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나오는 신규 LH상가는 어떤 특징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오는 21일~23일 인천영종과 성남단대 지역의 24개(특별공급 제외) 점포를 입찰공급한다.
인촌영종지구 A5 블록은 국민임대 770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올해 10월 입점이 예정되어 있는 현장이다. 또, A29블록은 784세대의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배후세대로 확보하고 있으며, 입점은 다다음달인 올해 7월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인천영종지역 LH상가들의 경우 모두 500세대 이상 대규모 직접 배후세대를 두고 있으나 소비력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는 임대아파트단지라는 점은 감안해야 할 요소로 판단된다. 여기에, 영종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곳이기 때문에 개발진행 및 장기적 예측 부분도 잘 따져 보아야 할 사항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지역인 성남단대에서는 공공분양 1015세대를 배후에 둔 A1블록의 점포 1개가 공급되며, 근생용지인 B6블록의 9개 점포도 주인을 찾는다. LH가 이번 B6블록처럼 단지외상가를 공급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장면이다.
성남단대에서 나온 상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A1블록은 대규모 공공분양 세대를 직접 배후로 확보하고 있지만 단지주민 전체를 주수요층으로 유입시키기에는 상가가 단지내 끝부분에 위치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 이와 비교해 B6블록은 단지외 상가로 직접적 배후세대는 없으나 A1과 B1블록이 모두 근거리에 있어 양쪽에 거주하는 세대 구성원들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입지적 가능성이 눈에 띈다.
특히, A1블록이 단층으로 구성되는데다 이번에 나오는 일반공급물량이 1개에 불과한 반면, B6블록은 지상 3층으로 조성돼 특히 지상 2~3층에서 운영이 가능한 업종을 고려하는 수요층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상권활성화 위한 재단, 본격 활동개시
성남시가 상권활성화재단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성남시 수정로 일대 상업지역 30만5천㎡에 대한 상권 활성화 사업에 들어간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이재명 시장을 포함해 13명의 이사와 감사1명, 타운매너저 6명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까지 467억원을 투입해 수정로 일대 30만5천㎡ 의 상업지역을 지역문화와 결합된 상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개발, 상인대학개설, 상품 및 점포개발지원, 창작예술 및 주민참여시장 운영, 우수점포발굴, 마케팅사업지원 등 각종 경영개선사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 12월까지 상권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업지역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환경으로 만들어 1,936개 점포 시장 산인과 지역주민, 재단사무국간 실시간 소통을 할 방침이다.
재단은 월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 상인,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상권활성화협의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민.관.학이 결합된 한국형 지역상권 활성화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상암 133층 랜드마크 백지화 위기
서울 상암동 DMC내 133층 랜드마크 빌딩이 백지화 위기에 놓였다.
사업 시행사인 서울라이트타워가 요청한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해 서울시가 수용이 어렵다며 사업계약 해지방안까지 검토하고 있기때문이다.
서울시는 랜드마크라는 목적으로 사업자가 선정되었으며 랜드마크의 본질을 훼손하는 변경안은 수용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2009년 계약당시와 부동산시장이 크게 달라져 변경해야하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사업성 및 계약조건 변경은 기존사업자와 계약해지후 사업자 재선정시에나 검토할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서울라이트타워가 계획변경을 철회하지 않을경우 계약을 해지하고 신규 사업자들 다시 뽑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한편, 서울라이트타워는 원안 133층 1개동 규모를 70층 1개동, 50층 1개동, 45층 한개동, 주거 20%이하 오피스텔불허를 주거30%이하, 오피스텔20%이하, 지정용도 5년간 50%이상을 40%이상 사용 등의 변경안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엑스몰 리모델링 위해 상인 230여명 갱신거절통보
한국무역협회가 삼성동 코엑스몰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3월 27일 230여 입점상인들에게 계약기간 만료 및 갱신거절통보 공문을 발송했다.
코엑스몰 개장이후 매년 갱신해오던 계약을 더이상 연장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리모델링 완료 후 영업권 또한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리모델링 후 입찰심사 시 10% 수준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지만 입점상인들은 반발하고 있다.
코엑스몰 비상대책위원장은 대다수 상인들이 2000년 개장당시 초기 적자를 감수하고 들어와 상권을 활성화 시켜놨지만 하루아침에 거리에 나앉게 되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무역협회는 지난해 4월 리모델링 1차 설명회 이후 지속적으로 이와같은 방침을 밝혔다며 하루아침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