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8월 단지내 상가공급, 파격적 배치 적용
LH에서 오는 8월 22일 인천 대우재 단지 1개 점포,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 3개단지 83개 점포를 입찰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의 경우 지난 6월 1단계 사업지구 내 단지내 상가 공급에서 100%낙찰에 최고 265%의 낙찰가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2단계 사업지구에 대한 입찰결과 또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입찰결과는 하반기 상가 시장의 향배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 2단계 사업지구는 단지내 상가의 배치가 눈에 띈다.
총4개 단지를 연결하는 단일도로를 따라 모든 단지내 상가를 배치해 수요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했으며 특히, B2와 B3블럭(11년 10월 공급예정)의 경우는 이를 위해 단지 가운데에 도로를 관통시켰다.
단지별 특성을 보면, B1블럭은 2단계사업지구 초입으로 단지 내.외부에서 상가로의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고 B2-A는 단지 앞 대로를 끼고 출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각 동으로 출입하는 입주민 고객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 B2-B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 집입로와 접해 있어 학생 수요까지 흡수가 가능하고, B4는 공공분양 1328세대의 안정적인 단지내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2단계사업지구 끝자락에 위치해 입주민의 외부 유출이 적어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민자역사 비리온상에 코레일은 나몰라라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개발하고 있는 전국20여곳의 민자역사 대부분 공사가 중단되거나 사업을 접는 곳이 늘고 있다.
각종 소송이나 파행운영으로 사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 코레일과 한국철도공사가 자본조달능력이나 유통경험이 부족한 무자격자에게 사업권을 주고 관리감독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이 지적되고 있다.
실제 경영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창동민자역사의 경우 시공사와 시행사가 3~4차례 변경되고 이 과정에서 시행사의 불법대출문제와 대주주의 배임.횡령 사건들이 터지는 등 현재는 마지막 시공사였던 효성이 공사비 200억 미납에 따른 유치권 행사를 하고 있어 사실상 개발사업이 멈춘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레일측 관계자는 담당자가 바뀌었다거나 국유철도 운영에 관한 특별법 폐지로 민자역사 업무 검사권이 없어졌다는 등의 핑계로 경영권 행사가 불가능해 손 쓸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 한 매체를 통해 현 창동민자역사 현 시행사 부사장이 코레일 퇴직임원임이 밝혀지면서 처음부터 시행사 창동역사(주)는 코레일 퇴직임원의 직장보험이었고 관리감독은 먼나라 얘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역과 영등포역, 수원역 등은 유통경험이 풍부한 대기업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문을 열어 영업중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민간사업자 선정시 사업적 업무능력을 심사함에 있어서 사업적 아이템이외에 자금조달능력이라든가 사업완수 과거 수행이력 등을 심사하는 게 너무 부족한 것. 민자역사 개발 사업을 부동산 개발에 대한 판매사업으로 자꾸 전용하는 부분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통 경험이나 부동산개발 경험이 없는 곳들이 참여한 곳은 사업적으로 완숙도를 이끌어 내기가 어렵다"며 나아가 사업주관사인 코레일이 수익을 쫓기 이전에 사업자 선정과 관리감독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 일대 상가공실률, 서울도심의 3배인 이유
서울 영등포구 일대 상가 공실률이 대형 쇼핑몰로 상권이 집중된데다 노후도가 심해 서울 시내 타지역보다 3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주요시내 공실률은 강남이 3.1%, 신촌이 5.3%인데 반해, 영등포는 3배이상 높은 15.9%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쇼핑몰이 들어선 이후 장사가 안돼 기존 입점한 상가 임차인이 나가면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오질 않는 상황이 늘고 있어 실제 공실률은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증금 월세도 5~6년전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낮아져 대부분 야채가게 같은 곳들만 즐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에 대해 영등포 일대 상가들의 노후도가 심하고 대형 복합쇼핑몰이 자리를 잡으면서 상권이 특정 상가가 집중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종각, 명동 등 지하상가 민간업체 위탁통해 탈바꿈
서울 종각 지하상가가 패션아울렛 매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명동 지하상가도 도심 쇼핑공간으로 변신을 꾀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코스에 편입시키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미 공단이 관리운영하던 서울시청광장, 을지로, 종각, 명동역 등 도심 4개 지하상가에 대해 관리운영회사를 선정해 최근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지하상가 운영권이 민간에 넘어가면서 시설 리모델링과 다양한 마케팅이 추진 될 전망이다.
종각지하도상가는 에스컬레이터 두곳과 고객휴게실 등 리모델링을 통해 패션 아울렛 매장으로 특화시킬 계획이고 명동지하상가는 전체 쇼핑객의 60%가 외국인 관광객인 만큼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방은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청광장과 을지로 지하상가도 시설 개선작업에 들어갔으며 상인들과 함께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마케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강북권 19개 상가의 관리운영권을 추가로 민간기업에 위탁하고 계약조건으로 편의시설 설치를 필수조건으로 할 방침이다.
앞서 강남역 지하상가 관리운영을 위탁받은 강남역지하쇼핑센터는 195억원을 들여 10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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