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층 상가 구하신다구요?
상가 구입시 지상 1층만 고집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1층이 다양한 업종의 영업이 가능해 유동객 흡수에 용이한데다 추후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해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에서 지상 1층 상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대략 5억 4800만원 정도의 실투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에서 전국적으로 57,892개 점포, 총 면적 9,899,967.56㎡를 표본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서울 지역내 분양중인 상가의 각 층별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상 1층이 3548만원, 지상 2층이 1713만원, 지상 3층이 1640만원, 지상 4층이 1421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서울지역내 각 층별 평균 분양면적은 지상 1층이 78.87㎡(23.90py), 지상 2층이 108.99㎡(33.02py), 지상 3층이 112.28㎡(34.02py), 지상 4층이 167.91㎡(50.88py) 이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서울 지역에서 지상 1층 점포 하나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대략 8억 4814만원 정도가 필요하며, 여기에 취득세까지 합할 경우 대출(30%)과 보증금(분양가의 10% 선)을 감안하더라도 대략 5억 4789만원 정도의 실투자금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실투자금은 분양가와 취득세를 더한 금액에서 대출금과 보증금을 뺀 금액으로 추출한 것이다.
상가의 취득세는 분양가의 4.6%이다.
한편 상층부로 갈수록 3.3㎡당 분양가는 드라마틱하게 낮아졌다.
전국 상가를 놓고 봤을 때 지상 2층은 1103만원으로 1층(2431만원)의 절반도 안되었으며 3층과 4층도 각각 936만원, 776만원의 3.3㎡당 분양가를 나타냈다.
전국 지상 4층의 평균 3.3㎡당 분양가는 1층의 30%정도에 불과했다.
가로수길 진화와 퇴보를 동시에
강남구 가로수길에 글로벌 패션브랜드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로수길만이 간직해온 개성이 사라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 오는 2월과 3월사이 자라, 에잇세컨즈, 스파이시컬러, 라코스테 등이 오픈을 준비중이다.
이렇게 대규모 자본을 내세운 국내외 대형 패션브랜드가 가로수길을 조금씩 점령해 나가면서 기존세입자와 건물주 간의 갈등도 종종벌어지고 있다.
건물주들이 대형브랜드들의 문의가 늘면서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이들업체들과 계약을 하려하면서 빚어진 일이다.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가로수길이라는 개성 있는 거리를 만들어 특유의 상권을 키워온것은 작은 패션숍과 식당을 운영해온 기존 세입자들이라며 몇년새 크게 늘어난 권리금을 챙길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라고 말했다.
가로수길은 화랑거리로 불리던 곳에 1995년부터 젊은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숍들이 특유의 개성을 만들었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젊은 디자이너들이 자리잡기에 너무 몸값이 비싸졌다.
가로수길은 글로벌 자본이 눈여겨보는 상권으로 성장했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개성없이 덩치만 큰 상권으로 퇴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광명시흥 보금자리 민간참여통해 복합단지로
국토해양부는 광명 시흥지구 사업정상화를 위해 지구계획을 변경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해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3월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9만5천가구(보금자리주탹 6만6천가구)에 이르는 신도시급으로 지난2년간 LH의 자금난으로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특별법 개정으로 사업에 민간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광명시흥지구에도 민간투자를 끌어드린다는 방침이다.
이럴경우 호텔, 업무, 상업기능을 보완해 복합단지로 개발하고 2000여개의 공장을 수용하는 산업단지를 지구안에 조성해 자족기능을 키우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또, 지하철7호선 연정과 지구내 군부대 이전 등을 함께 검토중이다.
수원역 복합쇼핑몰 전쟁
롯데의 수원상권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터줏대감인 애경과의 복합쇼피몰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롯데는 수원역 서쪽편 KCC부지에 대형쇼핑몰 건립을 추진했으니 수원시가 교통혼잡을 우려해 개발허가에 난색을 보였었다.
하지만 올초 수원역 인근 과선교 연장사업비 666억원 중 300억원을 롯데가 부담하기로 하면서 사업을 본격화 했다.
이로써 롯데는 장기임대방식으로 KCC부지에 연면적 21만 4876㎡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내년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2003년 수원 민자역사에 출범한 AK플라자(옛 애경백화점)도 롯데와의 경쟁을 위해 지하3층~지상8층 규모의 쇼핑몰 건물을 새롭게 짓는다.
한편, AK플라자 수원점의 지난해 매출만 4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