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10억이상 설문조사 살펴보니...
KEB하나은행이 프라이빗뱅킹(PB)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자들의 부동산 사랑은 지난해에도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에 부동산 호황이 맞물리면서 전체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한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올해는 부동산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금융상품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중은 각각 49.8%와 50.2%를 차지했다. 부동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전에 비해 2.7%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 사는 부자들은 전체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새 3.2%포인트 뛴 53%를 기록했다. 강남3구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 지역에서도 부동산 비중은 절반(50%)을 차지했다.
부자들이 보유한 부동산 규모는 시가로 평균 45억원이었다. 상업용 부동산 비중이 43%로 가장 높았으며 거주용 부동산(30%), 토지(15%), 투자용 주택(12%)이 뒤를 이었다.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는 상가(55%)와 업무용 오피스텔(22%) 선호도가 높았다.
올해는 부동산 시장 열기가 지난해보다 식을 가능성이 높지만 2명 중 1명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부동산 투자 비중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 올해 신규 투자할 부동산 대상으로는 건물·상가(57%), 오피스텔(9%) 등을 꼽았다.
부자들의 자산 축적 방법에서도 부동산이 많이 활용됐다.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축적했다는 부자가 10명 중 3명꼴로 부모 등으로부터 상속·증여(31%)받았다는 응답자 수와 비슷했다.
부자들은 상속·증여 수단으로도 부동산(40%)을 선호했다. 그다음으로는 현금·예금(30%)을 꼽았다.
올해는 금융상품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부자들이 늘었다. 부동산 비중을 줄이는 대신 금융자산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24%로, 금융자산 비중을 줄이고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자(12%)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올해 투자할 금융상품으로는 10명 중 6명꼴로 지수연계증권(ELS)과 지수연계신탁(ELT)을 선택했다.
부자들의 월평균 지출액은 970만원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분석한 일반 가구 월평균 지출액(342만원)의 세 배에 육박했다. 부자들의 월평균 소득은 2326만원으로 소득의 약 42%를 소비했다.
김포 걸포동 일대 28만㎡ 주거·상업·업무단지 개발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200 일대 28만2천200여㎡가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갖춘 도시로 개발된다.
김포지하철 (가칭)걸포역 주변 역세권인 이곳에서는 토지주들이 걸포3지구 도시개발조합을 구성해 환지방식으로 아파트 3천74가구와 주거상업업무복합 1개 단지(1천120가구)를 건설한다. 복합환승센터, 초등학교 1곳, 근린공원, 소공원도 만든다.
경기도가 3일 이 같은 개발사업을 승인하면 조합 측은 상반기 보상과 건물 철거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간다.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복합휴양레저단지 조성
'검은모래'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 만성리 해수욕장 인근 배후부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김영진 '에스엘도시개발' 주식회사 대표는 여수시청에서 협약하고 만흥동 검은모래 해변 배후부지 개발사업에 792억원을 투자해 복합 휴양레저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만흥동 평촌마을 일원 22만1천763㎡에 상가, 주거타운, 이주택지 등을 조성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9일 투자 업체인 '세미콘라이트'와 협약하고 세부 추진방안 등을 협의해왔다.
특수목적법인인 '에스엘도시개발'은 설계도서 작성과 공사, 보상 등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부담한다.
여수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허가와 토지 보상업무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에스엘도시개발은 오는 10월말까지 투자집행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사업 만료일까지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투자 미 이행금액의 3%에 해당하는 지연배상금을 문다.
여수시는 다음 달 중 전남도 실시계획 승인, 상반기 중 감정평가 완료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삼성동 개발호재 불구 당장엔 매출 반토막 폐업 속출
GBC 건립과 영동대로 지하개발 등 대형 개발호재가 맞물리면서 들썩거렸던 삼성동 상권이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다.
GBC착공이 지연되고 직장인 수요가 썰물처럼 빠져나가자 GBC부지 블록에서만 최근 6개월새 한식당 4곳이 줄줄이 폐업했다. 인근 A식당은 하루 매출이 한전 이전 전 160만원에서 이전후 35만원으로 급감했다. A식당 관계자는 "월 임대료 500만원을 낼 여력이 없어 기존 직원 5명을 다 내보냈다"고 말했다.
B식당도 상황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다. B식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저렴한 점심메뉴를 내면서 점심 손님은 늘었지만 정작 돈되는 저녁 손님은 늘지 않아 적자를 겨우 면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삼성동 한전부지를 매입해 최고 105층 건물을 짓는다 하고 서울시가 지난해 영동대로 지하개발과 국제교류복합지구 청사진을 제시할 때만 해도 삼성동 상권은 장미빛 전망에 물들었다. 한전 본사가 나주로 이전해 4600여명의 넥타이부대가 사라져도 큰 문제는 아닐듯 싶었다. GBC착공과 함께 건설현장 인력들이 최대 2만명에 달해 이들 수요가 대체할 것이라 예상됐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동 일대는 함바집(건설현장 식당) 수요를 기대하고 식당이 10여곳 추가로 들어왔다. 하지만 봉은사가 일조권 침해를 이유로 민원을 제기하는 등 GBC 착공이 지연되자 이들 식당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올 하반기나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다.
설상가상으로 앞서 지난해 5월 한국수력원자력이 본사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경주로 이전해 직원 1000여명이 빠져나간 것도 지역 상권에 큰 타격이었다. 아이파크타워는 2004년부터 임차하던 한국수력원자력이 나간 후 1~2층 상가와 오피스 7층을 제외한 전 층이 6개월 넘게 공실로 방치됐다. 아이파크타워를 소유한 현대산업개발이 신라면세점과 함께 이곳을 매장삼아 지난해 말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지만 면세점 특허 획득에 실패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재 비어 있는 아이파크타워 새 임차인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서울시·강남구·현대차 4자가 모인 자리에서 GBC공사 하청업체들이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며 "GBC 공사 때 최대 2만명 인부가 몰려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건물주들도 적정 수준 임대료는 꿈도 못꾼다. 빌딩중개업체 리얼티코리아에 따르면 GBC블록 상가와 오피스 월 임대료는 3.3㎡당 6만~7만원 선이다. 이는 삼성동과 테헤란로 상가 임대료가 각각 3.3㎡당 15만원, 30만~45만원인데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반면 현대차가 한전 부지를 3.3㎡당 4억3900만원대에 매입하며 이 지역 공시지가는 급등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관련 재산세는 폭등했는데도 임대료는 올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지역 지상 5층 J빌딩은 건물주가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비어있다. 이 빌딩 건물주는 "지난해 11월 임대료를 기존 금액에서 25% 깎아 내놨는데도 3개월째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물주들은 영동대로 지하화와 GBC 호재가 실현될 때까지 버텨보겠다는 입장이다.
한 빌딩 관리인은 "이 지역 건물주들은 건물 빚도 별로 없고 자존심도 센 편이라 임차인들이 임대료를 깎겠다고 나서면 아예 응대를 안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삼성동 부동산에 정통한 한 공인중개사는 "GBC 인근 블록 건물주들은 전용 330㎡ 이상 되는 한 층을 전체 임대하는 방식에 익숙하다"며 "오피스를 쪼개 분할 임대하면 임차인을 구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돈이 급하지 않은 건물주들은 그대로 버티는 형국이다"라고 설명했다.
상가 임대차에서 차임증감 청구하는 방법
상가 임대차에서 차임을 올리거나 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11조는 임대차계약 당사자가 조세 등 부담의 증가나 경제 사정의 변동에 따라 장래 차임 또는 보증금을 9% 한도 내에서 증감을 청구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런데 위 법조항의 해석과 관련, 여러 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먼저 3년을 기간으로 임대차 계약을 했는데 1년이 지난 후 차임을 증액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을까. 위 법은 ‘증액청구는 임대차 계약 또는 약정한 차임 등의 증액이 있은 후 1년 이내에는 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의 해석상 ‘임대차 계약을 한 날로부터’ 또는 ‘약정한 차임을 증액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는 증액청구를 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는 반대로 임대차 계약을 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나면 증액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3년 계약을 해도 1년이 지난 후(1년2개월 되는 시점) 증액청구를 했다면, 그로부터 다시 1년이 지난 후(합계 2년2개월 되는 시점) 증액청구가 가능하므로 최대 두 차례까지 증액청구를 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차임증감청구에 관한 법 규정은 환산보증금 기준 서울 4억원, 광역시 2억4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그렇다면 위 보증금을 초과하는 경우엔 제한없이 인상할 수 있을까.
이때는 민법이 적용되는데, 민법에 의하더라도 무조건 차임을 증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임대물에 대한 공과부담의 증감, 기타 경제사정의 변동으로 차임이 상당하지 않게 된 때만 할 수 있다. 합의가 안 되면 결국 법원의 차임 시세에 대한 감정금액이 증감의 기준이 된다.
그리고 무조건 9%를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조세·공과금 등 부담의 증가, 경제 사정의 변동 등을 고려해 9% 이내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역시 합의가 안되면 법원의 감정에 의해 결정된다.
3년 내에 ‘쌍방 합의로 올리거나’ ‘기간이 경과한 후 재계약을 하거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로 5년이 지난 경우’에는 9%의 제한을 받지 않고 올릴 수 있다. 그러나 3년 지난 후 ‘계약갱신요구권 행사로 갱신이 되거나’ ‘쌍방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묵시적 갱신이 됐다면’ 여전히 9% 상한의 적용을 받게 된다.
보증금과 월세가 있는 경우 9%를 어떤 방법으로 올려야 할까. 각 9%씩 올리는 경우가 보통이고,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해 월세만 올리거나, 월세를 보증금으로 환산해 보증금만 올리기도 한다.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법정다툼 갈듯
경기도 남양주시에 건립될 서강대 제2캠퍼스 조성 문제가 협의 당사자인 남양주시와 서강대 간 법정 다툼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서강대 이사회는 4년 전 시와 맺은 협약을 조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시는 기존 협약 이행을 주장, 양측 간 협의가 석달째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시가 법적 대응 카드까지 거론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1일 "지난해 10월 이후 (서강대 측과) 의견 교환조차 없다"며 "협약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손해배상 등 법적 대응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와 남양주도시공사, 서강대는 제2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2010년 2월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2013년 7월 법적 효력이 있는 협약을 맺었다.
당시 협약에 따르면 서강대는 올해 14만2천㎡에 학생·교직원 2천200명 수용 규모의 캠퍼스를 우선 조성하는 등 3단계로 나눠 대학을 확장해야 한다.
시는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공사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서강대 제2캠퍼스를 포함한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애초 서강대는 양정역세권 36만5천㎡에 GERB(Global Education Research Business) 캠퍼스 건립 계획을 마련했다. 서울 신촌캠퍼스 16만㎡보다 배 이상 넓으며 개교 후 학생과 교직원 수는 5천500명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서강대 이사회는 지난해 9월 "제2캠퍼스가 대학의 새로운 동력이 되려면 사업적인 측면의 안전성을 보강해야 한다"며 교육부 신청을 보류했다. 이는 서강대 총장 사퇴 등 학내 갈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한 달 뒤 이사회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의 이익금 가운데 500억원을 캠퍼스에 재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해 4년 전 협약을 수정하자고 남양주시에 제안했다.
시는 일단 거절했다. 시는 "서강대 이사회가 (교육부 신청 등) 협약에 대한 책무를 이행하는 것이 먼저"라며 "재투자금을 500억원으로 정한 확약서는 협의의 전제 조건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시 역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서강대 캠퍼스를 유치하지 못하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리기 때문이다.
시는 양정동 일대 176만1천㎡에 주거·상업·교육·문화·R & D 등 자족기능을 갖춘 교육연구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대부분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인데 국토교통부는 서강대 캠퍼스 건립을 조건으로 이를 해제했다. 서강대 캠퍼스를 건립하지 않으면 양정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할 수 없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서강대 이사회 관계자는 "재협약 제안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며 "양정역세권 개발 이익금 일부를 재투자한다는 확약이 있어야 캠퍼스 건립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업용부동산 `짭짤`…작년 수익률 5~6%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의 평균 수익률은 5~6%대로 전년과 비슷했으나 채권, 예금 등 타 금융상품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았다.
한국감정원이 25일 발표한 '2016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6.34%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1%포인트 높아졌다. 소규모 상가도 5.93%로 0.08%포인트 늘었으며 집합상가(6.93%)와 오피스(5.8%)는 0.1~0.3%포인트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44%, 정기예금 평균 금리(1~11월)가 1.48%였던 점을 고려할 때 상업용 부동산이 여전히 저위험 금융상품에 비해 수익률이 높았던 것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전반적으로 상고하저의 동향을 보였지만 다른 투자 상품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오피스 공실률은 13%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대형 상가는 10.6%, 소규모 상가는 5.3%로 각각 전년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개성 강한 '망리단길' 상가임대료 껑충
보통 상권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것과 달리 망원동은 망원시장 방향으로 뻗어나온 ‘포은로길’이 중심축이다. 이 길을 중심으로 서교동 쪽으로 갈수록 임대료가 높아지고 망원2동으로 갈수록 임대료가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홍대의 비싼 임대료에 밀린 이들이 서교동과 합정동으로, 또다시 망원동 일대로 이동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망원동 상가의 경우 보증금을 제외한 순수임대료가 3.3㎡당 10만 3090원으로 홍대 일대(12만 1440원)와 합정동(13만 840원), 상수동(12만 8330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임대료 상승 속도는 여타 홍대 상권보다 빠른 편이다. 2015년 말 대비 순수임대료 상승률은 21.1%로 합정동(16.6%)이나 상수동(6.59%)을 훌쩍 뛰어넘는다. 지난해 3분기에는 연남동 순수임대료(3.3㎡당 9만 9545원)를 추월했다. 염정오 점포라인 팀장은 “상수·합정동이 홍대 상권의 연장선에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망원동은 기존 생활상권과 신(新)상권이 어우러지면서 홍대 상권과는 다른 독특한 정체성을 확보했다”며 “상권 발달 단계로 보면 아직 성장기로 임대료 상승세가 앞으로 더 가파를 것 같다”고 말했다.
월세보다 더 뛴 것은 바닥권리금(시설·인테리어 비용과는 상관없이 상권에 따라 형성된 최초의 권리금)이다. 이곳 상가의 경우 권리금이 없거나 1000만원 선에서 형성돼 있던 바닥권리금은 최근 1년 새 4000만원까지 뛰었다. 다만 지나치게 높은 권리금 탓에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상권 변화는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망원동 단독주택을 사들여 카페로 리모델링한 ‘카페부부’는 독특한 외관으로 입소문을 타며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런 식으로 단독·다가구주택을 매입해 상가나 상가주택으로 바꾸는 사례가 이 일대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2년 전부터 망원동 일대에 부동산 투자 바람이 불면서 개인이 투자할 만한 10억원대 다가구주택과 상가 등은 대부분 손바뀜이 일어난 상황”이라며 “리모델링이나 용도변경 등을 통해 건물 몸값도 상승일로에 있다”고 말했다.
망원로2길에 있는 상가주택은 3.3㎡당 34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포은로길 인근 상가주택은 3.3㎡당 485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나마도 매물 자체가 쏙 들어가 거래가 쉽지 않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실제 포은로길 일대 중개사무소 외관에는 ‘매물 구함’이라고 쓰여진 글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망원역 2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유용빌딩으로 2015년 7월 9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당시에는 산부인과의원이 1층부터 6층까지 전층 임대였으나 현재는 1층에는 드럭스토어와 통신사 대리점, 약국 등으로 임차인이 다양해졌다. 인근 Y공인 관계자는 “초역세권인데다가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임대료 역시 크게 올랐다”며 “지난해 공시지가가 4.5%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 건물가치는 10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서울 주요상권 60% 임대료 하락
서울 주요 상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압력으로 '유커(游客)'의 발걸음이 뜸해진 데다 이른바 '김영란법' 여파 속에 세들어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의 사정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주요 상권 32개 곳 가운데 62.5%인 20곳에서 지난 해 4분기 임대료가 3분기에 비해 떨어졌다. 임대료가 떨어진 20곳 중 종로구 북촌·성북구 성신여대 상권 등을 포함한 8곳은 전분기 대비 10%이상 내려가면서 내수경기 위축·젠트리피케이션 등의 여파에 따른 하락세를 뚜렷하게 나타냈다.
평균 임대표는 지난 해 4분기 3.3㎡당 11만1130원으로 직전 분기인 3분기(11만840원)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는 수치상 착시현상일 뿐 전체적으로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우선 강남 등 도심권역은 '유커'감소가 두드러진 변수로 작용했다. 서울 지하철2호선 강남역(-6.1%, 이하 전분기대비 2016년 4분기 임대료 하락률)과 3호선 압구정역(-1.4%), 신사역(-1.4%)등이 임대료가 떨어졌다. 강남역 인근 A공인 관계자는 "단체로 몰려오는 중국인 관광객을 의식해 역 대로변에 줄줄이 들어섰던 SPA의류·화장품 매장과 캐릭터 용품 가게 등이 연초인 지금도 썰렁한 분위기"라며 "2030 젊은 층이 주로 찾는 CGV 뒷골목 역시 빼곡하던 술집과 식당들이 한산해지면서 월 임대료가 10만원씩 빠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강남역 일대 3.3㎡당 월세 임대료는 지난해 3분기 15만2790원이던 것이 현재는 14만3550원 정도로 내려갔다.
신사동 B공인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줄어들면서 압구정동과 신사동 일대 성형외과촌 의료 관광도 부진하다"며 "가로수·세로수 길 일대의 경우 임대료가 워낙 높았는데 최근 홍대와 이대 등으로 관광객이 분산된 데다 장사도 잘 되지 않으면서 연말부터 6개월 이상 장기 공실·무권리금 상가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사역 일대 3.3㎡당 월세 임대료는 16만9000원 선으로 이태원 일대(17만원 선)다음으로 높다. 그나마 3분기(17만2000만원 선)에 비해 떨어진 가격이다.
반면 강남 상권 중 2호선 삼성역 일대는 지난 분기 대비 3.4%가량 임대료가 상승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GBC현대차 사옥 등의 호재로 오른 투자 열기가 계속 반영되면서 임대료도 올랐다는 분석이다.
여의도 등 오피스 밀집 상권은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으로 조만간 임대료 하락이 예상되는 곳으로 꼽힌다. 여의도 인근C공인 관계자는 "김영란법 시행 이후 한정식, 일식당 등 대형 식당 매물이 등장하는 중"이라며 "권리금 조정부터 시작해 올 들어서는 본격적인 임대료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3.3㎡당 월세 임대료의 경우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여의도(-7.4%)는 직전 분기 대비 15만4000만원에서 14만2000원 선으로 떨어졌다.
종각(-8.3%)일대는 15만3000원에서 14만원 선으로 내렸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들어 김영란법 여파로 여의도와 종로 일대 대형 점포 매물이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종로·광화문 일대의 경우 '촛불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당장은 임대료 하락 압박이 크지 않지만 상황은 두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수 소비심리 영향이 큰 공덕(-10.4%)과 성신여대 앞(-12.2%)을 비롯한 경기도 분당·일산권역 상권 역시 임대료가 내림세이다.
강북 대표 상권인 마포 '홍대 상권'과 '이대·신촌'일대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기존 상권 활성화로 인한 임대료 인상으로 세입자가 내몰리는 현상)의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 홍대 상권의 핵심인 '홍대(-2.1%)·합정(-7.1%)'이 3분기 대비 하락한 반면 외곽 상권인 '상수(9.8%)·연남(1.2%)'과 대체 상권 격인 '이대(4.2%)·신촌(2.0%)'상권은 같은 기간 임대료가 올랐다.
홍대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임대료가 오를대로 오르자 무권리금 혹은 임대료 인하 조건으로 급매물을 내놓는 세입 상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임차인들도 최근에는 구청 차원에서 임대료 동결 등을 내걸고 상권 재활성화 정책을 펴는 이대·신촌 일대 혹은 홍대 인근이면서 임대료 수준이 30%가량 저렴한 상수·연남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정과 상암DMC상권(-13.1%)은 그간 높았던 임대료가 하락 조정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젠트리피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변화는 기타 권역에서도 두드러진다. 종로 일대 북촌은 3분기에 17만7000원 선이던 3.3㎡당 임대료가 15만원 선으로 15%가량 내린 반면 서촌은 같은 기간 10만8000원에서 12만2700원으로 13%이상 올랐다. 이태원 일대도 16만원에서 17만1000원 선으로 7%가량 올랐다.

송도 더 마란츠
인천 연수구 송도동 21-38번지외 3필지 송도 더 마란츠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1공구 및 2공구아파트 및 주상복합 약19,000세대(약55,000명) 배후세대 중심에 위치하여 주거인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녹색기후기금, 롯데몰, 현대백화점, 이랜드복합몰, 국내대기업, 외국계 기업입주, 병.의원, 학원 및 유명프랜차이즈 등의 입점으로 상주인구 급상승 중인 송도국제도시지구 핵심상권이다
1공구 메인 주 통로 대로변 위치, 4거리 3면 코너상가로서 높은 상가노출도를 자랑하며 반경500m이내 초중고 6개교 밀집, 국제학교개교, 포스코자사고, 사립고, 영어공용화도시 추진으로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송도 어민용지 내 첫번째 초대형상가로 교육, 의료, 편의, 생활에 특화되어 핵심상권발전, 높은 임대수익, 수익창출의 전망이 밝다.
지하 2층~지상 9층 총점포수 109개 연면적은 19,152.37㎡ 규모이며 1층은 근린생활용품,카페,이색카페,일식,음식기타 등 2층은 금융,오피스,카페,이색카페,한식,중식,일식,음료,기호음식,양식,경양식 등 3층은 메디컬,클리닉,카페,이색카페,중식,일식,양식,경양식 등 4층은 메디컬,클리닉 등 5층은 메디컬,클리닉 6층은 교육,학원,메디컬,클리닉,등 7층은 교육,학원 등 8층은 교육,학원 등 9층은 사무실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분양완료, 2층 970~1,150만원, 3층 750~900만원, 4층 640~800만원, 5층 630~750만원, 6층 560~680만원 7층 560~680만원 8층 560~680만원 9층은 분양완료 되었다.
시행은 더 마란츠, 시공은 광원건설이 맡았으며 2017년 10월 31일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83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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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리치안타워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지구 근상44블럭 8312-101 풍산리치안타워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남동탄 2만2천여세대 7만여명 상주인구와 동탄물류캠퍼스 1만여명의 중심상가이며 동탄2 점포주택 최대 밀집지역 천여개 점포 먹거리타운 조성으로 최고의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또한 남동탄 학군의 중심 10개 학교 메인 4면 코너, 전국최대 동탄 물류캠퍼스 입구사거리,상가신리ic와 동탄순환대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위치하여 최상의 입지조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투자의 3대원칙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에 꼭 알맞은 조건을 갖추어 안정적으로 경기영향 없이 임대수입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하 3층~지상 7층 총점포수 95개 연면적은 17,602.34㎡규모이며 지하 1층은 하나로마트 또는 gs슈퍼 1층은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약국, 편의점등 전문프랜차이점 등 2층은 은행, 미용실, 커피, 패밀리레스토랑, 한식, 일식 등 3층은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피부과, 한의원등 등 4층은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피부과, 한의원등 등 5층은 수학, 영어, 음악, 발레, 태권도학원, 어학원 6층은 수학, 영어, 음악, 발레, 태권도학원, 어학원, 북카페 등 7층은 휘트니스, 스크린골프, 키즈카페, 스크린야구, 당구장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하 1층 950만원, 1층 2,700~4,300 만원, 2층 950~ 1,300 만원, 3층 800~1,000 만원, 4층 700~850 만원, 5층 650 ~750 만원, 6층 650~750 만원, 7층 650~750 만원이다.
시행은 합자회사리치안, 시공은 풍산건설,명산건설(주) 이 맡았으며 2018년 5월 10일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1544-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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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파크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30 웰파크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탄천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까치마을,하얀마을,빌라촌,상가주택,미금 초등학교,오리 초등학교,불곡중고교 등의 배후세대 확보하고 있으며 정문앞 공원, 미금 먹자골목이 위치하여 뛰어난 자연 교육주거 밀집지역의 메리트를 지닌다.
2001아울렛,홈플러스,하나로마트,이마트,분당서울대병원,성남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이 있으며 사업지 바로앞 구미동주민센터, 우체국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이다. 또한 미금역 3,4번출구 도보 55초에 위치하여 최고의 접근성이라 할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개통으로 강남까지 18분 소요, 수서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 4층~지상 5층 총점포수 160개 연면적은 17,413.81㎡ 규모이며 지하 1층은 일식,음료,기호음식,육류,주류음식,양식,경양식,분식,음식기타 등 1층은 육류,주류음식,양식,경양식,분식,음식기타 등 2층은 육류,주류음식,양식,경양식,분식,음식기타 등 3층은 카페,이색카페,한식,등 4층은 오피스,메디컬,클리닉 등 5층은 사무실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지하 1층은 650~1,200만원 1층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50만원, 2층 1,230~1,310만원, 3층 1,030~1,050만원, 4층 970~980만원, 5층 970~980만원이다.
시행은 kb신탁, 시공은 트래곤건설이 맡았으며 2016년 12월 19일 준공완료 되었다.
분양문의 : 031-881-9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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