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인시리즈 124 다양한 메뉴와 편안함으로 승부한다.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 신형섭 대표 -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다양한 메뉴-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 소개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 전경 닭고기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육류 중 하나로 갈수록 그 소비량이 늘어가고 있는 식재료이다. 이미 수십여 개의 프랜차이즈가 제각각의 특색을 내세우고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치킨 전문점도 상당수에 이른다. 이미 많은 치킨 전문점이 골목마다 자리 잡고 있지만, 수요의 증가와 새로운 요리법, 새로운 메뉴가 개발됨에 따라 창업의 수요는 줄지 않고 있으며, 다른 업종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창업비용은 예비 창업자들의 눈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치킨전문점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의 입장에서 각양각색의 프랜차이즈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창업 후 관리는 뒷전이고 가맹비 장사를 주목적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들도 많은 탓에 선택의 어려움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부산을 중심으로 건실하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키워 전국적으로 200여 개의 체인망을 갖추고, 최근에는 서울 지역에도 성공적으로 상륙한 ‘티바두마리치킨’은 눈여겨 볼만한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한 동네에서 15년 동안을 지켜내며 단골을 확보하고 ‘티바두마리치킨’을 선택해 업종전환에 성공해, 대박 신화를 이뤄가고 있는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의 신형섭 대표를 만나, 그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성공창업인 인생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 신형섭 대표 -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을 시작하시기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이천에서 19년 전에 상경해 독산동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라면, 커피, 식품 등을 취급하는 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일했습니다. 유통 쪽에서 몇 년 일을 하다 보니  그 방면으로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슈퍼마켓을 시작했습니다. 장사는 잘 되었지만 혼자서 모든 물품을 구입하고 관리하는 것이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우동 가게, 꼬치 전문점 등 몇 번의 창업을 경험하게 되었죠.” - 3번에 걸친 업종 전환을 하셨는데요, 특별한 사정이 있으셨나요? “슈퍼를 제외하면 우동 전문점, 꼬치 전문점, 그리고 지금의 티바두마리치킨까지 모두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이었습니다. 우동 전문점도 장사가 잘 되는 편이었고, 꼬치 전문점도 단골이 꽤 많았지요. 그런데도 업종 전환을 한 이유는 새로운 업종을 해보고 싶다는 저의 욕심이 컸습니다. 특히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치킨 전문점을 해보고 싶어서 과감하게 꼬치 전문점을 정리했었죠.” -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을 주로 하셨는데요,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이라는 점입니다. 특별히 맛이 뛰어난 개인 영업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개인이 프랜차이즈의 다양하고 검증된 맛을 따라간다는 건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 파워도 무시할 수 없고, 홍보나 운영 면에서의 경쟁력은 일반 개인들이 따라올 수 없죠. 그런 점에서 마진은 좀 줄어들지만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이 유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가 무척 많은데요. ‘티바두마리치킨’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5년 여 동안 해오던 꼬치 전문점을 접고 치킨 전문점으로 업종 전환을 결심하고 나니 프랜차이즈 업체 선정에 대한 고민이 커지더군요. 국내에 이름 있는 각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시식도 하고 여러 정보들을 살펴보고, 본사 분위기도 파악하고 하다 보니 최종적으로 ‘티바두마리치킨’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치킨의 맛이 훌륭했고요,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비해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는 점, 판매가격이 낮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사 사장님부터 직접 메뉴를 구상하고 조리교육 나온 점주들을 격려하는 등 본사의 열정적인 모습에 선택하게 되었죠. 또한 ‘티바두마리치킨’이 아직은 서울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신선한 브랜드라는 점도 선택에 한몫했습니다.”

성공창업점 노하우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 내부 전경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 내부전경 - 다른 치킨 전문점과 차별화되는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치킨 전문점이니까 치킨이 맛있다는 점을 강조해야겠죠.(웃음) 성격상 제가 먹어보고 맛이 없는 음식은 내놓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음식이 나올 때마다 시식을 해보고 맛이 없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만들어 내놓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조금 힘들 수는 있지만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제가 과거에 다른 음식점들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일반 치킨 전문점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본사와의 협의 하에 기본 메뉴에 더해 제가 맛에 자신 있는 메뉴들을 추가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훨씬 넓죠.” - 가게 운영에 있어서 대표님만의 노하우가 있을 것 같은데요? “15년 넘게 한 동네에서만 장사를 해왔기 때문에 저희 가게는 단골손님이 많습니다. 업종을 바꿔도 단골손님은 꾸준하게 찾아주시거든요. 그런 점에서 단골의 확보와 유지가 저만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죠. 즐거운 마음으로 가게에 나오고, 손님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는데서 즐거움을 찾다보니 손님들도 편안해 하시고, 지속적으로 단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우선은 지금하고 있는 ‘티바두마리치킨’ 독산점을 잘 운영하는게 계획이겠죠. 아직은 일손도 달리고 다른 곳에 신경쓸 일들이 많아서 배달보다는 매장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배달 쪽 매출을 늘려갈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가게를 더 늘리거나 확장하는 거창한 계획은 없습니다.(웃음)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지금 규모의 매장을 계속 운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지금의 계획이라면 계획이죠.” 인터뷰 중에도 계속되는 배달과 주문으로 바쁘게 움직이던 신 대표는 프랜차이즈 선택시에는 메뉴나 규모뿐 아니라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태도와 영업력, 분위기 등 본사에 대한 검증 작업이 꼭 필요하다는 말로 프랜차이즈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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