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권리금 상승세
서울지역 상가 권리금이 작년대비 11.8% 상승했다.
한 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등록된 매물1만여개와 작년에 등록된 매물 1만여개를 비교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작년보다 1250만원 오른 1억 181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권리금은 2009년 이후 2년 연속 증가하며 3년만에 1억1000만원을 넘어서 불황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보증금과 월세도 올랐다.
보증금은 평균 작년4476만원에서 4798만원으로 322만원, 월세는 261만원에서 273만원(4.6%)가 올랐다.
또, 이에 반면 올해 매물수는 작년과 비교해 44.2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하려면 직주근접 생각해보길...
각종 공공요금 인상이 현실화되고 서울시의 경우 버스와 지하철 같은 교통비도 인상이 예고되면서 부동산상품에 직주근접(職住近接)에 대한 메리트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라가는 통근비용을 고려해 도심내 직장 또는 학교 근처로 거처를 옮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럴경우 교통비절감과 더불어 왕복 출.퇴근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기회비용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그렇다보니 한달10만원~15만원 안팎의 월세차이라면 직장근처로 이주하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신분당선 개통으로 기대를 모았던 정자역 주변 오피스텔도 생각보다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서울 등지로 출근하는 지역 특성상, 일일 왕복 3600원 이상에 달하는 교통요금을 부담하느니 차라리 서울에 거주하겠다는 인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교통비 인상이 계속 이어질 경우 도심내 직장, 학교 근처의 오피스텔과 원룸 등의 몸값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 역시 직주근접 현상이 반영되면서 직장·대학교와 가까운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에 눈독을 들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나 직장을 이용하는 이들이 교통요금 및 시간절약 차원에서 거주지를 옮기게 되면 이들 주변 지역이 부각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판교 알파돔시티, 분양사기 업체들 극성
최근 성남시 판교역주변 알파돔시티와 관련해 착공신도 및 분양승인도 받지 않은 이 건물을 분양권, 분양대행권 등을 사칭하여 사전청약 등 자금모집을 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알파돔시티는 판교역 주변에 진행되는 5조원 규모의 대규모 사업으로 현대백화점 등 20여개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착공에 필요한 토지사용승낙조차 받지 않은 상태이다.
현행법상 알파돔시티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분양보증 또는 분양관리신탁, 착공신고 및 분양승인 등의 요건을 갖춰 분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분양승인과 착공허가는 물론 토지사용승낙 조차 받지 못한 상가를 일부 몰리각한 분양대행사 및 업체들이 사전청약 등의 형태로 자금을 모으로 있는것이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알파돔시티 관계자는 현재 알파돔시티는 상가분양과 관련해 어떠한 업무도 추진하고 있지 않으며 2012년 상반기 주거시설 분양이후 순차적으로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인 울리는 10억짜리 명품거리 사업
부산 수용구 광안리 입구에 상권활성화와 관광객 볼거리를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어 만든 명품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하지만, 당초 계획과는 달리 인근 시장을 침체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상인들의 불만이 크다.
이 거리는 수영구가 2009년 국비 등 10억을 들여 광안리 해수욕장 진입 240m 구간을 4차로에서 2차선으로 줄여 보행로를 확장하고 도로는 고급스러움을 위해 화강석으로 포장했다.
결과는 4차선을 2차선으로 줄인탓에 출퇴근 시간이면 일대가 주차장으로 변해버리고 확장된 보행로는 경사가 가팔라 노인들이나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은 종종걸음을 걸어야한다.
또, 잠깐씩이라도 차를 댈 곳이 없는 이거리는 인근 주민들조차 시장 찾기를 꺼리게 만들었다.
관리감독조차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도로 양편의 수로에는 담배꽁초와 이끼가 가득하고 파손된 경관조명들은 몇달째 방치상태다.
상권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명품거리가 되려 상권을 죽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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