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약국 월임대료 1억원
월 임대료가 1억원이 넘는 약국이 등장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 3층 A약국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실시한 입찰에서 연간 임대료 12억 6300만원을 써낸 Y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공사가 제시한 최저입찰가는 3억 8798만원으로 감정가 대비 3배 이상 높은 가격이며 처방약을 주로파는 문전약구깅 아닌 일반약을 파는 약국에서 월임대로가 1억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찰에 함께 참여한 A약국의 전 운영자인 L씨는 7~8억원이면 무난히 날착받을 줄 알았는데 낙찰가가 너무 높다며 1년에 12억원의 임차료를 내려면 세금을 합쳐 실제 14억원 이상을 부담해야 하고 하루에 5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데 상식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공항 구내약국의 경우 임대료는 부르는게 값이라며 높은 임대료는 고스란히 비싼 약값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실제 공항 약국은 시중의 약보다 2~3배정도 비싸다는 이용객들의 지적이 적지 않다.
가리봉재정비사업 민간자본 참여로 재추진
가리봉재정비사업이 구로구청, LH, 주민들이 민간자본을 활용한 개발에 합의함에따라 다시 재추진된다.
가리봉재정비사업은 2조원규모 사업으로 주민들이 토지를 제공하고 LH가 개발비를 선투입하는 '주민참여형 공공주도 재정비 방식'으로 주목을 받은 사업이었으나 LH가 재정난과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대규모 적자 등을 이유로 전면 중단했었다.
최근 LH, 구로구, 주민대표자회의가 각각 발주한 사업성분석 용역에서 기존 분양방식대로는 추진 불가능이란 결론이 도출되자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것에 의견을 모아 사업을 다시 추진키로 결정한 것이다.
가리봉재정비사업은 33만2929㎡를 첨단업무, 주거형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심 단일 재개발사업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지상53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타워와 호텔, 주거,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어떻게 바뀌나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개발 사업단위에 대한 전면 철거방식에서 개별적인 지역특성을 고려해 보전이나 개발여부를 경정하는 광역 관리 체제로 40년만에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 주거정비 5대 추진방향'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를 위해 생활환경이 양호한 저충 주거지는 보전.관리하고 소형주택, 부분임대형아파트 설계등을 통해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일 방침이다.
또,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주거지종합관리계획'체제로 전환해 상업단위별로 진행되던 사업을 도심.서남.서북.동남.동북권 등 5개 관역 관리체제하에서 정비.보전.관리 할 계획이다.
서남권역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시범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2~3년에 걸쳐 4개 권역에 대한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며 이미 구역 지정된 뉴타운 사업은 공공관리제도를 황룔해 안정적을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 건축허가 등에 대한 제한을 받는 30개 뉴타운 지구 내 존치구역과 121개 일반 정비예정구역은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건축제한을 해제하고 장기적으로 정비예정구역 제도 자체를 폐지할 계획이다.
KTX울산역세권 문의만 4천여건, 분양은 저조
KTX울산역세권 개발지구 233필지 중 1차 27개필지에 대한 분양과 관련해 문의는 4천여건이나 쇄도한 반면 실제 낙찰은 6개 필지에 그쳤다.
울산시도시공사는 KTX역세권 개발지구 233필지(39만9100㎡) 가운데 1차 27개 필지(10만1500여㎡)를 지난달 24일 분양공고해 지난주 입찰 및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실제 낙찰은 공공용지 1필지, 일반상업용지 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6개 필지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울산시도시공사는 재공고를 하고 재공고에도 낙찰자가 없는 용지는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개발용지 공급이 부족하고 문의가 쇄도했던 것으로 볼 때 개발시기와 투자시점을 저울질하는 시기로 보인다며 하반기 언양터미널 이전과 복합환승센터 등이 구체화되면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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