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는 이런 상가를 찜하시옵소서!
추석연휴는 대규모 이동과 교류를 통해 고급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문가들은 투자지역이나 상품을 고르지 못한 예비 투자자들이 추석 기간을 잘 활용하면 우량한 투자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추석을 부동산 재테크에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곳곳에 사는 친척들을 통해 현지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직접 거주하는 사람들은 외부인이 알지 못하는 알짜 지역정보들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정보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개발계획과 기업입주 등 지역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이슈가 있는 지역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투자의 기본인 선취매라는 측면에서 보면 개발뉴스와 같은 호재는 놓치기 아까운 재료이다.
친척들을 통해 정보가 수집되었으면 이동 시간을 활용해 관심지역에 들려보는 것도 좋다.
이번 추석은 9월 중순이기 때문에 현장을 살펴보기에도 적합한 날씨일 가능성이 높다.
막히는 길을 탓하고 원망하기보다 평소에 찾기 힘든 지역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추석 연휴는 친척들과 정을 나누며 투자관련 지식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이라며 "요즈음 상가분양 시장이 다소 위축되면서 분양가가 낮아진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과 투자메리트를 가진 상품을 찾기 좋은 시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테크노마트 손님도 매출도 10분의 1로 줄어
지난 7월 건물진동현상을 겪은 강변테크노마트 입주상인 및 점포주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건물 안전에 대한 우려로 고객이 끊겨 심각한 영업난을 겪고 있고 있는 것이다.
실제 8층 매장은 상당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해 즐비해있던 제품들은 물론 진열대까지 치워 바닥이 드러난 점포들이 허다하고 다른층들도 에스컬레이터 부근을 제외한 가장자리 점포들은 대다수가 비어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임대료 수입이 없어진 점포주들도 대출금 등을 갚지 못해 점포가 법원 경매로 넘어가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으며 올 들어 법원 경매로 나온 테크노마트 점포만 32개으로 이중 건물 진동 현상후 나온 매물이 26개다.
이 조차도 평균 유찰 횟수가 4~6회, 최고 11회 유찰 된 곳도 있어 현재 감정가에 10분의 1미만인 점포도 있을 정도다.
테크노마트 상인들은 손님도 매출도 10분의 1로 줄었다며 과거 에스컬레이터 앞 매장의 경우 매매가가 6억원선이였으나 7월이후 4억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권리금도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며 하소연하고 있다.
세계육상대회 폐막후 개장한 대구스타디움몰의 사연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개최를 최대 이슈로 홍보하며 분양했던 대구스타디움몰이 대회 폐막이후 개장을 하면서 입주업체들의 탄식의 목소리가 높다.
문제는 무조건 대회전 개장을 공언한 대구시가 돌연 폐막 이후 개장으로 입장을 바꾼것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을 의식했기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대구시는 8월초 대회스폰서와 경쟁업체에 대해서는 간판을 가리는 조건으로 IAAF도 개장을 동의했다고 밝혔으나 일부 업체가 조직위를 상대로 소송가능성을 검토하자 안전시설 미비등의 표면적 이유를 만들어 사용승인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또, 상인들은 대구시가 개막전 개장을 미룸으로써 조직위와 입점업체간 소송 등을 원천차단하고자 한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개장연기나 영업제한에 따른 손실 책임이 시행사와 시공사의 문제로 대구시나 조직위는 자유롭게 되기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스타디움몰은 당초 5월초 개장에서 7월말, 8월12일 8월26일로 잇달아 개장이 연기하더니 결국 개막전 개장이 무산됐고 먹거리 파동이 터진 뒤인 지난1일에야 음식점과 편의점 등만 문을 열였다.
이에따라 육상대회 특수와 홍보효과를 노리고 계약한 업체들의 손실이 발행하게됐다.
대구스타디움몰은 대구시가 대구스타디움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서촉 지하 4만9886㎡에 민자900여억원을 유치해 조상한 쇼핑몰로 할인점과 식당 150여개의 일반상가와 복합상영관 등이 조성됐다.
서울 지하상가 설치기준 완화, 복층지하상가 등장
서울 시내 지하도 상가의 설치기준이 완화되어 다양한 형태를 한 지하상가가 등장 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도 상가의 보행로 설치 기준 등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하공공보도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 규칙안은 지하보행로 설치 기준개선, 지하도 출입시설 설치 기준 완화, 천장(채광이나 환기를 위한 지붕에 낸 창)설치 기준 완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따라 규칙이 개정되면 채광.환기.피난.안전 등에 지장이 없는선에서 인접 지하철역사와 건물 등의 지하 공간과 연계한 복층설계 등이 가능하게 된다.
또, 100m마다 만들어야하는 지하도 출입시설에는 24시간 개방하는 인접 건물도 포함시켰으며 채광.환기를 위한 천장규정도 완화돼 인접 건물 지하공간 활용도 가능해졌다.
서남권 두 축으로 나뉘어 유통전쟁
서울 서남부 상권은 영등포와 신도림의 두축으로 나뉘어 유통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기존에 상권을 구축한 롯데,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를 비롯 테크노마트, 하이마트, 롯데마트 등 크고 작은 쇼핑몰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최근 신도림역에 디큐브시티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디큐브시티는 차별화 전략으로 브랜다 입점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업종별 임대를 택해 공실을 없애고 상권 보호에 신경을 썼다.
여기에 뮤지컬전용극장과 연극, 전시회, 강연 등을 할 수 있는 아트센터와 스페이스신도림이 갖춰져 있다.
신도림역 상권은 그간 테크노마트가 홀로 영등포상권에 몰린 대규모 유통업체들과 사투를 벌였지만 결국 수요이탈을 막지 못한 가운데 디큐브시티의 가세로 다시 수요를 끌어올거라는 기대를 잔뜩하고 있다.
실제 영등포에 타임스퀘어 개장이후 주변 유동인구가 늘면서 주변 권리금과 보증금이 2년세 10%이상 올랐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영등포와 신도림동은 이웃하고 있지만 대형 소핑몰에 의한 유동인구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며 "대형 쇼핑몰이 생기면 유동 인구가 많아져 상권이 활성화되고 권리금도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고 영등포로 이탈한 수요층을 끌어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쇼핑몰과 경쟁 관계에 있는 음식점이나 옷가게 등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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