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위헌소송으로 안개에 쌓여 있던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합헌 결정이 남에 따라 활기를 뛸 전망이다.
행정도시 개발이 본격화 될 경우 4조 5000억원대 보상금이 풀리고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어느 정도 활기를 뛸 전망이다.
그러나 이미 가격이 많이 뛰었고 각종 규제로 묶인데다가 충청도 인근 대토 수요도 이미 어느 정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합헌 결정에 따른 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인 상가시장의 경우 별다른 규제가 없고 충청권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수익률 전망도 높아짐에 따라 투자가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쇼핑몰 고전 속에 두타 선전
요즘 분양되는 많은 쇼핑몰들이 투자자나 임대인을 못구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에 있는 패션 쇼핑몰인 두타는 입점을 희망하는 상인들이 줄을 서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내년 2월말 전대차 재계약을 앞두고 1층과 2층 같은 경우는 입점 의사를 밝힌 대기자만 수백명에 이르고 있고 입주 상인들도 대부분 내년에 재계약을 하겠다는 분위기여서 현재 입주자를 선별하는 과정을 진행 하는 등 주위 상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같은 두타의 성공비결은 여성전문패션쇼핑몰이라는 특화된 컨셉을 가지고 매년 매장을 새롭게 개편하고 고객 욕구에 즉각 부응할 수 있는 디자이너매장을 대폭 늘이는 등의 고객의 호응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거기다 청계천 복원 후 진입로와 가장 가까운 입지에 유치해 청계천 특수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상권 연결하는 지하쇼핑터널 만든다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대문 상권은 크게 도매상가, 신평화 패션타운 등 도매 상권과 밀레오레, 두산타워, 청대문 등 소매 상권이 흥인문로를 중심으로 양분돼 있는 상태다.
서울시는 청계천 관광유동인구를 동대문 상권으로 흡수한다는 차원에서 동대문역~동대문운동장역까지 지하쇼핑터널 조성을 검토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450m 구간(흥인문로)에 지하 2층 총면적은 6500여평 규모에 상가면적은 3600여평의 ‘지하쇼핑터널’이 되면서 동대문 상권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하 쇼핑터널 건설을 내달 동대문지역 개발계획 용역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이사업에 포함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상가1층 평당 분양가 3층에 비해 평균 1500만원 비싸
지상 1층에 위치한 상가의 평당분양가가 지상 3층에 위치한 상가보다 평균 1500만원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본사가 21일 전국에 분양중인 상가 1만6600개 점포(면적 33만9114평)을 대상으로 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상 1층의 평균 평당분양가는 2434만원으로 지상 3층(933만원)보다1501만원이 비쌌다. 또 지하 1층은 평당 1313만원, 지상 2층은 평당 1163만원으로 집계됐다.
상가별로 살펴보면 단지내 상가의 경우는 지상 1층의 평당분양가가 2328만원으로 지상3층(평당 676만원)보다 평당 1652만원이 높았다. 단지내 상가의 나머지 층별 평균 평당분양가는 지하 1층은 974만원, 지상2층은 96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근린상가는 지상 1층 2324만원이 가장 높았고, 지하 1층 925만원, 지상2층 865만원, 지상3층 676만원 순이었다.
이에 비해 주상복합 상가와 테마상가는 지상 1층과 다른 층과의 평당분양가 차이가 1500만원이 넘지 않아 단지내상가와 근린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복합상가는 지상 1층의 평당분양가가 2413만원으로 지상 3층(평당 1078만원)보다 1335만원 높았고, 나머지 층의 평당분양가는 지하 1층 1089만원, 지상 2층 1292만원이었다. 또 테마상가도 지상 1층의 평당분양가가 3509만원으로 지상3층(평당 2327만원)으로 1182만원이 높았으며, 지하 1층은 2309만원, 지상2층은 2681만원으로 조사됐다.
단지내상가와 근린상가의 경우 길가의 이동 동선에 따라 고객유입이 좌우돼 1층 점포가 임대료를 상대적으로 높게 받을 수 있어 분양가도 높은 반면, 주상복합이나 테마상가는 상주인구나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층별 구분에 따른 분양가 차이도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2006년 상가투자, ‘단지내상가’가 으뜸
2006년 1/4분기를 상가투자의 가장 적정한 타이밍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상가투자를 고려중인 투자자들은 '500세대 내외의 단지내상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사가 10월20일부터 11월19일까지 설문 참여자 614명을 대상으로 "상가투자 타이밍에 맞춰 내년에 상가를 분양받으신다면 어떤 상품에 투자가치를 두시겠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중 43.8%(269명)가 '500세대 내외의 단지내상가'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는 8.31대책이후 상가시장의 후광효과가 예상보다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단지내상가만이 과열 현상을 보인데 대한 심리적 쏠림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다음으로는 '택지개발지구내 근린상가'를 선호하는 응답자도 27%에 달해 시세 상승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기존 도심 상권을 벗어나 새로운 상권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이 발달된 도심내 주상복합상가'에 대한 답변도 19.7%로 나와 일부 투자자들은 상권이 검증된 지역내에서의 주상복합상가에 대한 투자가치에 관심을 두었고 응답자중 9.4%만이 '민자역사 또는 테마쇼핑몰'을 투자 희망 상품으로 보았다.
연령별로는 20대(44.9%), 30대(41%), 40대(48.9%), 50대(35.3%) 모두가 '500세대 내외의 단지내상가'를 우선순위로 꼽아 투자자들은 경기현실을 감안한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를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지역별 조사에서도 서울을 포함한 경기권에서는 47.2%가 '500세대 내외의 단지내상가'를 희망 투자처로 꼽았으며 그 밖에 지방 지역에서도 대전/충청 38.5%, 광주/전라 38.6%, 부산/울산/경상 37.1%, 강원 41.7%, 제주 40%가 '단지내 상가'를 최고의 투자상품으로 선택했다.
이대 주변 ‘찾고싶은 거리’ 단장 완료
이화여자대학교 주변 거리가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가 시행한 ‘이화여대 주변 찾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이 최근 마무리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으며 총 29억 5700만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화여대 전철역-이화여대정문-신촌기차역 구간이 쾌적한 보행 중심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2개 차로로 운영됐던 폭 12~15m 도로를 1개(3.5m)로 줄이고 보도를 대폭 넓혔다. 주차 차단 조형물인 돌말뚝과 가로벤치 등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완전히 차단했고 기존 가로등을 교체하면서 보도 조명도 새로 설치했다.
거미줄처럼 엉켜 있던 3000m의 한전선로는 지하에 묻고 보행에 장애가 됐던 전신주 33개를 없앴다. 분전반 31개는 인근 건물이나 학교, 공공부지 등으로 옮겼다.
보행 중심도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시범적인 모델로 주변 상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성북천 복원된다
성북천 2.68㎞가 2008년까지 복원된다. 성북천은 청계천과 만나는 지천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의 새 명소로 떠오르는 것은 물론, 청계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청계천 효과와 같은 상권의 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복개공사에는 ‘물고기광장’, ‘분수광장’, 체험공간인 ‘교육의 장’과 산책로 등을 만들게 된다.
성북천은 2003년 6월 시범구간 134m를 복원한데 이어 지난 8일 2단계 구간(255m)공사에 들어갔다.3단계 구간에 자리, 철거중인 삼익맨션, 삼선상가, 삼선상가 C동은 내년말까지 복원이 끝난다.
[상가 입찰 안내]
순천연향3주공단지상가
주관 :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입찰일시 : 2005년 12월 7일
문의 : 062-520-3600
310번 지방도로와 LG필립스 LCD공장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60만평 규모의 협력단지 조성과 국내 최대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조성 중에 있어 향후 상권 확장 가능성을 눈여겨 볼만 하며 56번도로, 제2자유로, 경전철등이 개통예정이거나 신설예정에 있어 교통개선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주목해볼만 하다.
평당 가격은 1층이 2,547만원~3,392만원이고 2층이 1,024만원~1,196만원 3층~10층이 509만원~885만원선이며 50% 중도금 무이자 융자 가능해 초기 투자 자금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지하5층~지상15층 연면적 10,000여평 규모의 역곡하이뷰는 1층~2층은 패션, 액세서리, 미용, 뷰티, 동물병원, 약국, 음식, 근린생활용품등이 3층은 메디컬, 클리닉이 4층은 학원, 카페, 행사, 전시관련, 경양식, 스포츠관련 업종이 5층은 푸드코트, 전문식당가가 6층은 카페, 음료, 기호음식등이 7층~8층은 영화관이 9층 이상은 아파트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다양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위치한 퇴근길 상권이며 남부역 상권에 CGV6영화관과 홈플러스등의 입점 및 향후 초고층 주상복합 건설예정으로 북부역의 구상권에서 남부역으로의 상권 중심 이동 가능성을 주목해 볼만 하다.
평당 가격은 1층이 1,600만원~2,800만원이고 2층~6층이 500만원~1,600만원선이며 40% 잔금 융자 가능하다.
시행은 P&H건설이 시공은 계정건설에서 맡았으며 2005년 11월 준공예정으로 임대수익 회수 시점이 빠르다.
지하4층~지상20층 연면적 9200여평 규모의 광진동양파라곤 상가는 지하1층은 푸드코트, 한식, 중식, 일식, 건강용품, 분식, 음료, 근린생활용품등이 1층은 패션, 액세서리, 의류, 미용판매, 근린생활용품등이 2층은 학원, 메디컬, 클리닉, 미용, 뷰티, 카페등이 3층 이상은 아파트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직통연결예정이고 강남은 물론 강북도심까지 10분대를 이루는 영동대교, 청담대교,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등이 인접해 있어 멀티교통망을 자랑하며 화양시장 개발에 따른 대규모 주상복합타운이 형성되고 있어 상권의 확장을 주목해 볼만 하다.
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