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자들, 신도시 다니느라 바빠요!
과거 서울 중심지역 상가만 고집하던 투자자들이 최근에는 경기도 신도시 및 택지지구 상가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올해 경기도내 자영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시내중심 상권보다 수도권 택지개발 지구의 분양과 임차가 활성화된 것으로, 이 때문에 경기지역 신도시를 기웃거리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1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기도의 자영업자 수는 올 한해 동안만 14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신도시 중 일명 대마(大馬)지역으로 통하는 판교 신도시 상가는 신분당선 개통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나 서울 유명상권 못지 않은 분양가에 따른 높은 임대료와 상대적으로 미흡한 역주변 활성화 등으로 공실감소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판교역 주변의 지속적 개발이 이어지면 상권 역시 발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주거세대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파주운정 신도시는 과거 운정3지구의 사업 중단 등으로 상가시장 역시 다소 위축된 측면을 보였으나 입주수요 증가에 따른 상가 공급 필요성이 대두되는 모습으로 올 11월에 있었던 입찰에서 롯데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모두 팔리는 등 전반적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에 자리잡은 남양주 별내신도시는 서울 노원구와 인접한 신흥 주거지로 내년 초 본격적인 입주를 앞두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은 서울 북부와 가깝다는 특성이 작용해 강북구, 성북구 등 강북지역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입주 초기 상업시설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지역내 상가의 독점성을 따지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겨울이 다가오기 전 유망한 지역의 상가를 고르려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며 "수도권 일대 택지개발지구의 상가 공급가격이 유명지역보다 싸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일부지역의 경우 입주율 둔화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개발초기 신도시 지역 상가에 투자할 계획이라면 상권이 장기적으로 형성될 때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명동 일대 의료관광 특구 추진
서울 중구 명동일대에 의료관광 특구가 조성된다.
중구는 명동, 소공동, 회현동 등 충무로1가 25-5일대에 36만1831㎡ 넓이의 '중구 메디컬 투어리즘 특구'를 만들기로 하고 2015년까지 53억여원을 투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79개의 외국인 환자 의료기관 등과 의료관광 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인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간판을 한국어와 외국어로 동시표기하고 고급숙박시설 중심으로 특화진료와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또, 6개 국어를 지원하는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병원과 관광지 위치정보 등을 제공하고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상품 정보를 안내하는 통합홈페이지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공한다.
범계역 상권, 제2의 도약할까?
지하철 4호선 범계역세권에 롯데백화점이 입점하는 연면적 18만2천㎡ 규모의 대횽쇼핑몰이 오픈을 앞두고 있어 상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 복합쇼핑몰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같이 일부공간에 롯데백화점이 입점한다.
GS리테일이 건설을 맡아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3월~4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주변 상권에 임대료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어 매물들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범계역 상권은 2년전에 비해 1층시세가 3.3㎡당 3500~4000만원선에서 5천만원선까지 올랐으며 권리금도 5천~6천만원선에서 현재는 1억원을 훌쩍 넘었다.
하지만 대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반면, 오히려 대규모 쇼핑몰이 동일상권을 흡수해 상권이 축소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랜드, 송도에 대형유통시설
이랜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형유통시설을 짓는다.
이랜드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그역과 연결되는 1만9587㎡ 부지를 385억원에 매입했다.
이랜드측은 향후 송도 국제도시의 상권 확대를 바라보고 매입을 했으며 아직 NC백화점을 건립할지 아울렛이나 호텔을 지을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2015년 들어서는 롯데복합쇼핑몰 맞은편으로 롯데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주변 상가도 둘러보는 스필 오버 효과를 노린것으로 보인다.
롯데복합쇼핑몰은 이랜드의 4배가 넘는 규모로 영화관, 아이스링크, 쇼핑몰, 오피스텔, 대형마트 등 집객효과가 높은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는 점에서 이랜드가 롯데와의 경쟁보다는 롯데효과를 바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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