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6개월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온수-부평구청) 개통이 올10월로 다가오자 주변 상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7호선 연장의 최대 수혜지로 상동역이 꼽히는데 이미 상동홈플러스와 부천종합터미널이 위치해 7호선이 큰 모객효과를 가져다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상동역 인근 대로변 점포 중 일부는 권리금이 2천만원 이상오르기도 했다.
7호선개통으로 환승역이되는 부평구청역도 주변에 구청과 경찰서, 등기소 등이 인접해 상주인구가 많고 인근에 래미안아이원 1,381세대까지 들어설 예정이라 상권발전이 기대된다.
이밖에 부천시청역도 주변에 현대백화점, 이마트가 역출구와 인접해 7호선 효과를 적잖게 누릴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역이 기존에 상권이 잘 발달 된 곳들이라 상권 확대가 무엇보다 기대된다.
체류형 몰링상가, 대세로 자리잡나?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도림 디큐브시티 등 일명 몰링형 복합상가들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몰링형 상가는 한 곳에서 쇼핑·외식·문화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업시설을 뜻하며, 유입고객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는 의미에서 '체류형 몰링상가'로 불리기도 한다.
극장·공연장 같은 문화시설은 물론 중대형 음식점 및 브랜드 상품점이 한 곳에 모여있는 이들 체류형 몰링상가에는 볼꺼리와 오락꺼리가 많아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타임스퀘어의 성공적 오픈은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다.
서울 서남부 상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타임스퀘어는 1일 평균 방문객이 대략 2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등장한 디큐브시티 역시 개장 100일 만에 700만명이 방문하며 명소로 자리잡았다.
체류형 몰링상가가 이처럼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속속 자리잡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로, 능력있는 주체의 철저한 관리 및 운영이 꼽힌다.
수요분석을 기반으로 한 MD구성을 통해 선별적으로 업종을 입점시킨 뒤, 관리까지 일체형으로 진행시킨게 안착의 밑거름이 된 것이다.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체류형 몰링상가들은 분양에만 급급한 일부 상가들과 달리 입점 후에도 지속적인 활성화 노력을 기울이는 편이다.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체류형 몰링상가 공급에 나서는 분위기다.
GS건설은 올 6월 합정역 앞에 메세나폴리스라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복합상가를 조성한다.
망우역 부근에서는 현대 엠코가 시행·시공을 맡은 대형 복합쇼핑몰이 선보일 계획이다.
명동상권은 패션.뷰티산업의 최대 전시장
서울 강남 청담동과 논현동이 국내 최고 해외명춤가라면 명동은 국내외 중저가 패션.뷰티산업의 최대전시장이다.
명동 중심가에는 국내외 브랜드들의 매장확대 또는 신규개설이 잇따르면서 건물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그마도저 매물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는 최근 몇년새 늘고 있는 외국관관객이 한 몫을 하고 있는데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중 68%인 665만명이 명동을 찾았다.
그 중 중국 관광객만 150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명동 중앙로에 첫 매장을 연 유니클로는 개장첫날 매출 20억을 돌파했는데 유니클로가 건물주에 내고 있는 임차료는 보증금 30억원에 월세는 3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과거 금융업체들이 즐비해 저녁때면 인적이 드물었던 명동2가까지도 잇따라 자라, H&M, 에잇세컨즈 등 대형브랜드점들이 입점하면서 상권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한편, 명동은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사인 크시먼 앤드 웨이크필드의 조사결과 ㎡당 연평균 임대료가 726만원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비싼 상권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 배치달라진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길(street)을 따라 늘어선 저층 '연도형상가'와 일부 주상복합처럼 일부아파트 동에 저층에 들어선 상가들이 늘고 있다.
서울 미아동 래미안 트리베라1,2차, 래미안 길음 8,9차는 도로변 1층에 상가를 배치했고 왕십리 뉴타운2구역은 단지 동쪽과 서쪽 도로변에 상가를 배치했다.
특히, 왕십리 뉴타운2구역의 경우 서쪽편 상가는 주상복합처럼 아파트와 연결되어있다.
이처럼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단지 출입구에 별도의 건물로 들어서는게 보통이지만 최근에는 아파트 일부 동 1층에 길을 따라 늘어선 상가개발 늘고 있다.
이밖에 은평뉴타운에선 대부분의 단지내 상가가 2차선 도로변 동 1층에 상가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한편, 1층에만 상가가 조성될 경우 특색있고 외부접근성이 높아질 수는 있지만 1층 임대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세탁소 등 생활편의업종들이 못들어오는 제약이 생길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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