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무시했다간 큰일난다?
창업자나 상가 투자자 모두 학령인구 감소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학령인구(學齡人口)란 초·중·고·대학교에 다닐 연령대인 만 6세 ~ 21세까지의 인구를 뜻한다.
통계청이 조사한 학령인구 자료 중 중위가정에 따르면 2011년 약 982만명을 기록한 학령인구는 5년 뒤인 2016년 860만 9천명 정도로 줄어든다.
또, 10년 후인 2021년에는 758만 여명의 인구만이 학생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결국 10년 동안 220만명 이상의 학생이 줄어든다는 결론이다.
학령인구의 감소는 상가 및 창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유아와 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학원 등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학생 층이 많이 찾는 만화방·오락실과 PC방 등 역시 전망이 밝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 PC방은 셧다운제와 전면금연 구역 설정 등까지 겹쳐 다소 험난한 미래가 점쳐지는 중이다.
상가시장에서도 학령인구 변화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현재 상업시설 상층부가 학원시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 수 감소세가 이어지면 이러한 MD구성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학원 대신 요양원 등을 건물 고층에 배치하는 시도도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이다
이런 점포, 커피전문점과 궁합 최고야!
커피전문점들이 거침없는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유로운 환경과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갖춘 커피전문점들은 남성 및 중장년층 고객까지 끌어모으며 확장일로를 거듭하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시설이 마련된 곳도 생겨나면서 그 수요층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창업시장에서도 커피전문점은 핫 아이템으로 통해 권리금과 임대료를 제외하고도 억대의 자금이 들지만 창업희망자는 갈수록 늘고 있다.
창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가분양 시장에서도 위치가 양호한 점포를 일찌감치 커피전문점으로 찜해놓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커피점과 어울리는 점포조건으로 노출성과 주변 유동인구, 접근 편의성 등을 들었다.
근방에 오피스·대학교 및 배후세대가 충분하면서 멀리서도 발견 가능한 점포라면 우선 창업할만한 자리로 고려할 수 있고, 여기에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곳이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점포 내부적 조건으로는 층고가 여유롭다면 확 트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이같은 상가는 법적 검토를 거쳐 복층으로 꾸며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넉넉한 층간 높이는 여름과 겨울 냉난방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인테리어 비용을 늘리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테라스 공간의 존재여부도 중요하다.
한여름과 겨울이 아니라면 실내보다 실외에서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외부공간을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는게 좋다.
내년부터 63빌딩급 8개씩 쏟아져나와
지난해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서울에서 752만㎡의 오피스빌딩이 공급된다.
이는 63빌딩 8개 규모인 125만㎡의 빌딩이 매년 등장하는 셈이다.
올해는 중구와 강남구, 분당에 오피스 공급이 집중됐으며 내년에는 도심,강남권 보다 마포구 합정, 상암동, 여의도, 판교 등에 공급이 집중된다.
신규 공급 예정 오피스 면적의 56%가 서울기타권에서 공급될 예정으로 서울 기타권의 공실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대형오피스 빌딩의 공급이 줄을 이으면서 빌딩간의 경쟁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돼 임차인 모시기를 위한 임대료 출혈경쟁과 상대적으로 낡은 중소형빌딩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내년 상가, 오피스텔 기준시가 오른다.
양도.상속.증여세 과세에 적용되는 상업용 건물(상가)의 기준시가가 올해보다 평균 0.58% 상승한다.
또 오피스텔 역시 7.45% 상승한다.
국세청은 수도권과 5대 광역시 내 일정규모(연면적 3000㎡ 또는 100개호)이상의 상가 45만7592채, 오피스텔 34만2123실 등 총 79만 9715채의 기준시가를 28일 고시했다.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상가는 서울 신당동 청평화시장이 3.3㎡당 1509만 9천원이였으며 오피스텔은 서울 청담동 피엔폴루스가 3.3㎡당 499만1천원으로 조사됐다.
기준시가 상승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4.2%, 대구 3.7%, 울산 2.74%, 서울 1.73%, 인천 0.06%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