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총 86만8천평이 81만평의 공원과 5만8천평의 상업.업무.주거.문화등 복합시설용도로 개발된다.
지난 26일 건교부는 이같은 내용의 용산 민족공원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에 의결되어 내년 2월 임시국회에 제출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건교부의 갈등문제였던 용도변경등의 조항은 공원의 기능 효용증진, 기존시설의 합리적확용, 지하공간 개발등으로 제한하고 주변지역은 난개발 및 투기방지등의 이유로 정비구역에서 제외될것으로 보인다.
총 1조2000억원 가량이 예상되는 공원조성비용은 향후 최대 수혜자인 서울시가 일부를 부담하게 되며 산재기지 개발에 따른 수익금은 미군기지 이전재원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용산에 210층 중소기업 월드센터 계획
지난 28일 있었던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자 공모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참여해 210층 규모의 국제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세계최대규모의 중소기업 견본시장, 중소기업 협동회지원센터, 첨단물류, 문화엔터테인먼트공간등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와 관련해 내년 초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사업비용으로 약 10조 5천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성이 강해 자금문제는 어려움이 없을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5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가 현재 철도공사의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안에 대해 용적률 과대를 지적하고 지구단위계획 범위내에서 개발해야한다고 밝힌바 있어 추세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듯 하다.
송도신도시 11공구 매립 제동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신도시 11공구 319만평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타당성이 없다는 결과를 통보해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해양수산부는 토지이용계획의 명확성이 부족하고 인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자연갯벌의 보존가치등을 이유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으며 이에따라 매립추진이 불가해지면서 11공구내에 조성예정이었던 연세대캠퍼스, 첨단산업단지, IT.BT 연구개발 및 시험생산시설, 주거시설등 사업에 전면적으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그외 1공구~4공구는 매립이 완료되었으며, 5공구와 7공구는 내년말, 6공구와 8공구는 2010년까지 매립이 완료될 계획이다.
원주기업도시 개발 본격화
원주시와 (주)원주기업도시가 지난 26일 창립식 및 주주협약 조인식을 갖고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건설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첨단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와 91만평의 삼성반도체가 조성되는 동탄신도시중 내년3월부터 입주에 들어가는 시범단지내 중심상업지로 포스코(514세대), 삼성(514세대), 롯데(429세대), 서해(727세대), 경남 622세대)아파트등이 인접하고 그 중 포스코(514세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25m, 15m, 7m 3면이 차량 및 보행자도로와 접한 삼거리 코너에 위치해 시각적광고 효과와 더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양호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상가 시장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