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의 주출입구 프리미엄은 얼마지?
봄을 맞아 신규상가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상가시장에서 '주출입구 프리미엄'에 대한 이슈가 제기돼 눈길을 끈다. 주출입구 프리미엄이란 주출입구 옆에 자리한 점포의 분양가가 동일한 건물내 다른 점포들보다 더 높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경기 수원의 A상가는 주출입구 좌우에 위치한 두 점포(지상 1층)의 3.3㎡당 분양가가 같은 건물내 다른 점포들에 비해 최소 200만원 이상 높다. 주출입구를 끼고 있다는 메리트가 분양가에 일정부분 반영된 것이다.
이른바 '주출입구 프리미엄'이 적용된 상가는 이 곳 뿐만이 아니다. 광교신도시의 B상가는 1층 분양가가 3.3㎡당 3100~3500만원에 책정되어 있다. 이 중 최고 수준인 3500만원의 분양가가 매겨진 곳은 주출입구 바로 옆의 점포이다.
오산에 위치한 C상가 역시 주출입구와 맞닿아있는 두 점포의 분양가가 1층내 다른 점포들에 비해 3.3㎡당 100~450만원 가량 높다.
코너입지는 노출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분양초기 단계부터 관심을 끄는 경우가 많다. 또, 주출입구옆 점포도 향후 건물내로 진입하는 유동객을 흡수하는데 용이할 것이라는 예상이 강해 선호대상에 속한다.
하지만, 최초 기대했던 주출입구 프리미엄이 완공 이후 꼭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지상 1층에 위치한 점포들을 이용할 때는 주출입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상층부에 대규모 인구유입 요소가 있는 경우에야 주출입구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5월 신규 LH상가, 낙찰금 26억 넘게 모여!
5월에 공급된 신규 LH(한국토지주택공사)상가가 최초 입찰에서 54.16%의 낙찰공급률을 기록했다. 지난 21~23일 치뤄진 신규 LH상가 입찰결과에 따르면, 인천영종과 성남단대에서 나온 24개의 점포 중 13개가 최초 입찰에서 주인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우선 인천영종 A5와 A29블록에서는 입찰된 14개 점포 중 11개가 낙찰돼 낙찰공급률 78.57%를 보였으며, 평균낙찰가율은 149.47%를 나타냈다. 인천영종 A5와 A29블록 단지내상가는 모두 700세대 이상의 국민임대 아파트단지가 직접 배후세대로 자리하게 된다.
또, 성남단대 A1블록에서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1개의 점포만 입찰됐는데, 이 점포는 평균 낙찰가율 120.58%에 낙찰됐다. 성남단대 A1블록은 1015세대의 공공분양 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다.
반면 단지외상가로 입찰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성남단대 B6블록은 공급된 9개 점포 중 단 1개만 낙찰에 성공했다. 낙찰된 점포는 3층 302호였으며 낙찰가율은 100.92%로 내정가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다. B6블록은 LH상가 공급물량 중에서는 보기드문 단지외상가이지만 A1과 B1 블록이 근거리에 있어 이들 세대 모두를 수요층으로 아우를 수 있는 단지형 근린상가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B6블록 상가가 직접적 배후세대가 없는 단지외상가라는 점은 LH상가 투자자들에게 생소함을 불러일으키며 좋은 결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보통 LH상가는 단지내 주출입구옆에 자리잡아 거주자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일반적인데, 단지외상가는 이런 단지내상가와는 성격이 다소 다른 부분이 있다.
B6블록은 여기에 지상 1층과 2층 점포 거의가 특별분양으로 빠지고 가장 고층인 3층 위주로 물량이 나왔지만 대부분 내정가가 2억~3억원 대여서 소액 투자자들이 선뜻 다가서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 수, 3개월새 33만명 이상 늘어...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4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약 580만 5300명으로 조사됐다.
보통 연간 자영업자 통계를 보면 1월보다 4월의 자영업자 수가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단, 올해 4월 자영업자는 작년과 제작년 4월보다 절대적인 수치상으로 봐도 많은 편이다. 2010년과 2011년 4월에는580만명을 넘지 못했던 자영업자 수는 올 4월 58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자영업자 증가는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한 창업열기와 일정부분 연관이 있어 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경기개선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는 창업시장 경쟁률은 임대료 상승 등 자영업 시장 환경과 직결되는 부분이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국토해양부에서 조사한 2012년 1/4분기 매장용 빌딩 임대료에 따르면, 최근 월세기준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자영업자 증가 추세 속에서 임대료가 오르는 등 창업환경은 썩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는 자료라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창업자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와 관련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범거래 기준을 내놓는 등 자영업 환경도 일정부분 변화감이 엿보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얼마 전 반경 500미터내 신규출점 금지·5년이내 인테리어 리뉴얼 요구 금지·리뉴얼 공사시 본부도 20~40% 이상 비용부담 등의 내용을 담은 모범거래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그간 인테리어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꾸준히 늘어난 프랜차이즈 관련분쟁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장면이다.
하남시 그린벨트 풀어 대규모 복합개발
하남시 일대 여러 개발사업들이 프로젝트별로 사업승인 또는 사업자선정 작업 등에 들어가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남시는 천현.교산지구 친호나경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작업에 돌입했다. 약1조원 규모로 물류.주거.유통 기능이 혼재된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시는 이를 위해 개발제한 구역 120만㎡를 해제했다.
신장동 일대 56만8487㎡에 들어서는 지역현안사업2지구도 지난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안 승인을 따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일대에는 사업비 5700억원 규모로 아파트와 쇼핑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신세계그룹이 용지 11만7천여㎡를 확보해 연면적 33만여㎡ 규모로 대형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를 건립예정에 있어 주목되고 있다.
또 비슷한 시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고덕역까지 연장되면 강남까지 지하철 30분거리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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