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체 100만곳 월매출100만원도 안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영업 현황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 자영업 사업체는 479만221개로 1년 전보다 1만1504개 감소했으며 이는 새로 개업한 업체보다 문을 닫은 업체가 더 많다는 데이터다.
그렇다면 자영업자들의 소득상황은 어떨까?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자영업체 중 51.8%의 연 매출액이 4600만원 미만이었고 연매출 1200만원 미만인 자영업체도 전체의 21.2%에 달했다. 연매출 1200만원이라면 월매출액이 100만원 미만이라는 얘기인데 창업비용과 원가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손실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포스코건설, 1조 2천억 규모 여의도 파크원’ 수주
서울 여의도 내 랜드마크 빌딩으로 거듭날 ‘파크원(Parc1)’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은 Y22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공사비 1조1940억원에 PF 대출약정 체결을 조건으로 하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9일 PF 대출약정이 체결됨에 따라 공사도급계약이 정상 이행된다고 밝혔다.
여의도 파크원은 부지 약 4만6465㎡(1만4056평)에 지하 7층~69층·지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Ⅰ, Ⅱ 2개동과 8층 규모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을 짓는 여의도 IFC의 약 1.3배에 달하는 대형복합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 수주를 위해 지난 3월 발주처인 Y22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도급약정(MOU)을 체결했다. 이후 약 9개월 간 발주처와 금융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PF대출금 2조1000억원에서 공사비 1조1940억원 전액을 지급받는 안정적인 공사 조건을 확보해 책임준공보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크원이 최고 높이 333m로 준공되면 국내에 있는 초고층 빌딩 중 3번째로 높은 빌딩이 된다. 초고층건축물의 기준은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이상인 건축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지난 9월 발주처와 현대백화점간 쇼핑몰 운영에 관한 계약이 체결돼 준공시점인 2020년 여의도에 IFC몰보다 2배 이상 넓은 백화점이 파크원에서 물을 열 예정이며, NH투자증권이 지상 53층 오피스Ⅱ(16만6117㎡, 5만250평)를 매입했다.
포스코건설은 오피스Ⅰ(22만4970㎡ 중 16만5290㎡ 책임임차/6만8000평 중 5만평 책임임차)에 대해 임차인을 유치하는 조건으로 착공일 기준 40개월째부터 3년간 책임 임차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 준공 전부터 경쟁력 있는 오피스 임대가격을 내세워 입주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부자들 70% 상가빌딩 선호
부자들은 열 명 중 일곱 명꼴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 때 상가빌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적기로는 내년 하반기를 꼽았다.
국민은행은 30억원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자산가 고객 12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 전망과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 이 같은 대답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투자 대상으로 선호하는 수익형 부동산 유형을 묻는 질문에 전체 자산가의 74%가 상가빌딩을 꼽았다. 일정 면적별로 구분등기된 상가인 구분상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각각 7%였고 오피스텔을 지목한 자산가는 6%에 그쳤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기로는 2017년을 꼽은 응답자가 66%에 달했고 그 가운데서도 내년 하반기를 지목한 자산가가 37%로 가장 많았다. 내년 상반기(29%)가 뒤를 이었고 2018년으로 대답한 부자는 20%였다. 수익형 부동산 선호지역은 서울 강남권이 53%로 가장 많았다. 서울 강북권(29%), 경기권(16%)도 적지 않았다.
장위뉴, 15곳 중에 5곳 정비사업 취소
서울 최대 규모 뉴타운 지역인 '장위뉴타운'이 반쪽짜리가 될 위기에 빠졌다. 일부 구역만 분양에 성공했을 뿐 구역이 해제되거나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실시한 장위뉴타운 8·9·11구역 정비사업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에서 찬성률이 세 곳 모두 50%를 넘지 못했다. 관련법에 따르면 주민투표 찬성률이 절반을 넘지 못하면 뉴타운 정비구역에서 해제하도록 하고 있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주민투표를 지난 9일 마감했는데 찬성률이 3개 구역 모두 41~45%가량 나왔다"며 "해제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위 8·9·11구역이 해제되면 15개 장위뉴타운 구역 중에서 사업이 취소된 곳은 5개로 늘어난다. 장위 12·13구역은 2008년 조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주민 갈등으로 조합 설립·추진위 단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해 2014년 정비구역에서 풀렸다.
장위뉴타운(면적 187만여 ㎡·총 2만4000여 가구)은 2005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재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상월곡역, 지하철 1호선 석계역과 가깝고 북서울꿈의숲 등 여러 공원과 인접해 있어 재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사업비가 늘어나고, 뉴타운 지정 이후 부동산 경기가 내려가 가구당 수억 원에 이르는 추가분담금까지 생기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3개 구역이 추가로 해제되면 장위뉴타운 사업성 전반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단 뉴타운 구역이 취소된다면 서울시가 저층 개발 등 도시재생 사업을 일정 부분 지원하지만 난개발의 위험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에 해제될 구역들은 장위뉴타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8구역과 9구역은 15개 뉴타운 구역 중에서 중심에 위치해 있고, 11구역은 돌곶이역 역세권이라 입지가 좋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남대문시장 옆 회현·남창동 개발규제 확 풀린다
서울 퇴계로를 사이에 두고 남대문시장과 마주 보고 있는 지하철 4호선 회현역(1~4번 출구쪽)에서 남산 중턱까지를 잇는 회현·남창동 일대 개발 규제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남산 경관 보전을 위해 이 일대에 적용하던 용적률·건폐율 제한을 푸는 방식으로 퇴계로변 상업지역에선 필지별 소규모 재건축도 가능해진다.
서울 중구는 이를 통해 회현·남창동 일대를 내년 4월 인근에서 개장하는 서울역고가공원과 연계된 도심 체류형 관광시설 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서울 중구는 회현역 주변 회현·남창동 건축규제 완화 방침을 담은 ‘회현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오는 27일까지 지역 주민 등에게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은 뒤 이를 바탕으로 내년 2월께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해당 안건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은 특정 지역에 들어서는 건축물의 높이, 용적률(땅 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 건물의 주요 용도 등을 정하는 ‘작은 도시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남창동 187, 회현동 194 일대 3만8600㎡에 적용된다. 퇴계로 남쪽 회현역 1~4번 출구 인근 상업지역과 그곳에서 남산 쪽으로 경사진 주거지역이 포함된다. 전체 면적의 60.4%에 달하는 2만3345㎡가 남산 풍경을 가로막지 않도록 최고고도지구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높이 20m가 넘는 건물은 지을 수 없었다. 지역 내 건물 131개 동 중 4층 이하 건물이 87%(114개 동)를 차지하고 있다.
중구는 우선 최고고도지구에 속한 준주거지역 전체의 기준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300%로 50%포인트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 건축물 건립, 공개공지 조성 등 조례에서 정한 조건을 따라 건축물을 지으면 적용하는 허용 용적률은 기존 300%보다 60%포인트 높은 360%로 결정했다. 이전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된 2009년엔 최고고도지구의 높이 제한 기준이 5층 이하, 20m 이하였으나 이후 법 개정이 이뤄지며 규제 조건이 20m 이하로 단순화돼 용적률 상향이 가능해졌다.
대로변 상업지역과 일부 준주거지역을 제외한 퇴계로 뒤편 준주거지역에선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1층 바닥면적 비율) 제한도 기존 60%에서 70%로 완화된다. 건물주가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면 6%포인트, 상가 건물의 외벽을 단장하면 2%포인트의 건폐율 완화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중구는 더 나아가 최고고도지구 내 건축물 전체의 높이 제한 기준을 최대 28m까지 높이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인천 루원시티 10년 만에 첫 삽
인천시가 사업 추진 10년 만에 루원시티에서 첫 삽을 뜬다.
루원시티가 2006년 8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 10년 만의 일이다.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25억원을 들여 2018년 루원시티 사업부지(93만3천㎡)의 단지 조성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인천시는 단지 조성 공사와 함께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조성 토지 매각도 진행할 예정이다.
루원시티는 주거용지(10.0%), 상업·업무시설 용지(41.4%), 도시기반시설 용지(48.3%) 등으로 구성된다. 계획인구는 9천900가구 2만4천명이다.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 3만명이 살던 가정오거리 일대 원도심을 철거하고 새로운 복합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됐지만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에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총 사업비 2조9천억원 중 주민 보상비로만 1조7천억원이 집행돼 조성원가가 3.3㎡당 2천120만원에 이른 점도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됐다.
인근 청라국제도시(407만원)의 5.2배, 송도국제도시(194만원)의 10.9배에 이를 정도로 조성원가가 비싼 탓에 토지를 매각할 엄두를 못 냈다.
인천시와 LH는 결국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사업을 더는 방치할 순 없다는 판단 아래 작년 3월 사업 정상화에 합의했다.
총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는 인천시와 LH는 사업 준공 뒤 1년 이내에 손익 처리를 협의해 사업비를 정산하기로 했다.
부동산 시장 급랭, 빌라시장 직격탄 맞게 될까?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급랭하면서 빌라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빌라’는 다세대주택이나 연립주택을 말한다. 최근 2, 3년간 지속된 전세난으로 각광 받으며 서울 외곽 지역과 경기도 일대에서 분양이 많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다세대와 연립주택 준공 물량은 10만7000채로 2006년(1만6000채)의 10배나 된다. 올해도 10월까지 10만4259채로 작년 물량을 넘어설 기세다. 공급 지역은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올 10월까지 수도권에서 지어진 다세대와 연립주택은 8만5000채로 전국의 80% 수준이고,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빌라 홍보물은 서울 강서·광진·중랑구와 경기 광주·안산시 등 신축 빌라가 대거 들어선 지역에선 어김없이 홍수를 이뤘다.
수도권에 빌라가 집중 공급된 것은 2, 3년간 지속된 전세난과 무관하지 않다. 아파트 전세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눈길을 돌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저금리가 이어지자 소형 빌라를 사 임대 수익을 얻으려는 수요도 빌라의 몸값을 올렸다.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 구역 상당수가 지구 지정에서 해제되고 건축 규제가 풀린 것도 빌라 공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와 미국 금리 인상 등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겹치고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매매나 임차수요도 빌라에서 아파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에만 37만 채의 아파트가 준공되고, 내후년에는 그보다 많은 40만 채 이상이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강남 재건축도 급매물 홍수
서울 강남 재건축, 신도시 등 수도권 집값 상승을 주도해 왔던 인기 주거지들의 주택 시장에 매물이 쏟아져 나와 쌓이고 있다. 내년 봄 이사철까지 이들 매물이 소화되지 않으면 집값 하락세가 내년 하반기(7∼12월)까지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16일 이후 주말 동안 서울 강남권과 1, 2기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물이 크게 늘었다. 금리 인상, 입주 물량 증가, 대출 규제 등 내년에 나올 악재들을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쏟아내는 반면 수요자들은 지갑을 닫고 시장을 관망하는 모습이다.
재건축 시장의 경우 3000채 이상 규모의 대단지들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늘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4424채)에서는 주말 동안 전용 76m²형이 10억9000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단지에서 10억 원대 매물이 나온 것은 8월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3930채)에서도 지난 주말 13억 원대 후반(전용 82m²형 기준)의 매물들이 새로 올라왔다. 10월 중순(16억5000만 원) 이후 두 달 새 3억 원 가까이 시세가 떨어진 것이다.
올해 초부터 집값이 완만하게 올랐던 분당 일산 등 수도권 외곽 신도시들에서도 이달 들어 매물이 쌓이고 있다.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70%가 넘는 이들 지역에서는 전세를 끼고 여러 채의 아파트를 사들이는 투자가 많았다.
특히 미국이 금리를 올린 15일 이후 이들 지역 대부분의 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오면서 전체적인 매매 호가가 떨어졌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그동안 대출을 많이 끼고 집을 샀던 투자자들이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발 빠르게 매물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입주 물량이 늘고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겹악재’도 집주인들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수도권에서만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17만여 채로 올해에 비해 4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부터는 신규 분양 주택의 잔금 대출 심사도 강화돼 분양 시장의 ‘고분양가’가 주변 일반 아파트 집값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기대하기 힘들어진다.
반면 청약 규제를 강화한 11·3 대책이 나온 이후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큰 폭으로 줄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 신고일 기준)은 하루 평균 241건으로 작년 12월(263건)에 비해 8.4% 감소했다. 강남 4구 거래량도 이 기간 24.3% 줄었다.
일각에서는 내년 말까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외국인 보유토지 얼마나되나?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땅이 여의도 면적의 약 80배로, 32조26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총 2억3223만㎡로 지난해보다 396만㎡가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 총액은 32조2608억원으로 같은 기간 3095억원 감소했다.
외국인 보유 토지를 국적에 따라 보면 미국이 1억1838만㎡(51.0%), 유럽이 2134만㎡(9.2%), 일본이 1881만㎡(8.1%), 중국이 1685만㎡(7.2%) 등의 순이었다. 소유자의 성격별로는 교포의 땅이 1억2552만㎡(54.1%)로 가장 많았고 합작법인(7511만㎡·32.3%), 순수외국법인(1941만㎡·8.4%), 순수외국인(1163만㎡·5.0%), 정부·단체(56만㎡·0.2%) 순이었다.
시·도별 외국인 토지는 경기 3841만㎡(16.5%), 전남 3804만㎡(16.4%), 경북 3484만㎡(15.0%), 강원 2340만㎡(10.1%), 제주 2037만㎡(8.8%) 등이었다. 제주는 외국인 토지가 작년 말보다 21만8000㎡가 줄어든 2037만㎡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자본의 개발사업 중단과 신규 개발사업 투자 감소로 증가 추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제주의 외국인 토지가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2년 이후 처음이다.
제주 땅을 팔아치운 외국인은 중국인이었다. 중국인들은 올 상반기 제주 땅 34만㎡를 처분해 보유 토지가 853만2000㎡로 감소했다. 당초 중국인의 땅으로 분류됐던 제주헬스케어타운(26만㎡)의 소유권 이전이 안 된 것으로 확인됐고, 무분별한 분양형 관광숙박시설을 억제하는 등 제주도의 정책이 바뀐 영향이다. 미국인이 보유한 제주 땅은 368만3000㎡로 작년 말과 변화가 없었으며, 일본인의 땅은 237만2000㎡로 3만3000㎡ 줄었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전철망 구축 '가시화'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전철망이 구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경기도와 연천군·포천시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전철망이 구축되지 않는 지자체는 연천군과 포천시 등 2곳이지만 지하철 7호선 포천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이 시작되면서 경기북부 전역이 전철망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천의 경우 현재 경원선 전철 소요산역∼연천역(20.7㎞)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8개 시·군에는 경의중앙선 복선전철, 일산선, 경원선 복선전철, 경춘선 복선전철이 지난다.
경원선 전철 동두천 소요산역∼연천 연천역 건설사업은 2019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4년 착공된 이 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25%가량으로, 이미 1천200억원 이상 예산이 확보돼 2019년 개통에 별 문제가 없다. 총 사업비는 3천827억원이다.
단선으로 건설되지만 현재 운행 중인 경원선 기차 노선을 활용하면 향후 복선 건설도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1차로 도봉산역∼7호선 장암역∼의정부 민락지구∼양주 옥정지구(14.99㎞) 연결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이다.
6천33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7년 착공해 2023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지하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은 양주 옥정지구에서 포천 소흘읍∼대진대∼포천시청 인근까지 14㎞를 추가로 연장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한국교통연구원에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1년간 진행되며 시는 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기본·실시설계, 착공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옥정∼포천 구간을 도봉산∼옥정 구간과 동시에 착공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지만 옥정∼포천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실시, 노선 간 연계를 통해 경제성을 높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