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용될 상가는 어떤 모습?
상가시장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꼽는 2012년 유망상가는 단지내상가다.
특히 2011년 양호한 낙찰률을 보이며 선전한 LH상가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올해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이다.
선임대상가와 할인상가 역시 성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처로 할 수 있다.
이 중 선임대상가는 단순히 임차인이 유치됐다는 사실보다는 얼마나 장기적 안정성을 가진 업종이 입점하느냐가 중요한데, 은행, 대형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이 비교적 오랫동안 운영이 가능한 업종이다.
할인상가는 가격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매수싸인을 받아들여서는 곤란하고 주변 상가시세와 함께 미래수익성을 잘 따져봐야한다.
저가매수를 통해 상대적인 고수익 추구가 가능하다는게 할인상가의 큰 장점인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작년 말부터 상가시장에서 회자되고 있는 직접개발 방식의 반값상가도 관심을 가져볼만한 패러다임으로 여겨진다.
그 외 개통계획이 잡혀있는 분당선 연장성 등 신교통 예정지나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 중 입주개시 2~3년이상 경과된 지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송도 쇼핑메카로 부상
롯데가 연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연면적 44만2천여㎡ 규모의 롯데몰 건설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롯데몰 송도는 백화점, 대형마트, 멀티플렉스영화관, 아이스링크, 오피스텔, 호텔 등이 들어서는 복합쇼핑몰로 롯데몰 김포공항점(31aks 5040㎡)의 1.5배 규모다.
롯데자산개발은 이미 지난해 6월 부지에 대한 토지매입계약을 완료했으며 기본설계가 끝나는대로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총사업비 1조원을 들여 2015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맞은편 부지에 이랜드그룹까지 투자를 발표하고 나서 송도의 쇼핑메카로의 부상이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 점포 권리금 대부분 올라
서울,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권리금이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의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보다 1999만원 증가한 1억2073만원으로 집계됐다.
권리금이 가장 많은 오른 지역은 경기 하남시로 지난해보다 5773만원 올라 1억 6076만원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수원이 1억3427만원으로 5206만원 올랐다.
이어 파주시는 8899만원에서 1억3362만원, 광주시 6046만원에서 1억 433만원, 남양주시 8314만원에서 1억 2654만원으로 올랐다.
권리금이 오른 지역들은 서울과 인접해 전세대란에 따른 이주민 효과와 개발계획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활성화 실패한 테마상가들 통임대로 돌파구 찾아
활성화에 실패해 고전하며 임대수익은 커녕 관리비연체, 금융이자 등의 부담에 시달려온 테마상가들이 대형유통업체에 건물을 통임대 혹은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
서울 명동의 하이해리엇은 분양 당시 내세웠던 미국 3개백화점 유치에 실패하며 2006년 개장후 일부소유주들은 이자를 갚지못해 경매까지 내몰리는 등 고전했으나 최근 일본의류브랜드 유니클로를 유치하며 임대료 정상 지급 등 활성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 불광동에 팜스퀘어와 부천의 소풍도 이랜드 유치에 성공해 빠른 속도로 상권형성을 이뤄내고 있다.
동대문 굿모닝시티와 패션TV 등은 롯데그룹과 통임대를 협상중이며 명동 밀리오레는 성창F&D와 인수협상을 진행중으로 협상이 성사되면 관광호텔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형유통업체에 통임대를 놓으려면 판례상 소유주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해서 현재 추진중인 상가들은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다.
수유주들 중 반대하는 이들은 헐값임대를 찬성측은 비워두기보다는 낫다라는 주장으로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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