사들의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입주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중앙일보, 미래에셋증권, 온세텔레콤 등 6개사업자가 참여한 DMC프로젝트 금융투자는 작년 12월 이미 기공식을 가졌으며 한국경제, 조선일보 등 6개사가 참여한 엔에프컨소시엄의 디지털 큐브도 2014년 3월 주공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큐브는 서울라이트타워 부지 맞은편에 지하7층~지상23층 규모로 업무, 방송통신, 문화, 집회 등 복합용도로 활용 될 예정이며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 조선일보, 디지털조선일보, 메가스터디가 입주한다.
YTN도 지난달 25일 지하6층~지상18층 규모의 YTN미디어센터 착공신고를 했으며 이곳에는 스튜디오, 미디어홀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MBC,SBS 등 20여개 언론사가 DMC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DMC가 조성되면 미디어 중심지가 광화문에서 상암동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아울렛 오픈. 반응은 극과극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의 오픈과 관련해 한쪽에서는 아울렛 효과를 기대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생존권을 보장하라며 외치고 있다.
우선 파주프리미엄아울렛 근처 상점들은 반사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대부분 차량을 이용하고 아울렛 내부에서 머물다 나가는 구조지만 주변관광지와 연계되고 자리를 잡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때문이다.
또, 신세계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근처 논을 산다는 애기가 돌면서 땅주인들사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대해 신세계첼시측은 주차와 관련해 추가 대책을 마련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반면, 조용한 곳을 찾아 전원주택으로 이사온 지역주민들은 동네가 시끄러워졌다며 반색하고 있고 특히, 인근에 위치한 일산 덕이동 아울렛상가들은 파주아울렛과 브랜드가 40개가 겹치면서 체감손님이 80%정도 줄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들은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을 신청해 신세계첼시 측과 협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중기청이 사업 일시정지를 권고했지만 신세계첼시는 법적인 강제력이 없다며 지난 18일 오픈을 강행했다.
중기청은 일단 권고 불이행 사실을 공표하고 다시 협상을 시도할 것이지만 계속 응하지 않을 경우 법률적인 조치를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김연아 상가, 살아나나?
김연아 상가로 유명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커낼워크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커낼워크는 김연아 선수가 30억원을 투자해 점포3개를 구입해 유명해지 상가다. 하지만, 준공이 된지 오래지만 유동인구가 거의 없고 점포도 대부분 공실상태에 있어 유령상가로 불리우고 있다.
이에따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제1차 민.관 합동 정책협의회를 통해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커낼워크 맞은편 14만㎡의 나대지에 녹지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NSIC는 이곳을 녹지로 조성할 경우 송도신도시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나들이객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녹지조성은 4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치고 오는 7월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NSIC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대부분 비어있는 커낼워크 상가에 오는 5월까지 세계 유명맥주전문점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오을 독특한 매장을 유치할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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