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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창업인 시리즈47 |
| 여성 패션가방 전문 도매업계 미다스 손! '베르데' 조만기 대표 |
| - 가격 + 품질 동시만족으로 상품 불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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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데'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 |
하루를 두배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밀도있게 쪼개 많은 일들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여성 패션가방 전문 도매업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베르데’(www.sverde.com) 컴파니 조만기 대표의 경우도 그렇다. 제품 디자인이 전문인 그지만 생산과 유통, 상담등의 모든 세세한 업무를 직접 관장한다.
그러다보니 ‘베르데’의 시스템은 한치의 오류도 없다. 직원들 또한 일사불란하다. 늦은시간까지 물품정리에 녹초가 될 듯 싶어도 어느 누구하나 인상을 찌푸리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서로 농담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늘상 유지하고 있다. 응당 ‘베르데’의 업무능률이 오를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사실 ‘베르데’의 역사는 얼마 돼지 않는다. 겨우 6개월의 창업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베테랑등의 의기투합으로 ‘초짜’의 꼬리표를 뗀지도 이미 오래다.
물론 ‘베르데’가 탄생하기전 조만기 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대부분은 10년 이상 가방 디자인의 경력과 노하우의 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두터운 이력이 말해주듯 시장내에서 ‘베르데’의 제품은 이미 고품질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다.
특히 일반 보세 제품과 달리 브랜드 여성용 가방의 깔끔한 디자인에 튼튼한 바느질, 고급 원단 사용에 가격마저 저렴해 ‘베르데’는 빠른 시장 진입의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안목이 뛰어난 ‘베르데’ 조만기 사장은 벌써 가을시장을 겨냥한 상품 생산에 돌입했다.
가을제품은 실제의 연령보다 자신이 선택한 나이에 맞춰 패션을 추구하는 소위 ‘마인드에이지’ 경향이 강한 요즘 소비층의 트렌드에 맞춘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여성 패션가방 전문 도매업체 ‘베르데’의 중단없는 질주에 앞장서 불황기 속에서도 ‘호황’을 이끌고 있는 조만기 사장의 창업스토리를 담아본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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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데' 조만기 대표 | 조만기 사장은 대학졸업후 프랑스 리옹 CTC서 유학시절을 보내며 독창적인 자신만의 디자인 감각을 키워왔다.
귀국후 유명 브랜드 회사의 디자인실에서 조사장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0여년의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늘상 새로운 제품 개발에 대해 목말라 있던 조사장은 마침내 지난해 초 자신의 사업체를 갖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 순간의 결심이라기 보다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제 머릿속을 빙글빙글 돌았던 계획을 이번 기회에 펼쳐보고 싶었습니다”
사업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해본 그였지만 내심 디자인과 유통에 관한한 자신감이 있었다.
“도매사업에 있어 유통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지요. 너무도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해있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려면 상품의 질 또한 선점 업체들보다 월등해야 하는 점도 중요하구요”
조사장은 사업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제품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것도 무엇보다 급선무라 여겼다.
해서 지난해만 여러차례 중국을 방문하곤 고정라인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사업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해결을 한 조사장은 그 다음으로는 국내 유통을 담당할 인력 구인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베르데의 설립에 있어 밑그림을 그린 것은 저지만 실제 제품의 전파는 유통담당자들의 몫이지요. 저와 함께 뜻을 같이하신 분들도 과거 동일업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어렵지 않게 사업진도를 나갈수 있었습니다”
조사장과 임직원들의 업무 열의는 신생업체의 시장진입 가능성을 쉽사리 열어주게 되었고 점차 상품의 품질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베르데’는 진가는 발휘되기 시작됐다.
“그동안 고정거래처도 여러곳으로 늘었구요 입소문을 통해 새로운 거래처도 줄지어 생겨나고 있습니다. 베르데의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비해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베르데’ 조만기 사장은 본격적인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의지를 더욱 다졌다. 그의 거침없는 질주에 자못 기대감이 부풀어오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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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데' 베스트상품 | 베르데’의 제품 컨셉은 헐리웃 스타일, 큐티라인, 엘레강스, 럭셔리 라인등 다양하다.
“연령대별로 고른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마인드에이지를 추구하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겨냥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만기 사장은 상품 유통과 관련해서는 “현재 동대문 남평화 중심의 중도매 시장이 형성돼있다”며“베르데는 남평화의 퀄리티를 능가하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고 자부했다.
“남평화 시장에 나도는 제품들 대부분이 디자인 중복과 카피 디자인도 남발돼 웬만한 제품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죽, 인조피, 패브릭등의 소재를 사용하는 ‘베르데’ 상품은 기존 남평화 시장의 제품과는 전혀 색다른 차별성으로 승부수를 띄운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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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컬러의 '베르데' 제품 | 베르데만의 독특함이 저희 제품을 기존 재래시장 뿐 아니라 백화점등에도 진출시킬 수 있었습니다”
한편 조사장은 사업확장의 일환으로 대리점 모집도 구상중이다. “좀 더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면 회사 브랜드 가치를 굳힐수 있는 지역 대리점을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조사장은 아울러 향후 홍콩, 이태리의 디자인 쇼에도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뒤 해외 수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조만기사장은 도매업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질이며 시중에 도는 제품보다 우수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가라고 해서 제품의 질을 떨어뜨려선 안되고 또한 디자인의 차별성을 통해 고정고객이 될 많은 중도매 상인을 확보해야 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상품의 품질을 강조하는 조만기 사장. 밀도있는 삶을 사는 그의 추후 행보는 그저 밝기만 하다. | | | |
<상가뉴스레이다 성공창업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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