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 내정가 36억에 낙찰금 54억원 몰려!
서울서초 지역에서 나온 LH(한국토지주택공사)상가 11개가 100% 낙찰됐다. 지난 23~25일 치뤄진 LH 상가 입찰결과에 따르면, 서울서초 A2블록에서 나온 점포 11개 모두가 낙찰됐으며, 평균 낙찰가율은 150.25%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입찰에서 서울서초 지역에 몰린 금액은 약 54억 4939만원 이었다. 입찰전 내정가들을 합친 금액은 약 36억 2천만원이었다.
서울서초 A2블록은 1082세대의 직접 배후세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서울서초는 서울 강남권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특성상 입찰 전부터 관심을 모았는데, 지난 2월 입찰된 서울강남 A2블록같은 경우도 161.72%의 평균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완판된 바 있다.
서울서초 지역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점포는 101호로 내정가대비 184.02%의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서울서초 A2블록 11개 점포 중 낙찰가율 150%를 넘긴 점포도 5개에 달했다.
반면, 금월 서울서초와 함께 신규물량으로 공급됐던 성남중동과 문산당동 지역의 신규상가들은 24일 마감된 최초 입찰에서 비교적 저조한 낙찰 공급률을 보였다. 성남중동은 A1과 C1 블록을 합쳐 총 10개의 점포가 입찰됐으나 (특별공급 제외) 이 중 2개만 최초 입찰에서 주인을 찾았다. 문산당동은 3개의 점포 중 1개만 최초 입찰에서 낙찰됐다. 성남중동과 문산당동은 25일 재입찰을 거쳐 각각 2개씩의 점포가 추가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봄, ‘인서울’ 분양상가 풍성하네...
서울내 신규상가 분양이 활발하다. 서울은 인구 집중도가 높고 유명상권도 상당수 있지만, 신규건물이 들어설 자리가 만만치 않은데다 토지대금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아 분양상가 공급이 썩 많은 편은 아니었다. 실제 지난 몇 년간 판교·광교·별내·장기·교하 등 신도시 상가의 분양이 줄을 잇는 동안 서울지역내 신규상가 분양현장은 상대적으로 드문 편이었다.
이런 서울 상가시장에서 활기찬 신규분양이 펼쳐지고 있다. 올봄 서울지역 분양상가가 다수 등장한 데는 지역내 대기업들의 주상복합 시설 건설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는게 일반적 분석이다. 현재 서울지역에서 분양 중인 상가들 가운데는 GS건설, 현대엠코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한미글로벌, 쌍용건설 등의 대기업들이 시행이나 시공을 맡은 주상복합 현장이 적지 않다.
여기에 가격수준에 현실성을 깃들인 서울지역내 현장들이 늘어나면서 서울 분양상가에도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돼가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 서울내에 있던 상가들 중에는 최초의 토지대금 등을 이유로 고분양가 형성돼 연 3~4%대의 비교적 저조한 수익률에 그치는 곳이 종종 있었지만, 최근에는 은행금리보다 높은 연 6% 이상의 기대수익을 제시하는 현장이 늘어나는 중이다. 여기에 장기 임대차 계약체결이 가능한 우량 임차인이 예정된 선임대 상가들의 몸값은 크게 올라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에서 분양중인 상가들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내 분양상가들의 평균 3.3㎡당 가격은 지하 1층이 1550만원, 지상 1층이 3436만원, 지상 2층이 166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 2층은 지상 1층에 비해 절반정도 수준에 분양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커피전문점에 밀린 은행, 들어갈 곳이 없어...
시중은행들이 커피전문점때문에 서울.수도권내 신규지점 개설에 애를 먹고 있다.
주요 상권에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마다 커피전문점이 들어서고 있기때문인데 건물주들이 주말에 영업하지 않는은행보다 일주일내내 우수한 집객력을 보장하는 커피전문점의 입주를 선호하고 있다.
실제 올해 10개지점 개설을 목표로 한 A은행은 아직 한곳의 지점도 개설하지 못했으며 담당자는 후보지마다 커피전문점이 들어서 있어 매물이 없다고 답답해했다.
전국적으로 커피전문점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500여곳으로 3년사이 4배가량 급증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대표는 "최근에는 커피전문점이 입점하는 순간 상가 건물가격이 오를 정도로 커피전문점이 상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며 "저녁이나 주말에 영업하지 않는 은행 지점보다 커피전문점들이 건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이 크기 때문에 건물주 입장에서도 (은행 지점보다) 커피전문점 입주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때문에 최근 은행들은 공공기관이나 대학.병원 등의 틈새시장의 신규점포 개설경쟁이 치열하다.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고 지점개설이 쉽기때문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드디어 첫삽
경기 판교신도시 초대형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가 드디어 기공식을 갖고 첫삽을 팠다.
알파돔 시티는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성악화, 토지구입자금 조달실패 등으로 5년여간 제자리걸음을 해왔었다.
발주처인 LH는 사업정상화를 위해 사업기간연장, 단계별개발, 대물인수, 토지대금 납부조건 완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컨소시엄도 알파돔시티에 들어서는 백화점과 상업시설을 현대백화점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 선매각해 6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금융권으로부터 4600억원의 대출도 받았다.
공사는 LH가 인수예정인 6-4블럭 업무.상업빌딩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인수예정인 6-3블럭 업무.상업빌딩, 주상복합 등이 먼저 들어갈 예정이며 얼 9월쯤 931가구의 주상복합이 분양에 들어간다.
나머지 사업들은 단계적으로 진행돼 2018년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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