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지하상가, 백화점식 패션매장으로 변신
강남역 지하상가가 195억원을 들여 10개원간의 전면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5일 오픈을 앞둔 가운데 이미 절반가량의 점포가 문을 열었다.
바닥과 천장에 고급건축자재를 사용해 고급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느낌을 주도록했고 쇼핑객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공기를 정화하고 최신식 냉난방 시설을 갖춰 새롭게 태아났다.
상품도 리뉴얼 전 휴대폰 매장이 주류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의류, 신발, 잡화, 화장품, 액세서리 등 패션전문점들이 간판매장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벤트홀이 마련된 것 또한 지하상가 최초다. 330㎡규모로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벌이고 행상가 없을시에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강남역 지하상가는 상인 180명이 주주로 참여한 (주)강남역지하쇼핑센터가 서울시에 임대료(올해 43억원)를 내는 조건으로 2019년까지 상가 관리운영권을 확보해 운영하게된다.
매머드급 오피스빌딩 일시적 포화작용. 공실률 증가
금융 위기 이전 공사에 들어간 대형오피스빌딩들이 속속 준공되면서 도심권 내 사무실 공실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을 도심권역에 위치한 대형빌딩들은 준공시점에 80%이상의 임대가 되기 마련이지만, 현재 도심권내에서 올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거나 준공된지 1년쯤 된 대형오피스들을 살펴보면 공실률이 70%가 넘는 상황이다.
임대료 수준도 3.3㎡당 월13만원에서 최근에는 월8~9만원선까지 내려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할인은 물론이고 두 달 정도 임대료를 안 받거나 인테리어비용이나 이사비용을 지원해 주는 현장들이 늘고 있다.
지난1분기 도심권역 오피스 공실률은 4.2%로 이중 대형빌딩 공실률이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2분기 공실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따.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매머드급 건물을 중심으로 해서 도심권역과 을지로, 여의도 등을 중심으로 해서 신규 건축물들이 추가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고 보니 임차시장에 대한 일시적인 포화부분들이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동3구역 상가세입자 이주대책요구 점거농성 중
명동3구역 상가 세입자들이 이주 및 생계대책과 적정 보상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며 4주째 농성중이다.
명동3구역 상인들은 2009년 10월부터 시행사측과 보상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여왔으나 40여세대 중 합의점을 찾지 못한 11세대가 명도집행이 이뤄진 명동의 한 건물을 점거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행사측은 용역업체를 동원해 강제철거를 시도하는 한편 상가대책위는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철거대상건물을 점거하면서 여러차례 마찰이 있기도 했다.
상인들은 20년 넘게 장사한 생계터전이지만 재개발로 받는 보상금은 고작 700만원이라며 또, 대부분 억대의 권리금을 내고 들어왔는데 다시 장사하면서 먹고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시행사측은 나머지 상인들은 감정평가금액의 최소 120~140%를 받고 합의해 나갔다며 무허가 건물이거나 사업자등록없이 장사해 세금을 내지 않아 보상금이 적게 나온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요구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테크노마트 영업재개, 손님 10분의1로 줄어
건물 흔들림 현상을 보여 퇴거명령을 받고 출입통제 되었던 테크노마트가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긴급진단 중간결과를 통보 받고 다시 영업이 재개 되었지만 상인들의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다.
테크노마트 건물 안팎에는 '안점점검 이상없음', '정상영업中'이라는 대형플랜카드로 영업재개를 자축하고 잇지만 손님이 붐벼야할 오후 낮시간에도 건물은 한산하기만 하다.
실제, 테크노마트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한 점주는 손님이 평소의 10분의1도 안되는 것 같다며 하루종일 한개도 물건을 못파는 점포가 허다하다며 혀를 찼다.
또다른 점주는 애초에 문제가 없던 건물을 가지고 너무 호들갑을 떨었다며 안전하다는 발표가 제대로 나올때까지 앞으로 몇개월간 이런 상황이 예상된다며 한숨을 쉬었다.
평창, 역시 부동산 들썩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의 호재로 강원도 평창 일대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토지의 경우 시장에 나와있던 매물들은 이미 모두 거둬들여진 상황으로 모두들 상황을 지켜보며 팔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지역 중개업소에 따르면 대부분의 매물들이 거둬들여지거나 주인들이 호가를 올리고 있다며 한편, 투자자들의 문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 투자를 망설이고 있던 투자자들 가운데는 바로 계약금을 입금한 경우도 여럿이라고 말했다.
분양률이 저조했던 평창인근 콘도나 팬션의 매매도 늘고 있다. 원주-강릉 복선전철, 춘천-속초 고속철도, 제2경인고속도로 건설사업등이 속도를 낼 전망으로 교통접근성 향상과 주변개발에 따른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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