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설상권에 형성되는 상가라면 경우 그 시간은 배 이상 걸리기 마련인데 이때문에 임차인은 상권형성시기까지 수익을 낼수없어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고 공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준공 후 어느정도 상권이 활성화 될 때까지 임대료를 면제해주는 무상임대 상가들이 등장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 북수원 테마타운상가는 지상3층 점포를 최소한의 보증금만 내고 월세는 약1년간 면제해 주는 방식의 '렌탈프리'개념의 상가임대를 진행한다.
선릉역 대로변에 있는 한 상가로 상권활성화를 위해 최근 무상임대를 계획하고 추진중에 있다.
당사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정미현 선임연구원은 “무상임차 점포를 이용하면 임차인은 상권이 안정될 때까지 소비비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안정된 투자를 할 수 있고 임대인은 비교적 빨리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국 양쪽모두 공생을 위한 길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단국대 이전 죽전지구 상권 살려
단국대가 서울에서 용인죽전으로 이전해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새로운 캠퍼스의 문을 연다.
이로 인해 단국대 주변 아파트 및 원룸, 오피스텔 등의 거래와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또한, 단국대 인근 상권의 상가들도 3.3㎡당 분양가가 작년에 비해 1천만원가량이 오른상태이다.
2만여 가구의 배후단지에도 불구하고 상가 공급과잉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죽전지구 상권이 단국대 이전이 코 앞으로 다가온데다 죽전역 개통 호재까지 겹쳐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과거 미분양 물량을 포함해 매물은 나오는 즉시 소진되어 매물찾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일대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아이온시티 분양계약자 시행사대표 고소
부산진구 서면 소재 옛 대아호텔 부지에 지하8층~지상20층 규모의 아이온시티 분양계약자들이 시행사 대표를 상대로 사기 및 업무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분양자계약자들은 아이온시티 측이 시공사인 (주)포스코건설측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분양이 금지되 상당가의 점포가 미분양상태로 남아 상가 황성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상호저축은행으로 부터 45억원이 가압류되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못해 재산적피해를 입고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아이온시티 측이 분양계약자의 명의로 금융회사로 부터 대출을 받았지만 중도금 상환 만기일까지 상환이 불가능해지면서 분양계약자 모두가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게 됐다.
충북 오송 세계무역센터(WTC) 건립 기대
세계무역센터협회(WTCA)로 부터 사업개발권을 인정받아 시행하는 세계무역센터 청라컨소시엄이 충북 오송에 세계무역센터(WTC)를 건립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청라컨소시엄은 지리적, 교통적 여건이 우수하고 인구 증가 등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토지공급가만 맞다면 사업전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송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특화단지로 각종 세미나 유치와 무역업계 수요가 충분하고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고속철도등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 맞물려 거주인구의 대폭증가가 전망되면서 사업타당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청라컨소시엄은 세계무역센터 건물뿐 아니라 컨벤션, 호텔, 상가, 주거등 복합개발을 위해 82만5천㎡가 필요해 투자자이 투자여건 조성도 중요시 되고 있다.
지하철3호선 대치역이 인접한 역세권상가로 은마아파트, 도곡, 렉슬, 효성, 삼성, 현대 등 대단위 배후세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대치동 최대단지로 재건축개발 기대감이 큰 은마아파트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다.
지하2층~지상7층 총 점포수 12개 연면적 2954.01㎡ 규모로 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한.중.일식, 육류.주류음식, 지상1층은 금융, 의류, 의료, 음료.기호음식, 지상2층~지상7층은 오피스,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카페, 지상7층은 양식.경양식, 유흥.주점,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