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뚫리는 상가 지켜보는 이유는?
역세권이 상가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역시 해당 전철·지하철 이용객들 때문이다.
적지 않은 전철·지하철 활용인원을 대상으로 한 수요확보가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역세권 상가 투자를 선호하게 만드는 주된 이유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역세권 선호현상은 2012년 개통되는 역세권 상가로도 연결되는 분위기다.
기존에 역이 자리잡은 곳은 권리금과 임대료, 분양가가 만만치 않고 경쟁이 치열한 경우가 많아 새로 생기는 역 주변 상가에 주목하는 시선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 개통예정인 대표적인 노선으로는 7호선 연장구간 (온수~부평구청), 분당선 연장구간 (선릉~왕십리 / 기흥~방죽), 수인선 (오이도~송도)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 수인선은 입주완료된 주변 3만여세대 배후를 확보한데다 6월경 예정된 역 개통호재로 분양에 활기를 띄고 있으며 인천선 구간인 부평구청역 주변 상가 역시 7호선 연장선과 연결되면서 새롭게 주목받는 중이다.
한편 역 개통이 주변 상가의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투자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실제 지난해 10월 개통된 신분당선 노선 중 신규로 등장한 역들 대부분은 아직까지 뚜렷한 상권활성화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역이 새로 생겨도 거대상권으로만 인구가 몰리는 빨대효과의 발생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또, 개통계획이 잡힌 역세권 주변은 분양가가 어느정도 선반영돼 추가적 가치상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자영업자 수, 서울 ↓ 경기·인천 ↑ ?
1년 전에 비해 서울지역 자영업자 수는 줄어든 반면 경기·인천 지역의 자영업자는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12년 1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서울 96만 4천명 · 경기도 120만명 · 인천 29만 2천명 정도였다.
전년 동월인 2011년 1월의 서울 99만 9천명 · 경기 111만 6천명 · 인천 25만 2천명 선과 비교해 볼 때 서울은 줄어들고 경기도와 인천은 늘어난 모습이었다. 특히 경기도는 8만명 이상 증가했다.
같은 수도권 지역이면서 서울과 경기·인천의 자영업자 수 추이가 이처럼 다른 흐름을 보인 것은 택지지구 개발 등과 연관이 깊어 보인다.
즉, 이미 대부분 지역에 상권이 형성돼 있는 서울의 자영업자 수는 감소한 반면 신도시 건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경기·인천의 창업자는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기존 상권에서 경쟁하기보다 새로 들어서는 신규 상권에서 선점효과를 노리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도시 상권은 이처럼 선착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향후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주변 거주세대의 입주가 늦어진다거나 예정된 교통시설 개통이 미뤄지면 상권 역시 한동안 활성화되기 어렵다.
실제 상가가 완공되고 수년이 지난 뒤에야 자리를 잡는 점포들이 적지 않아 예비 창업자 입장에서는 면밀한 관심이 요구된다.
한편, 올해 1월 전체 자영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19만명 가량 늘어난 547만 2900여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창업시장 추세가 생계형 창업을 포함한 비자발적 창업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영업자 수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로만 보기 힘들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강남, LH상가도 세네...
서울 강남 보금자리 주택지구에서 공급된 신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단지내 상가가 100% 주인을 찾았다.
LH에 따르면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입찰된 서울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2 블록 8개 점포가 평균 161.72%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상가에 유입된 총 낙찰금액은 약 30억 7340만원에 달했다.
이번에 나온 A2블록 단지내상가는 바로 옆에 대모산을 두고 있으며, 공공분양 912세대를 직접배후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나 이들은 올해 LH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신규물량인데다 인기지역인 강남구에 위치해 있어 입찰 전부터 투자자들의 적지 않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낙찰결과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점포는 2층의 201호 였다.
이 상가는 180.76%의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136%의 낙찰가율을 보인 1층 104호는 이번 입찰 중 가장 낮은 낙찰가율에 입찰을 마친 점포로 확인됐다.
당사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올해 신규 LH상가 중 첫 스타트를 끊은 강남보금자리지구 단지내상가가 최초 입찰에서 모두 낙찰됐다."며 "이번 입찰에서는 단지내상가라 하더라도 강남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특성과 배후세대가 공공분양 세대라는 점, 그리고 근린상권과 다소 떨어져있어 항아리형 상권형성이 기대된다는 특징들이 입찰결과에 두루 작용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남대문시장, 노점과 상가간 갈등
남대문시장에 노점상 상인들이 오후4시에 펴던 손수레를 이보다 이른시간인 오후2시에 펴고 영업을 준비하자 주변 상가상인들은 평소에도 비좁은 길을 이른시간부터 노점상이 점거해 매출에 피해가 크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하루전 주변 상가 상인들의 신고로 노점상이들이 중구청에 단속을 받자 이에 항의 하기 위한 것이였다.
갈등의 시작은 노점상 영업시간 확대로 인한것인데 기존 노점상 영업시간이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오후5시였으나 지난해 말 남대문시장 현대화 사업직후 노점상들이 평일은 1시간, 주말은 3시간을 앞당겨 영업을 시작했다.
이때문에 주변 상가 상인들이 가뜩이나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에 이른시간부터 길을 막은 노점상들때문에 매출이 더 떨어진다고 반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노점상들은 서울시가 남대문시장 현대화사업을 진행하면서 1대당 500~600만원이 드는 순수레를 새로 만들것을 제안해 이 비용을 충당하는 조건으로 서울시 중재로 남대문주식회사와 노점상연합회간에 영업시간을 늘리는데 합의했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서울시 제안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는 노점상들의 말에 서울시는 강제한적은 없다며 뒷짐만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상가상인들은 1층상인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인회 발족을 준비하고 있어 노점상과의 갈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대전아쿠아월드 휴업, 지역상인들까지 울린다
대전아쿠아월드의 무기한 휴업이 지역 상인들의 생계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아쿠아월드 입구에 위치한 600석 규모의 한 고깃집은 수족관을 찾는 단체손님을 위해 30~40석 규모의 방을 운영했지만 수족관 휴업으로 보문산 등산객이라도 받기 위해 홀 규모를 축소하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또, 아쿠아월드 공영주차장 인근의 음식점은 대사천복원사업의 폭포예정지에 자리를 잡았지만 사업취소로 업주가 혼자 음식조리와 서빙을하며 1년을 간신히 버텨오고 있다.
아쿠아월드 내 입점했던 상인들은 수족한 휴업에 재기를 포기하고 생계를 위한 임시직을 전전하는 실정이다.
인근의 한 상인은 아쿠아월드와 대사천복원사업을 기대하고 빚까지 내가며 식당을 차렸지만 보문산등산객만 바라보고 장사해야하는 어려움에 처했다고 한탄했다.
수족관 조성에 들어간 450억원은 개장1년만에 경제유발 효과가 사라지고 입점상가 분양을 위해 상인들이 투자한 90억원도 물속에 수장되는 셈이되고 말았다.
이렇게 아쿠아월드는 휴업후에도 가압류60건과 민사.형사소송만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부동산 중개사고시 모든 건당 1억원 배상
이르면 올해 말부터 공인중개사에게 의뢰한 부동산 거래시 발행한 사고에 대해 건당 1억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게된다.
국토해양부는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 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은 개인 및 법인 중개업자에 대해 부동산 거래 건당 1억원을 보장하는 공제나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했다.
현재는 협회에 연 22만원의 공제료를 납부하고 1년에 총 1억원까지만 보장을 받아왔으나 앞으로는 계약건별로 공제 또는 보증보험에 가입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