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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시장레이다 [03월09일~03월15일]

3월 신규 LH상가 25호 입찰

3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신규 LH상가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은 고양삼송 A2, 고양삼송 A3, 대구신서혁신 B4, 경북혁신 Ab2, 영양동부1 지역 단지내상가로 입찰 점포수는 총 24호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점포 수가 공급되는 지역은 고양삼송으로, 이 곳은 A2와 A3 블록을 합쳐 총 15호의 점포가 입찰될 예정이다.

한편, 금월에는 신규 공급물량 외에 총 8호의 재분양물량도 입찰된다.

LH상가 입찰 전략은?

이번 3월 신규 LH상가 입찰이 예고되면서 LH상가 입찰전략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참고로, LH상가는 작년도 총 175개의 신규 LH상가가 입찰돼 이중 151개가 최초 입찰에서 낙찰된 바 있는 인기상품이다.

LH상가 입찰시에는 우선 직접 배후세대 규모를 잘 살펴야 한다. 이때 배후가구 수는 적은 것보다 많은 것이 아무래도 낫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배후세대 입주율이 떨어진다거나 주변에 대형 근린상권이 존재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그 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거세대의 예상 유동동선과 예상수익률도 잘 파악한 후 적절한 낙찰가를 산정하는게 중요하다. 특히 입찰과정에서 자칫 너무 높은 금액을 써내면 낙찰받더라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가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네...

상가시장에서 무상임대는 상가 활성화와 분양률 상승을 위해 간혹 활용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실제 상가현장 중에서 무상임대 방식을 실시해 효과를 보이는 사례도 있다.

최근 한 상가가 3년 무상임대 조건을 내걸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초기상권 형성과 관련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나 창업자 입장에서 눈여겨볼 만한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상가 분양상담 야간에도 가능하다?

야간에 분양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끄는 상가 현장이 있다. 서울에 위치한 한 현장은 야간 시간에 투자자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직장인 등 주간 시간 확보가 어려운 투자자 입장에서는 야간시간에 분양상담이 가능한 현장이 있을 경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간에는 확인하기 어려운 야간상권 활성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이다.

일본 관광객 줄어들며 관련 상인들도 울상

엔화 약세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본 관광객의 국내 방문도 뜸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간 명동이나 동대문 등은 적지 않은 일본인들이 붐비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엔저 현상 이후 일본인들의 방문이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관련 상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출에 있어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던 일본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명동이나 동대문 등지에 위치한 상가들의 매출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중 일부 상가들은 각종 이벤트를 열거나 할인을 실시하는 등 임시적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방문객 감소 현상이 장기적으로 이뤄질 경우 힘든 상황이 지속될 수도 있어보인다.

[상가 입찰 안내]

상 가 명 : 고양삼송A2BL LH

세 대 수 : 1495세대

주 관 :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급점포 :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