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일대가 대학문화·교육·쇼핑·관광이 공존하는 서북권 지역거점으로 연세대 앞은 대학문화 중심지로, 이화여대 앞은 관광·쇼핑 중심지로 특화 개발된다.

서울시는 2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마포지구, 신촌지구, 신촌지역중심 등 3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통합해 개발하는 내용이 담긴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결정안의 권장용도에 따르면 연세대 앞은 대학문화권역으로 공연장·전시장·연구소·학원이, 이화여대 앞은 쇼핑·관광권역으로 의류·잡화점과 미용실·웨딩업체등이 서강대 앞은 관광·대학지원권역으로 학원·서점이, 간선도로변은 상업·업무권역으로 관광숙박·업무시설이 집중화되고 단란주점과 안마시술소, 마권장외발매소, 창고시설, 요양병원 등의 입점이 제한된다.

이와함께 연세로에 조성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주변과 이화여대 앞 찾고싶은거리, 이화여대 내부블록의 보행자전용도로 조성지역에 차량 출입을 억제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50∼100% 완화해 주게된다.

숭의운동장 도심재생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에이파크개발이 894억원에 사업부지 매각공고를 내고 사업을 접는다.

숭의동 일대 부지에 총 사업비 5천200억여원을 들여 2017년 2월까지 축구전용경기장과 아파트(분양면적 9만7천416㎡·751가구), 상가(분양면적 1만8천866㎡)를 짓는 내용으로 추진되어 왔지만 축구장만 완공하고 아파트와 상가는 수년째 분양도 못한 상태로 부지를 매각한다.

서울중앙지법은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상가를 분양받은 이모씨 등 13명이 시행사인 화양시장과 시공사 두산중공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상가 분양광고와 달리 주변 기반시설이 들어서지 않았다면 시행, 시공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시행사인 화양시장과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은 2005~2008년 상가 분양을 하면서 주상복합건물과 지하철역 사이에 지하아케이드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했지만 상가 분양이 본격화되기 직전 인근 지역이 뉴타운지구 선정에서 제외되면서 실제 들어설 계획이 있었던 아케이드가 무산됐다.

이번 판결은 지하 아케이드 건설이 실제 계획에 있었지만 뉴타운 후보지에서 탈락하면서 단기간에 지하아케이드 건설이 불가한 점을 알수 있었음에도 관계기관에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 채 부풀려 광고한 허위·과장광고에 해당돼 배상 책임을 물은 판결이지만 투자자에게도 일정한 사실확인 책임을 물어 분양시장의 광고와 홍보에 책임 범위와 관련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광교신도시 내 5만9천㎡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5층, 연면적 10만1천879㎡ 규모의 신청사를 짓기로 하고 내년 2월 설계를 마칠 예정으로 설계비 130억원 가운데 99억원이 확보됐고 나머지 31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설계가 마무리되면 반년 이상 계약심사와 입찰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게 돼 내년 9월 정도 착공되면 2017년 8월 준공된다.

하지만 경기도의 재정난으로 내년 공사비 249억원의 확보가 쉽지 않아 착공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경기도는 무상급식 예산 874억원을 전용해야 할 정도로 세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어 2012년 설계 중단에 따른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의 저항과 부족한 예산의 광교집중화에 대한 타지역 반발 사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2014년부터 건물 입지규제…'국토이용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내년부터 계획관리지역(도시 주변지역) 내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성장관리 방안을 세운 경우 바닥면적 3000㎡ 미만의 판매시설을 건축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토지 이용 규제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관리지역과 일부 도시지역(상업·준주거·준공업)의 토지 이용 방식을 허용시설을 제시하는 방식(포지티브 방식)에서 금지시설만 열거하는 방식(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계획관리지역에서는 판매시설을 건축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지자체가 성장관리 방안을 수립한 경우 바닥면적 3000㎡ 미만의 판매시설을 건축할 수 있게 된다. 또 도시지역(상업·준주거·준공업)은 현재 지자체가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문화·업무·교육연구·방송통신시설 등을 모든 지역에서 지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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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상가 낙찰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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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458-2에 다온HaaV가 분양 중에 있다.

1호선 부천역, 7호선 신중동역의 더블 역세권을 자랑하는 최상의 교통 조건인 상가이다.

하루 10만여 명의 인구가 이동하는 로데오 상권과 직선거리 200m 부천대학교 통학길에 입지해 있다.

주변에 이마트, 부천 로데오거리, 부천 시민운동장, 교보문고 등 편의 상점들이 많이 입주해 있고, 자주식 주차공간과 개별수납공간, 커뮤니티시설, 탁구장 등 생활편의공간이 11개층에 배치되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4층~지상14층 총 점포수 23개 연면적 23,768.73㎡ 규모로 1층 미용실,패밀리레스토랑,편의점,마트,제과점,약국,분식,오피스,근린생활시설,근린생활용품,한식,중식,일식,병원 등 2층 미용실,패밀리레스토랑,편의점,마트,제과점,약국,분식,오피스,근린생활시설,근린생활용품,한식,중식,일식,병원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1,599~2,149만원 선, 2층 679~1,199만원 선이다.

시행은 코리아신탁, 시공은 (주)흥화가 맡았으며, 2012년 12월 준공완료 되었다.

분양문의 : 032-657-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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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45-6번지에 대우푸르지오시티가 분양 중에 있다.

1호선 부천역 초 역세권에 위치하고 북부광장이 인접하며, 구로와 신도림 약 10분, 영등포 약 15분, 강남 약 40분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282세대 독점 단지내 상가로 대학교 약2만6천여명, 성모병원, 백화점, 테크노파크 등과 여의도, 영등포,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출퇴근 직장인의 유동인구가 많다.

부천역 최초의 1군 브랜드 대우건설 상품으로 일일 유동인구 약 20만명에 배후 독점세대 2만여명, 직장인과 대학교 병원 수요가 약 6만명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지하4층~지상17층 총 점포수 11개 연면적 11,869.10㎡ 규모로 1층 커피숍, 베이커리, 부동산, 약국, 편의점 등 2층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층 2,270~2,440만원 선, 2층 780~890만원 선이다.

시행은 (주)생보부동산신탁, 시공은 (주)대우건설이 맡았으며, 2014년 7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65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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