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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 대표
제목
상가관리권문제 황당하기만합니다.
질문자
kscosi
답변일
2010-03-22 05:03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아파트상가 내에서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2009년7월에 입주하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이상가는 원래 한사람이 주인이었어요.
몇년전, 그 건축주가 부도가 나서 경매가 이루어지고 각 세입자들이 입찰 받아,
지금은, 지하층과 1층이 한 건물주고, 2층이 건물주가 3인, 그리고
꼭대기(3층)층에 2인입니다. 전 3층에 있읍니다. 301호 입니다. 302호는 입찰받은
건물주가 직접 무용학원을 운영 하고 있읍니다.
문제는 302호가 그동안 실질적인 관리를 하고 있었다는겁니다. 총무는 1층건물주가 맡구요. 제가 입주 할때부터 이두사람(아주머니입니다)이 뜻을모아 온갖 시비를 걸더니, 전기를 내리고 도시가스 메인벨브를 잠그는 등 개념없는 억측을 부리더라구요.
302호 얘기만 드리겠읍니다.
전기 계량기가 3층에는 하나만 있었는데 입찰 후에 302호에서 계량기를 자기앞으로 이전시켜 명의가 302호로 되어 있읍니다. 301호주인은 그런 사실도 모르고 있었지요. 할머니거든요. 그런데 302호가 저에게 전기를 신설하라는 겁니다. 명의가 자기앞으로 되어있으니 자기거라는거죠.
원래는 배선도 3층은 전체로 같이되어 있었고 제가 입주하기전에는 1층주인이 301호를 창고로 임차하여 전기를 공동으로 쓰면서 고메다를 달아정산을 했었읍니다.
대화 자체가 통하는 사람이 아니라, 할 수 없이 많은 돈을 들여 신설은 했읍니다만,
그냥 넘어갈수 없을 정도로 억울합니다.
관리비를 두번냈읍니다. 302호가 두 번 청구했기 때문에요.
하지만, 지금까지 정화조 용역비가 6개월치나 밀려있고, 상하수도비 또한 6개월치(130만원)정도 미납이 되어 있읍니다. 음식장사하는데 치명적이것이 상하수도와 오폐수처리,도시가스, 그리고 전기가 아니겠읍까? 제가 제일 답답하다는거죠.
자기는 관리하면서 월급도 없이 했으니 이제는 않하겠다고 말 만 던지고는 인수절차없이 이렇게 일을 꼬여 놨네요. 오늘 출근을 하니 문틈사이로 상하수도 연체 고지서를 던져놓고 갔네요. 직무유기아닌가요? 말이 통하질 않으니 싸울수도 없고,,,,,,
게다가 , 302호는 방음시설을 전혀 하지않아 북소리가 유리를 흔들릴 정도로 납니다.
얘기를 했더니 모르고 들어 왔냐는 겁니다.
유리얘기를 했더니 깨지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고도 하네요. 미쳐버리겠네요.
교육청에 전화해서 징계를 먹이고 싶지만 어슬프게 건드리면 장사하는 저로서는 더힘들어 질수도 있기에 시기를 보고있읍니다.
자료도 수집하구요. 도와 주세요. 너무나도 힘이듭니다.
요즘, 이런 말이 자꾸 떠 오르네요.
답변
제 생각에는 상가 소유자들의 전체 모임을 개최하여 상가운영에 대한 협의안을 만드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302호가 마음대로 하는 것도 결국 상인들이 모두 모여 의견을 취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02호 때문에 관리비가 체납되고 있다면 구청에 문의하여 302호만 따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소송을 통해서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별로 좋지 않은 것같구요. 잘 협의하시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인 것같습니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같아 죄송합니다.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다시 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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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관리권문제 황당하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