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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인이란?

상가뉴스레이다에서는 개인적인 창업과 프랜차이즈(FC) 브랜드창업으로 성공을 하신 경영주와 점포에 대하여 독차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개인창업 및 프랜차이즈(FC) 가맹점포로 개점하여 성공에 이르기까지 경여주의 특별한 노력과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는 본 코너를 통하여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목  좋아하는 일 시작했더니 중년에도 승승장구 합니다!
글쓴이  상가뉴스레이다 작성일  2012-03-02 11:03

 


  성공창업인시리즈 151
   좋아하는 일 시작했더니 중년에도 승승장구 합니다!
  - 김수희 '데일리스위트' 대표  -
  
데일리스위트

데일리스위트 외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이는 예비 창업자들이 컨설팅 과정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말이다. 여기에 어느 정도 연륜이 있는 중장년 창업자에게는 인터넷 환경의 숙달까지 요구되는 현실이다. 이런 조건들은 말로 듣기에는 그렇게 어려워보이지 않지만 현실에 적용하기는 절대 만만치 않은 사항들이다.

 

그런데, 여기 자신이 좋아하면서도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즐거운 창업생활을 유지해가는 인물이 있다. 데일리스위트라는 소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희 대표는 50대 여성 창업자로서 자신이 즐기는 일에 푹 파묻혀 살고 있다. 미술 전공자 및 가정주부로써 가져온 감각과 개인적 재능을 창업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그녀를 일산 식사지구의 데일리스위트 점포에서 만나보았다.

  
성공창업인 인생
김수희 대표

먼저 창업 전에는 어떠한 일들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970년대에 미술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구요, 대학졸업 이후에는 시계 다지인 회사에 취직해서 7년 여를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다음에는 자녀교육을 위해 주부로서 최선을 다했구요, 두 딸이 장성한 이후인 40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창업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창업을 하게 되신건가요?
남편과 함께 미국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취미생활로 조화(造花)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돈벌이로 생각한 것이 아니었는데 제가 만든 물건을 보고 남대문 시장의 상인이 적극적으로 사업화를 권유해 왔습니다. 그래서 잘할 수 있는 일인데다가 경제적 도움이 된다는 측면이 있어서 물건을 제작·납품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만든 물건이 시장에서 히트를 치면서 화제가 됐었구요, 결국 동업제의를 받기까지 이르렀습니다. 당시가 2003년이었는데 앞서 말씀대로 자녀들이 어느정도 커서 시간적 여유가 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기꺼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후 지금까지 사업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가게는 혼자서 운영하고 계신건가요?
아닙니다. 데일리스위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쪽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따로 둔 상태구요, 외국어에 능통한 가족들도 상품 수입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년 이후라는 나이를 고려해서 무리해서 영업시간을 늘리려하지 않고 비교적 여유로운 업무스케쥴을 잡으려 하는 중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데일리스위트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먼저 데일리스위트라는 이름은 매일매일을 달콤하게 보내고자 하는 욕구를 나타낸 상호명으로 지어진 것이구요, 데일리스위트가 다루는 상품은 가정에서 쓰이는 모든 생활용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릇, 침대용품, 가구, 옷 등 일상에 필요하면서 가정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물건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데일리스위트의 대표적인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우선 첫째는 거의 전제품을 외국에서 직접 수입한다는 점이구요, 또 한 가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는 사실입니다.”  

 

제품을 직접 수입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몇 가지 측면에서 직수입이 어려운 점이 있고 저 역시 시행착오를 몇차례 겪었습니다. 예전에 인도네시아에서 가구를 수입해왔다가 큰 손해를 보기도 했는데요, 한국 기후와 맞지않는 조건 때문에 갈라짐이 발생해 마음고생이 있었습니다. 또 식기류를 수입할때는 식약청 검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라 난처한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런저런 수업료를 치루며 사업을 이어오게 된 셈인데요, 지금도 수입처를 찾고 좋은 물건을 안정적으로 구해오는게 쉽지만은 않다고 느낍니다.”  

 

수입을 하실 때 기준이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데일리스위트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연관되는데요, 기본적으로 깨끗하면서도 단아한 프랜치 스타일의 상품들로 컨셉을 잡고 있습니다. 무채색 느낌이 강한 데일리스위트의 물건들을 보면 로맨틱, 사랑 등의 감정이 느껴진다는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데일리스위트 가게 입지는 어떻게 정하시게 된 건가요?
데일리스위트가 자리잡고 있는 일산 식사지구 위시티는 7000여 세대가 모여있는 하나의 미니타운입니다. 이 지역은 중대형 아파트가 많으면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주변에서 데일리스위트 가게를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고객은 전국에서 온라인이나 지인의 소개를 통해 저희와 처음 접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오프라인 입지를 정할 때 주변 세대수를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구요, 다만 개인적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집과 가까운 자리를 가게로 정했습니다.”  

 

주고객층은 어떤 분들이신지요?
연령대로 따지자면 30~50대의 여성분들이 주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서 찾아주고 계십니다. 한번 구입하신 다음에 컨셉이 마음에 들어 재구매하시는 비율이 상당히 높구요, 심지어는 집안 전체가 저희 데일리스위트 상품으로 꾸며진 집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을 만날 때면 수익을 떠나 상당한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단골고객 확보의 비결이 궁금해지네요...
세가지 정도의 비결이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첫째는 온라인의 적극적 활용이 도움을 줬다고 봅니다. 쇼핑몰은 물론이고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전국은 물론 외국에 있는 고객들도 쉽게 저희 상품을 접할 수 있게 한 것이 좋은 영향을 미쳤구요. 두 번째는 명확한 컨셉이 가정주부를 비롯한 고객들의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매니아 계층이 형성되면서 고객층이 넓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비결로는 인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데일리스위트는 정기적인 오프라인 요리모임을 열면서 많은 호응을 얻는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해드리는 생활 속 지혜들에 감동을 받는 손님들도 무척 많구요, 이 때문에 몇몇 고객들은 데일리스위트를 친정어머니같은 존재라고 부릅니다.”  

 

연령에 비해 온라인 활용도가 높으신 것 같습니다?
시대적 흐름이 온라인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저 역시 나이가 있고해서 인터넷이 조금 두려운 대상인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요가 있는 곳을 피한다는 것은 올바른 창업자의 자세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온라인을 정복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꾸준히 노력했더니 이제 필요한 지식은 거의 익힌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인터넷 스킬은 젊은 직원이나 자녀들을 통해 꾸준히 전수받는 중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다면요?
데일리스위트라는 브랜드네임을 널리 알리는게 창업자로써의 1차 목표이구요, 앞으로도 블로그 활동이나 오프라인모임 등을 활발히 진행해 단순한 판매점이 아닌 생활도우미같은 존재로 남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과의 제휴 등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즐기면서 저의 일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동종업종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침구·소품류 등 생활용품 시장전망을 밝게 보는 편입니다.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물건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단순히 이쁘고 값싼 물건만 진열한다고 해서 장사가 잘 될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하나를 사더라도 취향과 만족감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감안한다면 자신만의 컨셉과 안목이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꾸미는 일에 관심있는 여성이 하기에 무난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수입위주로 상품을 구비할 경우 관련된 법률이나 현지사정에 대해 충분히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게를 잘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사교적인 성격인 것이 유리하겠구요, 시대적 추세인 온라인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랍니다. 만약 이 업종의 창업을 희망하신다면 미리 자리를 잡고있는 선배님들을 찾아 조언을 구하고 신중하고 꼼꼼하게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50대 이상에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말씀 남겨주시겠습니까?
언론을 통해 청년창업이 많은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아마 트위터 등 온라인이 시대를 장악하고 있다는게 큰 이유겠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체력도 약해지고 트랜드에 뒤떨어진 장년층은 출발부터 위축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사실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은 그 자체로서 재산이 되기 때문이지요. 경륜, 지혜, 노련미 등 장년층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잘 살린다면 창업에서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중년 이후 창업자 중에 본인의 적성이나 흥미, 재능을 고려하지 않은채 투자금액만 믿고 조급하게 달려드는 이들도 있는데 창업시 성공은 본인이 얼마나 즐겁게 일할 수 있느냐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성공창업점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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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위트 홈페이지

 


데일리 스위트 김수희 대표(이하 김 대표)50대 이후의 여성 CEO이다. 창업시장에서 다소 열위에 있다고 평가받는 연령과 나이에 불구하고 행복한 사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대표.  

 

그녀가 보여준 창업스토리는 예비 창업자들, 특히 중년 이상의 창업 희망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데, 가장 중요한건 역시 자신의 재능과 적성, 흥미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미술대학과 시계 디자인회사를 거치며 쌓인 안목과 가정주부로써 갖춰온 안목은 김대표가 소품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뒷받침이 됐다. 자신이 가장 빠져들 수 있는 일에 몰입하라는 창업격언을 되새기게 하는 부분이다.  

 

여기에 천성적으로 타고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역시 사업을 순조롭게 이끌어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소품에 관심을 가진 가정주부들에게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한 덕에 인지도와 호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온라인 시장에 대한 투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중년 이상 창업자들이 무시하기 일쑤인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필수 아이템으로 정착시킨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투입되는 시간과 광고비용 등이 만만치 않지만 그렇다해도 결국 온라인을 포기할 수 없다는게 그녀가 내린 결론이었다.  

하지만 흥미가 있고 성격이 우수하고 온라인을 아무리 잘 다뤄도 제대로 된 상품을 구비해놓지 않았다면 고객의 호응을 얻기 힘들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데일리스위트만의 차별화된 특성이라 할 수 있는데, 김 대표는 대량의 상품을 많이 진열해놓은 방식 대신 컨셉을 가진 소수의 상품을 선보여 매니아층을 공략하는 전략을 택했다.  

 

취향을 중시하는 트랜드를 따른 것인데, 이 과정에서 그녀의 전공과 디자인 경험이 밑바탕이 된 것은 물론이다. , 컨셉에 맞는 수입상품을 위주로 취급한다는 원칙 역시 신뢰를 얻는 요인이 됐다. 신규 창업자 입장에서는 이 대목이 쉽지 않게 다가올 수 있는데, 수입선을 찾기 위해서는 인맥과 경험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수입상품만 가지고서 소품점을 꾸미는게 중요한 것은 아니므로 최초에는 자신의 스타일을 분명이 정해 구할 수 있는 상품들을 알차게 전시하는게 효율적인 방법이라 판단된다.  

오늘도 데일리스위트에서 하루하루 즐기는 삶을 보내고 있는 김 대표는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강연도 나간다. 강연주제는 중장년층의 성공적 창업이다. 중장년 이후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김 대표가 보여준 창업마인드를 잘 적용해보는게 나쁘지 않아 보인다.


<상가뉴스레이다 성공창업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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