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가 열풍, 이곳에도 전해질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21일부터 인천 향촌, 용인 서천 등 수도권 물량과 여수엑스포, 포항장량 등의 점포를 합쳐 총 40개(특별공급 제외)의 신규 상가점포를 공급한다.
얼마전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입찰된 108개의 상가가 모두 낙찰되서인지, 금번 LH상가 입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9일 실시된 세종시 LH상가 입찰에는 총 32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100% 낙찰 공급률을 기록한 바 있다.
11월 신규로 공급되는 LH 상가들중 입점시기가 가장 빠른 지역은 2012년 5월부터 활용이 가능한 인천향촌 2지구이다.
향촌지구에서 공급되는 상가는 438세대(공공분양 4세대, 공공임대 434 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전용률은 82%에 달한다.
포항 장량과 의정부 민락2 지역의 상가도 내년 말까지는 입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직접 배후세대 수가 가장 많은 상가는 의정부 민락2 A-5블록 점포로 1161세대를 끼고 있다.
포항장량과 여수엑스포타운1에서 입찰되는 상가들 역시 배후에 1000세대 이상을 확보한 점포들이다.
당사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LH상가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며 "LH상가 투자시에는 미리 수익률을 꼼꼼이 계산해 고가낙찰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한민국은 지금 반값 열풍 중?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반값(?)상품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소셜커머스를 통한 반값 구매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상화되었으며 얼마전 한 대형마트가 내놓은 일명 '반값TV'이는 3일만에 5천대가 완판됐다.
최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립대의 등록금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또 보금자리주택과 땅콩주택 등으로 반값아파트는 일정부분 현실화 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주거용 부동산이 아닌 상가시장에서도 반값 분양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대부분 상가에서 펼쳐지고 있는 일반적인 사업방식을 변경한다면 '반값상가' 출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상가전문 컨설팅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PF개발방식으로 진행되는 상가 분양시 보통 시공비·금융비 및 마케팅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할 수 없는데, 이런 개발방식에 변화를 추구하면 투입금액을 대폭 낮춰 분양가를 인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대표는 '경매보다 싼 반값 상가 구입하기'라는 주제로 세미나 개최까지 앞두고 있으며 업계는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 격인 상가 중에서 반값상품이 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인구늘어도 상가는 미분양, 공실 앓이
충북 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아파트 입주율이 올라가고 거래가 활발한데 비해 상가는 미분양과 공실점포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는 식양청을 비롯해 6대 국책기관과 CJ(제일제당), 바이오업체(14개), 화합물업체(17개), 천연물의약품업체(1개), 화장품업체(4개) 등 58개 업체가 이전을 마쳤거나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인구는 빠른속도로 늘고 있지만 교통, 병원, 학교 등은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변 상가들은 텅빈 곳들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이는 높은 상가분양가로 소상공인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또, 현지인구보다 출.퇴근 인구가 많고 KTX 개통과 버스노선 증설로 인해 주민들이 수도권 등지로 빠져나가는 공동화현상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일부 상가들은 임대료는 60%까지 내린곳들도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자영업자 늘어나는 지역 따로 있었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1년 10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약 573만 1300명으로 올 1월에 비해 44만 8천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월인 9월보다는 3만 9000명이 늘었다.
이로써 자영업자 수는 3개월 연속 증가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며,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10월의 자영업자 수가 최근 2년 중 가장 많다는 뜻이다.
자영업자 수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모든 지역에서 수치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
서울같은 경우 올초보다 오히려 8000명 정도 자영업자 수가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올 1월과 비교해 가장 많은 자영업자 수 증가세를 보인 지역은 어디일까? 이 기간동안 국내 16개 시도 중 경기도에서 제일 많은 자영업자 수 증가가 이루어졌다.
올 10월 경기도 지역 자영업자 수는 연초보다 14만 6천명 가량 늘어났으며 전월인 9월에 비해서도 3만 8천명이나 증가했다.
경기도 지역에서 이처럼 자영업자 수가 적지 않게 늘어난 것은 택지지구, 신도시 등의 개발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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