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뿐 아니라 문화시설과 이벤트까지 겸비한 복합쇼핑몰은 가족단위 쇼핑공간으로 신세계, 롯데등이 벌써 대형 복합쇼핑몰 경쟁에 불을 지폈다.
신세계는 광주이마트를 신세계백화점이 인접한 곳에 지하3층~지상5층 5276평 규모로 패션스트리트와 북카페등이 기획조성된 복합쇼핑몰로 지을 예정이며, 부산에 동양최대규모로 쇼핑몰, 면세점, 영화관, 리조트, 레저센터등을 갖춘 '센텀시티UEC'와 경기도 고양시에 국내최대규모로 프리미엄할인점, 엔터테인먼트시설을 갖춘 '한류우드 테마파크등의 복합쇼핑몰을 계획중이다.
롯데는 인천공항에 '패션아일랜드'와 김포공항에 8만8천평 규모로 백화점, 대형마트 , 호텔, 영화관과 더불어 롯데월드가 들어서는 복합쇼핑몰를 계획하고 있다.
그 외 용산역사에 전자상가, 이마트, 영화관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아이파크몰'이 오는 8월, 용인 동백지구의 영화관, 마트, 의료시설, 호수공원 및 공연장을 갖춘 복합쇼핑몰 '쥬네브'가 9월 오픈예정에 있다.
앞으로 유통시장은 규모와 다양성의 싸움이 예상되며 일부 복합쇼핑몰들이 오픈을 앞둔 가운데 포화상태의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복합쇼핑몰이 기대에 얼마나 미칠지 업계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각 지자체 사업 잇따라 제동
최근 새로운 단체장들이 전임단체장들이 추진해오던 사업에 진행 궤도를 바꾸면서 기존의 사업계획들이 적지않게 재검토 및 중단되고 있다.
대전시는 한강이남 최대의 대전호수공원 조성사업을 진행중이였으나 공공임대주택확대에 따른 서남부권 개발계획으로 사업목표를 바꾸었고 '대덕R&D특구 경제권역화'와 '지하철 2,호선,3호선 건설' 등이 재검토될 전망이며, 충북도가 2001년부터 1378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밀레니엄타운도 전면 재검토될 전망이다.
이 외 충북 괴산군의 세계최대 규모 가마솥관광사업, 청원군의 유채꽃축제등이 내용부실 및 실익부족으로 존폐위기에 있으며 전북 익산의 최대 현안사업인 환경자원화시설사업과 부산시 동래구에 추진중인 총 사업비 465억원의 신청사 건립등이 새로운 단체장들이 재검토 방침의사를 거듭 밝히고 나서 사업중단 위기에 처해있다.
지자체들의 사업이 잇따라 제동이 걸리면서 일부에서는 연속성 훼손, 일방적인 사업중단등에 대한 비판의 시각도 적지않다.
이 중 예산낭비등의 이유로 재검토중인 상당수 사업은 해당 공무원들의 책임추궁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인다.
개발촉진지구 시범 지자체 3곳 선정
지난4일 낙후된 지역을 선정하여 소득기반 및 생활개선을 지원하는 개발촉진지구 시범 지자체로 강원 고성, 전남 장성, 경북 울릉군 3곳이 선정됬다고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개발촉진지구로 선정된 곳은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토지공사가 개발계획 및 사업시행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개선사업비로 500억원의 국고와 조세감면 및 절차간소화 등의 행정지원이 따르게 된다.
강원 고성군에는 테마형 복합관광 단지가 형성되고, 전남 장성군에는 전원주택 및 스포츠시설이 경북 울릉군에는 관광단지, 해양리조트등의 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개발촉진지구 시범 지자체로 선정된 3곳은 하반기중으로 건교부에 지구지정을 신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인천지역 집장촌 지역랜드마크로 탈바꿈
미아리택사스, 청량이588, 인천옐로하우스등 일명 '사창가'로 불리던 곳이 주상복합아파트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지역 랜드마크를 꿈꾸고 있다.
미아리텍사스를 포함한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는 미아동 70번지 일대 14만 4595평으로 현재 월곡1구역과 길음1구역이 추진위 인가가 난 상태로 국내 시공능력 10위권내의 건설업체들이 상권 및 시장분석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주전을 펼치고 있어 이번달 내로 시공사 선정이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량리588을 포함한 청량리발전촉진지구는 청량리, 용두동, 전농동 3개구역 총 11만3천평으로 현재 추진위를 구성중에 있으며 3구역의 용적률은 청량리가 최고 800%~1000%, 용두동이 550%~900%, 전농동이 600%~800%에 이른다.
이 외 인천시 숭의동의 옐로하우스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되어 인근부지를 합쳐 1만여평에 대해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용적률 600%로 곧 추진위 구성과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 문화.관광지구조성사업 착공예정
세계문화유산인 경기도 수원화성 주변의 영화동 문화.관광지구조성사업이 문화재청에 의뢰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올해안으로 문화.관광지구에 대한 실시 및 개발계획등을 마치고 2007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지난4일 경기관광공사가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대에 6,433평 총 8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수원영화 문화관광지구'가 우선 조성될 예정으로 관광지구내에는 전통장터거리, 전통문화센터 및 광장, 컨벤션홀, 생활문화전시관, 전통 공방 및 상가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원활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시주차540대가 가능한 대규모 주차장도 지어질 예정이다.
용인수지지구 26,000세대는 물론 신봉, 동천, 성북, 상현지구등 배후세대가 풍부하고 용인 최초의 220m 초대형 스트리트 상가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동시주차 600여대가 가능하여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전국 인구증가율이 1위인 도시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의IC등의 접근이 용이하고 신분당선 신성역이 상가 바로 옆으로 개통예정에 있어 입지가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판교신도시, 경기도청, 법원, 검찰청, 서울대 공대, 첨단IT산업단지 등과 불과 10거리에 자리한점도 장점이다.
지하3층~지상3층 총 점포수 114개 연면적 6166.63평 규모로 지하3층은 주차장, 지하2층은 국내외 유명브랜드&웰빙문화, 지하1층은 해외 유명브랜드, 지상1층은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등, 지상2층은 근린오락, 메디컬.클리닉, 스포츠관련업종, 지상3층은 교육.학원으로 구성된다.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반송리 동탄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용지14-5블럭소재 월드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동탄 시범단지내 현대, 삼부, 월드반도, 금강, 한화, 포스코등 대단위 아파트뿐 아니라 최첨단 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가 인접한 중심상업지내에 위치하여 입지가 매우 원만하다.
고용인구가 10만여명에 달하는 삼성반도체가 인접하여 있으며, 사거리 코너로 공용주차장과 광장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4층~지상10층 총 점포수 36개 연면적 2561.63평 규모로 지하4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근린생활용품, 음료.기호음식, 편의점, 약국, 패션 지상2층은 미용.뷰티, 유흥.주점, 카페, 지상3층은 근린오락 지상4층~지상6층은 업무 및 근생, 지상7층~지상10층은 교연 및 근생으로 구성된다.
또한 평당분양가는 지상1층 2900만원~4000만원선, 지상2층 900만원~1250만원선, 지상3층 600만원
~850만원선이며 그 외층은 350만원~650만원선이다.
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