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수혜지중 하나인 종로 일대는 청계천이 복원되기 전에도 강북에서 최고를 다투는 상권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이 일대 거리는 새벽에도 불야성을 이루며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도 택시 잡기가 힘들다.
여기에 청계천 개통으로 기존 젊은이들은 물론 청계천을 구경하러온 나들이 인파까지 더해져 유동인구가 더욱 늘었다.
종각역을 둘러싼 관철동 일대 A급 상점들 중에는 권리금만 6억원을 호가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상권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업종에 따라 권리금이 없어진 곳도 있다. 그동안 술집과 함께 이 일대 유흥문화의 한 축을 이루었던 당구장, PC방, 노래방은 청계천 개통으로 유동인구는 늘었지만 가족과 연인 단위인파가 많아지면서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심지어 2~3억 하던 권리금이 모두 없어진 곳도 있다.
때문에 앞으로는 남성 위주의 유흥업종보다는 청계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업종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인터넷 쇼핑몰 때문에 ‘오프라인 상점 죽을 맛’
연말특수를 맞아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전자, 의류 등의 밀집상가가 썰렁한 겨울을 맞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이 활성화 되고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실제 상점을 찾는 손님은 부쩍 줄어 상인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워낙에 찾는 손님들이 없는데다 간혹 찾아오는 손님도 인터넷에 나온 최저가격을 요구하기 일쑤라서 그냥 돌려보내는 경우도 많다. 실제 손님들도 상점에서는 구경만하고 실제 구매는 인터넷쇼핑몰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똑같은 물건을 인터넷에서는 좀더 싸게 팔기 때문이다.
상가관리비와 인건비를 감안하면 인터넷 쇼핑몰과는 가격경쟁을 할 수 없게 되자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철저한 제품설명과 애프터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제품구성을 통해 고객이 한번에 물건을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등 오프라인만의 장점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기대지수 3개월째 상승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11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뒤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기대지수가 98.5로 9월 96.7, 10월 97.5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보여주는 소비자평가지수도 84.9로 9월, 10월 각각 81.2, 83.4에 이어 3개월째 상승했다.
기대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6개월 후의 경기 등이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에 비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상위·젊은층은 기준치 100넘어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심리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그 강도는 높지 않다”며 “월소득 300만원 이상의 중상위 소득계층과 20대, 30대의 젊은 계층은 전월에 이어 기준치인 100을 상회한 반면, 나머지 계층은 기준치를 하회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고유가 등 하방위험요인, 경제양극화 등으로 모든 부문에서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만큼 경제활성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기대지수의 항목별로는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가 10월 97.2에서 98.9로, 생활형편은 98.7에서 99.9로 올랐다. 특히 소비지출은 104.2에서 105.6으로 지난 2월 이후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어 여전히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내구소비재구매는 90.1에서 90.0으로 소폭 떨어졌고 외식·여가·문화도 89.8에서 89.5로 하락했다.
소득 계층별로는 월평균 400만원 이상인 그룹이 105.0에서 103.3으로, 300만원대가 103.5에서 102.6으로 각각 떨어졌으나 여전히 기준치 100을 넘었다. 300만원대 미만 그룹에서도 8월 이후 상승추세를 지속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과 보합이거나 증가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대(103.3→105.0)와 30대(100.7→100.7)는 기준치를 상회했다.
소비자 평가지수도 3개월 연속 상승
한편, 6개월 전에 비해 현재의 경기나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보여주는 소비자평가지수는 84.9로 8월이후 3개월째 상승했다. 항목별로도 경기가 10월 81.8에서 11월 83.0으로, 생활형편이 85.0에서 86.8로 각각 올랐다.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보여주는 자산가치 평가지수는 주식·채권이 10월 100.3에서 11월 100.5로 전월에 이어 기준치를 상회했고, 주택·상가가 94.8에서 95.3으로, 금융저축이 94.0에서 94.1로 각각 상승했다.
6개월 전과 비교해 ‘저축 또는 부채가 증가했다’는 응답률은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비슷하다’는 응답률이 전월에 비해 늘어났다.
1년 전과 비교한 가계수입 변동을 나타내는 가계수입평가지수는 89.4로 10월(89.2)과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가계수입이 ‘늘었다’는 응답률은 10월 19.2%에서 18.5%로, `줄었다'는 32.1%에서 31.7%로 각각 낮아진 가운데 `비슷하다‘는 응답이 48.7%에서 49.8%로 높아졌다.
서울·경기 상가 분양가 동향
본사 시장동향 분석팀이 현재 서울·경기지역 분양중인 상가 면적 304,683.18평. 14,718개 점포의 상가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하1층의 기준가중 지하1층은 1,289만 6천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지상1층은 2,580만원, 지상2층은 1,251만 7천원, 지상3층은 1,035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단지내 상가는 총 조사면적 5,138.50평. 244개 점포(입찰상가는 분양가 변동으로 제외함)의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하1층은 974만5천원, 지상1층은 2,747만8천원, 지상2층은 968만1천원, 지상3층은 737만3천원으로 조사됐다.
근린상가 경우 조사면적 90,179.21평. 총 조사 점포수 2,271개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하1층 890만 4천원, 지상1층 2,387만5천원, 지상2층 908만1천원, 지상3층 717만 4천원으로 나타났다.
주상복합상가의 기준가 통계를 살펴보면 지하1층은 1,125만2천원, 지상1층 2,691만 6천원, 지상2층 1,386만9천원, 지상3층 1,173만 9천원으로 총 조사면적은 94,781.31평에 3,868개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서울.경기 분양중인 상가중 테마상가는 지하 1층이 2,48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상1층은 3,583만1천원, 지상2층은 2,838만 6천원, 지상3층은 2,492만9천원으로 조사면적과 점포수는 각각 37,241.49평에 5,614개를 대상으로 했다.
멀티복합상가는 총 조사면적 37,743.65평. 조사 점포수 1,728평을 분석한 결과 지하1층 1,716만 3천원, 지상1층 3,106만3천원, 지상2층 1,680만1천원, 지상3층 1,280만3천원을 기록했다.
기타 상가경우는 지하1층 1,087만5천원 , 지상1층 1,196만8천원, 지상2층 622만4천원, 지상3층 505만원으로 조사 면적은 39,590.03평이었으며 점포수 993개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경기 분양중인 상가 가격 동향 분석중 각층별 가장 비싼 최고가들만을 조사하였을 때 지하1층은 1,365만원으로 조사됐으며 지상1층은 2,865만6천원, 2층은 1,322만1천원, 3층은 1,091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지하철 1호선 동암역과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등과 인접해 있어 축산물 반입 반출이 빠르고 편리한 입지이며 기존의 축산물도매센터 이전과 주변 재래시장에서 현대식 건물로의 이전 등에 따른 꾸준한 임대수요와 경기흐름을 타지 않는 지속적인 영업수익을 자랑한다.
평당 가격은 570만원~700만원선이고 40% 잔금 융자 가능하다.
시행은 (주)인천축산프라자가 시공은 평림종합건설(주)이 맡았으며 200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청담역 인근에 위치하고 도산대로, 영동대로, 강남대로, 영동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등의 이용이 용이하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청담동패션거리, 고급 음식점, 개인뷰띠끄, 고급카페, 갤러리등 유명 브랜드 집중 지역으로 명품브랜드 입점예정에 있는 피엔플루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눈여겨 볼만하다.
강남구 역삼동에서 오피스텔 복합건물인 삼환아르누보씨티가 226세대 오피스텔 분양 중에 있다.
지하7층~지상18층 연면적 6500여평 규모의 삼환아르누보씨티는 지하2층~지상4층과 18층이 근생시설이고 나머지 부분이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역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IT기업들과 외국기업, 국내 대기업, 호텔등과 고급 아파트와 주상복합이 밀집되어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생활편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는 생활의 중심지이며 개성 있는 설계, 소재와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도입한 건물로 테헤란로에서 주목받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해볼만하다.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 1,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분당신도시 북단에 위치하여 강남까지 20여분이며 도착하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었으며 고속버스터미널, CGV8개관, 까르푸, 근린공원,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50만 유동고객과 인근 아파트 7만여세대의 고정고객이 이용하는 분당 최고의 상권을 자랑한다.
평당 가격은 1층이 2000만원~4000만원이고 2층~8층이 760만원~1100만원선이며 30% 잔금 융자 가능하다.
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