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규 LH상가 모두 낙찰돼
4월에 신규 공급된 LH상가 12개단지52호(특별공급제외)가 최초입찰에서 모두 완판 됐다. LH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입찰된 서울송파, 남양주 별내 A1-3· A1-4· A11-1· A17, 오산세교 A-7· B-7, 청주탑동, 홍성광천, 부산정관 A19, 경남진주혁신도시 A1, 경남밀양내이 52호가 전부 주인을 찾았다.
이중 경남진주혁신도시 A1블록은 공공기관이전으로 풍부한 수요가 형성될 수 있는 기대감으로 최고 낙가차율 265.77% 평균낙차가율 238.8% 기록해 전국최고가 낙차가율 기록했다. 또한 남양주 별내 A17블록도 최고 낙차가율 246% 기록하면서 단지 내 상가의 인기를 가름할 수 있었다.
한편, 금번 4월 신규 LH상가 입찰에 모은 총 낙찰금액은 약 139억이고 평균낙차가율은 154.3% 집계되었다.
상가딱지 구매시 주의할 것들
상가딱지는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면서 기존의 터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살던 원주민을 위한 대책으로, 생활대책용지를 제공할 때 제공받게 되는 용지취득권리를 말하고, 가격 경쟁입찰로 공급되는 일반 상업용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가용지를 불하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상가딱지는 여러 가지 리스크(위험)를 안고 있다. 상가딱지는 택지개발 주체에서 대상자 선정을 확정 짓기 전까지는 잠재적 권리상태로 남아 있게 된다. 즉, 상가딱지는 한동안 법적 등기권리를 확보할 수 없는 상태에 있게 된다.
생활대책용지를 가장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대상자 확정 후 잡음 없는 조합에 가입된 정상적인 조합원의 권리를 사들이는 것이 현행 제도 내에서는 가장 유일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몰린다
공공택지지구에 상가와 주택을 한 건물에 지을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인기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올해 나온 공공택지 가운데 상당수의 단독주택용지들이 두 자릿수 이상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점포를 겸해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는 최고경쟁률이 3000대 1을 넘어서는가 하면 평균경쟁률도 몇백 대 1에 달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토지시장으로 몰리는 것을 아파트 등 주택은 더 이상 투자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서 토지시장으로 몰리는 것 이지만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라해도 지역이나 위치별로 수요가 다른 만큼 투자시 주의를 해야 한다.
은행들 주택담보대출 금리 3%대로 인하 추진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3%대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4·1 부동산 대책'으로 늘어나는 주택담보대출 수요를 확보하려는 조치다. 한시적인 대출규제 완화와 '하우스푸어(내집 빈곤층)' 구제 등 정책 목표에 맞는 상품 개발에도 착수했다.
주택담보대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일부 은행이 금리 인하를 추진함에 따라 다른 은행의 금리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분할상환 방식 기준으로 SC(3.98%)와 한국씨티(3.93%)를 제외하면 모두 4% 초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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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